김유진
경향신문 기자
정치부. 외교안보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경계에 놓인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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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26조원 유산’ 삼성가, 상속세 12조원 완납···역대 최대 규모 납세 마무리 삼성 오너 일가가 고 이건희 선대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에 대한 12조원 규모의 상속세 납부를 완료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은 지난달 말 상속세 납부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 선대회장이 남긴 주식·부동산 등 26조원의 유산에 대한 상속세는 12조원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2021년 1차 납부를 시작해 5년간 총 6차례에 걸쳐 상속세를 냈다. -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94%가 반도체…모바일·가전은 부진 국내 기업 사상 분기 최대 실적DS 부문, 1년 만에 50배 성장영업이익률로 엔비디아 제쳐“휴머노이드 로봇, 본격 착수”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반도체 부문에서만 전체 영업이익의 94%인 약 54조원을 벌어들였다. 국내 기업 사상 분기 최대 실적이자,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에 준하는 위상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
반도체서만 54조원 번 삼성전자···모바일·가전은 부진·파업 리스크 대응 등 과제도 산적 삼성전자가 올 1분기 반도체 부문에서만 전체 영업이익의 94%인 약 54조원을 벌어들였다. 국내 기업 사상 최고 실적이자,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에 준하는 위상이다.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도 밝혔다. 반면 모바일·가전 등 완제품(세트) 부문의 수익성은 부진했다. ‘반도체 쏠림’ 현상과 성과급 배분을 계기로 불거진 파업리스크를 해소하는 게 시급한 과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
삼성·LG전자 ‘히트펌프’ 뜨거운 경쟁 세계 각국의 탄소 감축 기조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히트펌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등 경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히트펌프는 공기열 등 외부 열에너지를 흡수해 냉난방과 온수 공급을 한다. 가스나 석유를 직접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클 경우 경제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적은 에너지 투입으로도 높은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화석연료 대비 효율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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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덕분에…D램 ‘열풍’ 이어 낸드 ‘훈풍’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며 낸드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낸드 부문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펼쳐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도권 경쟁에 다음 승부처로 떠오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낸드 가격은 50% 안팎 상승세를 이어가고, 글로벌 낸드 시장은 2~4배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계약가는 지난 1분기와 비슷한 48~53%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
챗봇이 자살 방조 때 책임은?…AI 속도 못 따라잡는 ‘사회적 룰’ AI 도입에 사활 건 국내외 기업들보안·안전 등 ‘리스크 관리’ 숙제국가 차원 안전장치 마련도 시급이 정부는 ‘AI 기본사회’ 개념 제시“사후 대응식 보호 체계 만들면 늦어선제적·탄력적으로 대책 강구해야” “범용인공지능(AGI·인간 수준의 AI) 시대가 5년 내 도래해 산업혁명보다 10배 더 크고 빠른 파급력을 가질 것이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10년 전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대국을 벌인 인공지능(AI) ‘알파고’를 개발하고 지난해 노벨 화학상까지 수상한 그는 AI가 산업혁명을 훨씬 뛰어넘는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
산업혁명 뛰어넘는 AI, ‘일하고 사는 틀을 바꾸는 문제’라는데···AI 거버넌스 어디까지 “범용인공지능(AGI·인간 수준의 AI) 시대가 5년 내 도래해 산업혁명보다 10배 더 크고 빠른 파급력을 가질 것이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7일 서울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10년 전 이세돌 9단과 세기의 대국을 벌인 인공지능(AI) ‘알파고’를 개발하고 지난해 노벨화학상까지 수상한 그는 AI가 산업혁명을 훨씬 뛰어넘는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
“히트펌프 시장 잡아라” 삼성·LG 정면승부 세계 각국의 탄소 감축 기조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히트펌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국내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히트펌프는 공기열 등 외부 열 에너지를 흡수해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한다. 가스나 석유를 직접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클 경우 경제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적은 에너지 투입으로도 높은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화석연료 대비 효율이 높다. -
삼성전자,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첫 수기 공모집 발간 삼성전자는 SW·AI아카데미(이하 SSAFY) 수료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첫 수기 공모집을 펴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SSAFY의 1∼8기 수료생과 가족 등 6000명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를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AI 대전환 시대, 주니어 인재의 시작: SSAFY’를 펴냈다. 이번 수기 공보집에는 비전공자로서 개발자의 꿈을 이룬 청년, 수료 후 일본에서 창업에 성공한 사례 등 SSAFY를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
삼성·SK하이닉스 다음 승부처는 ‘낸드’?···AI붐 타고 D램 이어 상승세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며 낸드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낸드 부문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펼쳐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도권 경쟁의 다음 승부처로 떠오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낸드 가격은 50% 안팎 상승세를 이어가고, 글로벌 낸드 시장은 2~4배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계약가는 지난 1분기와 비슷한 48~5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도 이달초 AI 저장장치 수요가 지속되면서 낸드 가격이 2027년 2분기까지도 공급난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경제밥도둑 토큰 소모량=일 한 양?···AI 시대, ‘토성비’ 고민하는 기업들 “토큰을 많이 쓰는만큼 일을 많이 했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거의 하루 종일 에이전트를 돌리고 있다.” “클로드에서 토큰을 덜 쓰는 요금제를 선택해서 토큰량을 조절하고 있다.” 요즘 세계 어디에서나 인공지능(AI)을 조금이라도 사용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단연 ‘토큰’이 화두이다. 개발자나 프로그래머 등 정보기술(IT) 업계 종사자들에겐 토큰 사용량이 업무 성과나 ‘성실도’를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
삼성전자, 식세기·전자레인지 등 외주화 삼성전자가 식기세척기·전자레인지 등 일부 가전을 외주 생산으로 전환하는 사업 재편에 착수하기로 했다.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와 메모리 가격 상승, 중동전쟁까지 겹쳐 고전하고 있는 가전 사업에서 수익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가전담당(DA)사업부는 지난 17일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구조 재편 방향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