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경향신문 기자
정치부. 외교안보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경계에 놓인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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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임급협약 체결…‘성과급 격차’ 몸살은 이어질 듯 삼성전자 노사가 27일 ‘향후 10년 간 상한 없는 자사주 형태의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 지급을 골자로 하는 임금협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노조의 찬반 투표에서조차 반도체와 비반도체 부문 간 표심이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노노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이날 향후 5년 간 총 5조원을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재 육성에 투자하겠다고 밝혔지만, 협력·하청업체와의 상생과 이익의 ‘사회적 배분’을 요구하는 기대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속보 삼성전자 잠정합의안 노조 투표 가결…찬성률 73.7% 삼성전자 노사가 마련한 ‘2026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이 27일 가결됐다. 삼성전자 노조 공동교섭단은 이날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진행한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 찬반 투표 결과, 찬성율 73.7%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찬성표는 4만6142명, 반대표는 1만6474명이었다. 투표율은 95.5%로 집계됐다. 투표율과 찬성률이 모두 과반을 넘기면서 잠정합의안은 최종 확정됐다. -
LG, 실무 맞춤형 청년 인재 1000명 양성 LG는 청년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청년 1000명을 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된 ‘렛츠 그로우 위드 LG(Let’s Grow with LG)’ 프로그램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이 선호하는 대기업 등이 주도적으로 직업 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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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청년 1000명 대상 직무교육···맞춤형 인재 양성 LG는 청년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청년 1000명을 기업 맞춤형 인재로 양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설된 ‘렛츠 그로우 위드 LG(Let‘s Grow with LG)’ 프로그램은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K-뉴딜 아카데미는 청년이 선호하는 대기업 등이 주도적으로 직업 능력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성과급 합의’ 불만 삼성전자 DX노조, 26일 법원에 찬반 투표 중지 가처분 신청 삼성전자 비반도체 부문 직원들이 주축이 된 3대 노조가 법원에 2026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중지를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에 나서기로 했다. 25일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이하 동행노조)은 “오는 26일 오전 9시경 수원지법에 찬반투표 절차 중지 등 가처분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가전·TV 등을 담당하는 세트(DX·디바이스경험) 부문 직원들이 주도하는 동행노조 측은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이하 초기업노조)가 정당하지 않은 사유로 투표권을 배제했다고 주장해 왔다. 초기업노조는 지난 22일부터 노사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하면서, 투표 자격을 현재 노조 공동투쟁본부를 이루고 있는 초기업노조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두 곳으로 제한했다. -
앤트로픽 “미토스, 한 달만에 1만여 건 취약점 찾아내” 앤트로픽의 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Mythos)가 한 달만에 전 세계 핵심 소프트웨어에서 1만개 이상의 보안 취약점을 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AI가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속도가 인간의 대응 속도를 크게 능가하는 상황이 되면서 사이버 보안의 병목 현상으로 떠올랐다는 지적이 나온다. 앤트로픽은 향후 미국의 동맹국들과도 미토스를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 보안 프로젝트 ‘프로젝트 글래스윙’에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LG 올레드 TV, 미·영·호 소비자매체 평가 1위 LG전자는 올레드 TV가 미국, 유럽, 호주 등 세계 14개국 소비자매체 TV의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올레드 TV는 2013년 출시 이래 프리미엄 TV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미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의 최근 평가에서 70형 이상, 65형, 55~60형, 46~52형 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65형 LG 올레드 에보 AI에 대해선 “매우 밝은 화면으로 밝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며, 영화∙음악∙TV 시청 전반에서 만족스러운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삼성전자 노조 투표율 하루 만에 70% 넘겨···비반도체는 ‘부결 운동’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가 하루 만에 투표율 70%를 넘겼다. ‘반도체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완제품(DX) 부문 직원들을 중심으로 ‘부결 운동’이 벌어지는 가운데 투표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교섭을 주도한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 기준 투표 참여율은 74.27%로 나타났다. 초기업노조 전체 총선거인 수는 5만7290명으로, 조합원 4만255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안녕하십니까”···박근혜, 대구 칠성시장서 추경호 지원 유세 박근혜 전 대통령이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첫 주말인 23일 대구를 찾아 보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칠성시장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유영하 국회의원과 함께 시민들을 만났다. 박 전 대통령은 상인들 손을 일일이 잡으며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 등 인사말을 건넸다. 박 전 대통령은 30분가량 칠성시장에 머문 뒤 먼저 자리를 떴다. 시장 일대에는 지지자 등 수백명이 모여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
이 대통령 “기득권 두려워 않고 반칙과 특권 걷어내는 개혁 추진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인 23일 “기득권의 반발을 두려워하지 않고 반칙과 특권을 걷어내는 개혁을 강고하게 추진하겠다”며 “대통령님의 못다 이룬 꿈을 국민주권정부가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한 노 전 대통령 추도사를 통해 “이제 추모하는 마음을 넘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무게를 느끼며 당신의 뜻을 이어가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우승하면 15억 상금인데...” 북한 ‘내고향’ 축구단, 대북제재에 수령 여부 ‘불투명’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하 내고향)이 23일 경기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일본 도쿄 베르디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을 치른다. 준우승 및 우승팀 모두에 AFC 차원의 상금이 제공되지만, 대북제재로 인해 북한 내고향 팀의 상금 수령 여부가 쟁점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AFC 규정에 따르면 AWCL 결승전에서 우승하는 팀은 100만달러(약 15억2천만원), 준우승 팀은 50만달러(약 7억6천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그러나 유엔과 미국 등의 대북제재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내고향이 실제로 상금을 수령할 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
정원오 “삼풍참사 원인도 반토막 철근”···오세훈 “부동산 무능 후보에 재건축 못 맡겨”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뒤 맞은 첫 주말인 23일 서울시장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이 서로를 공격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GTX 삼성역 구간 철근누락 사태 등을 ‘안전불감증’으로 규정했고,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성동구 재개발 사업 지연 등을 여당의 ‘무능한 부동산 정책’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