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경향신문 기자
정치부. 외교안보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경계에 놓인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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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구글과 손잡고 AI·클라우드 판 키운다 삼성SDS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클라우드 관련 분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공공·금융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SD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6’ 행사에서 구글 클라우드와 AI·클라우드·보안 분야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하고 공공·금융 등 보안과 규제 요건이 높은 산업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
SK하이닉스, 청주 첨단 패키징 공장 P&T7 착공 SK하이닉스는 22일 충북 청주의 첨단 패키징 공장(P&T7)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T7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어드밴스드 패키징 전용 팹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병기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비롯한 임직원과 시공사 SK에코플랜트 임직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약 19조원이 투입되는 P&T7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약 23만㎡(7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클린룸 면적만 약 15만㎡(4만6천평)에 달한다. 내년 10월까지 웨이퍼 테스트(WT) 라인을 준공하고, 2028년 2월까지 웨이퍼 레벨 패키징(WLP) 라인을 준공한다는 게 SK하이닉스의 목표다. -
애플 리더십 개편으로 자체 칩 설계 ‘올인’ 속도낼 듯 15년 만에 수장이 교체되는 애플이 자체 칩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반도체 전략에 집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오는 9월 팀 쿡 현 최고경영자(CEO)의 뒤를 이어 차기 CEO에 오르는 존 터너스 하드웨어 담당 수석부사장과, 조니 스루지 최고하드웨어책임자(CHO) 모두 애플의 자체 반도체 전략 ‘애플 실리콘’을 주도한 하드웨어 엔지니어 출신이다. -
삼성 하만, 이재용 인수 10년 만에 매출 2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하만을 인수한 지 10년 만에 삼성 하만의 매출이 2배 증가하는 등 삼성 하만이 글로벌 오디오·전장 분야 선두 기업 지위를 굳히는 모습이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 하만의 매출은 15조7833억원, 영업이익은 1조53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삼성이 하만을 인수한 직후인 2017년 매출(7조1034억원)보다 2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영업이익률도 9.7%를 기록했다. -
메일 회신·뉴스 검색…‘나만의 AI 비서’ 뚝딱 만들어 사용자가 미리 명령어 입력하면 ‘오픈클로’ 통해 일상업무 수행연례 개발자 회의 GTC에서 열리는 행사가 한국서 열린 건 처음 “내 e메일 편지함에 2분 이내로 온 첫번째 메일에 회신하기 위해 ‘글린’ 검색 결과를 활용해서 초안을 작성해서 보여줘.” 21일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서울 마포구 디캠프에서 주최한 AI 에이전트 체험 프로그램 ‘빌드 어 클로(Build-a-Claw)’. -
퀄컴 CEO, 삼성·SK·LG 연쇄 회동…AI·반도체 협력 논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가 한국을 찾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전자 경영진들과 연쇄 회동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파운드리(위탁생산), 피지컬 인공지능(AI) 및 전장 분야를 주도하는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아몬 CEO는 이날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회동했다. 퀄컴은 자사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를 삼성전자의 2나노 공정에서 위탁 생산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몬 CEO는 지난 1월 ‘CES 2026’에서 “삼성전자와 2나노공정 활용 위탁생산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
“나만의 AI 에이전트, 뚝딱” 엔비디아 ‘빌드 어 클로’ 가보니 “내 e메일 편지함에 2분 이내로 온 첫번째 메일에 회신하기 위해 ‘글린’ 검색 결과를 활용해서 초안을 작성해서 보여줘.” 21일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서울 마포구 디캠프에서 주최한 AI 에이전트 체험 프로그램 ‘빌드 어 클로(Build-a-Claw)’. 엔비디아의 기술 담당 팀장이 기자에게 오픈클로 기술을 활용한 AI 에이전트를 시연해 보였다. 곧바로 아웃룩 메일함에서 회신이 필요한 메일을 찾아낸 AI에이전트는 기업용 AI 애플리케이션 글린에서 자료를 검색한 뒤 e메일 초안을 작성했다. -
전국 휘발유 평균가 2000원 돌파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ℓ)당 2000원 선을 돌파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벌이고 있음에도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국내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2000원으로 전날보다 0.9원 상승했다. 경유 평균 가격도 1.1원 상승한 1994.2원을 기록했다. -
삼성전자 첫 ‘과반 노조’ 출범…“이재용 회장 대화 나서야” “4개월 동안 SK하이닉스로 이직한 조합원이 200명이 넘습니다. 삼성전자가 내년에 세계 1위가 되는 것이 확실한데, 직원 보상은 1등이 아니라면 누가 회사에 남아있겠습니까.” 다음달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가 17일 과반 노조 지위를 공식 선언했다. 삼성전자 내 반도체 사업(DS) 부문이 주축인 초기업노조는 SK하이닉스 등 경쟁사 수준의 보상체계 제도화를 요구해왔다. 사측이 총파업에 법적 제동을 걸고 나선 가운데 노조는 파업 시 회사가 최소 20조원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단독 미, AI 수출 프로그램에 외국 기업 참여 허용…삼성·SK 참여 길 열려 미국 정부가 중국과의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미국산 AI 수출’ 구상에 외국 기업들의 참여를 허용키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AI 하드웨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메모리 제조 역량을 갖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미 연방관보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외국 기업도 ‘국가안보 요건’을 충족하면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풀스택(full-stack) 미국산 AI 수출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서버 등 AI 하드웨어와 관련, 외국 기업은 미국 내 제조와 관련한 비용을 포함해 산정하는 ‘미국산 함량 가치’(U.S. content)가 총 가치의 51% 이상이어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또 중국 등 우려 국가에 설립됐거나 우려국 내 주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에서 제품·서비스를 제공받은 경우에는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
삼성전자 “사내 사이트서 임직원 정보 탈취” 수사기관에 직원 고소 삼성전자가 사내 보안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탈취한 혐의를 받는 소속 직원을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삼성전자는 또 노동조합이 성과급 확대를 요구하며 다음달 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쟁의행위를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사내 공지를 통해 “최근 당사 직원이 사내 업무 사이트에서 약 1시간 동안 2만여회 접속해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사실이 이상 트래픽 감지 시스템을 통해 탐지됐다”며 외부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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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매크로’로 임직원 개인정보 수집·제3자에 넘긴 혐의로 직원 고소···파업 금지 가처분 신청도 삼성전자가 사내 보안 시스템을 통해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탈취한 혐의를 받는 소속 직원을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삼성전자는 또 노동조합이 성과급 확대를 요구하며 다음달 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쟁의행위를 막기 위한 가처분 신청을 했다. 삼성전자는 16일 사내 공지를 통해 “최근 당사 직원이 사내 업무 사이트에서 약 1시간 동안 2만여회 접속해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사실이 이상 트래픽 감지 시스템을 통해 탐지됐다”며 외부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