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경향신문 기자
정치부. 외교안보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경계에 놓인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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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정권 겨냥···트럼프 “CIA에 베네수엘라 작전 승인” 지상 타격도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 밀매 단속을 위해 베네수엘라를 지상 타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CIA(중앙정보국)가 베네수엘라에서 비밀 작전을 벌이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미군의 잇단 베네수엘라 선박 폭침과 군사력 증강으로 커진 역내 긴장이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진행된 취재진과의 문답에서 “우리는 해상을 매우 잘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이제 육로를 막을 것”이라며 “확실히 지금 육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미군의 잇단 베네수엘라 ‘마약 운반선’ 공습이 국제법 위반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치적으로 올바른 방법으로 하게 되면 절대 막을 수 없다”면서 “선박 공습을 할 때마다 미국인 2만5000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CIA의 베네수엘라 작전을 승인했다고도 확인하며 “(베네수엘라가) 감옥과 정신병원 등 수감자들을 미국으로 보냈고 많은 양의 마약이 베네수엘라에서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더 정교해진 ‘반독점 조사’ 무기 든 중국…미·중 기싸움 치열 APEC서 정상회담 가능성 있지만양국 여전히 교역 단절로 ‘맞불’ 중, 구글 이어 미 기업 조사 계속첨단 기술 경쟁국 견제 의도 깔려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양국의 샅바싸움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조치에 대한 맞대응으로 중국산 식용유 수입 등 중국과의 일부 품목 교역을 단절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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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미국 기업 반독점 조사·제재, 미·중 무역전쟁의 또 다른 전선 이달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양국의 샅바싸움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 중단 조치에 대한 맞대응으로 중국산 식용유 수입 등 중국과의 일부 품목 교역을 단절하겠다고 밝혔다. 미·중이 서로 선박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해운·조선업 분야에서도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
미 공항들 ‘셧다운은 민주당 탓’ 국토안보장관 영상 상영 거부 확산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공항들에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의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는 내용의 동영상을 상영하도록 지시한 것과 관련해 이를 거부하는 공항들이 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14일(현지시간) 미 전역 50여개 공항에 문의한 결과 상당수 공항들이 놈 장관의 영상 메시지를 상영하지 않겠다고 밝히거나, 상영 가능한 장비가 없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
트럼프 “네타냐후 사면하라”…내정 개입성 발언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 연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사면을 요구하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뇌물 수수와 사기, 배임 혐의로 기소된 네타냐후 총리는 사법부 무력화를 시도해왔으며, 재판을 피하기 위해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한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반인도 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
트럼프, 뇌물수수·사기·배임 혐의 ‘네타냐후 사면해라’ 발언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 연설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사면을 요구하는 발언을 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뇌물 수수와 사기, 배임 혐의로 기소된 네타냐후 총리는 사법부 무력화를 시도해 왔으며, 재판을 피하기 위해 가자지구 전쟁을 장기화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한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반인도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
미 국방부 ‘보도지침’에 대다수 언론 서약 거부 미국 국방부의 새 ‘보도지침’에 대해 보수·진보 성향 언론들이 대거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 뉴욕타임스(NYT), AP통신, CNN방송,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13일(현지시간) 국방부의 보도 제한 서약 요구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친트럼프 소유주가 운영하는 뉴스맥스와 보수 성향 워싱턴타임스, 워싱턴이그재미너 등도 서명하지 않기로 했다. -
“트럼프 관세 비용, 미국 기업과 소비자가 대부분 부담” 미국이 전 세계를 상대로 부과한 관세에 따른 비용 대부분을 미국 기업과 소비자들이 부담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이 관세 정책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금리 인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스라엘 “인질 20명, 13일 한 번에 풀려날 것···팔레스타인 수감자 석방은 그 다음”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가자지구 전쟁 휴전 합의에 따라 13일 아침(현지시간)부터 생존 인질 20명이 한 번에 석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고위 관계자도 인질 석방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이 이날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스라엘 정부 대변인은 12일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인질 석방 일정이 13일 오전부터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생존 인질 20명이 모두 함께 풀려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존 인질 석방 이후 숨진 인질 28명의 유해도 넘겨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SK하이닉스·TSMC 등 반도체 공급망 ‘비상’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 발표와 미국의 관세 위협으로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로 인한 공급망 교란에 대비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의 수출 통제 강화로 인해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제품 출하가 몇주간 지연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업체인 ASML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에 꼭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생산한다. EUV 장비 출하가 늦어지면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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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파키스탄 국경 교전…탈레반 “파키스탄군 58명 사살” 주장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이 파키스탄과 접한 국경 일대에서 파키스탄 군을 상대로 공격을 가했다고 확인했다. 아프간 군 당국은 지난주 파키스탄 군의 아프간 영공 침범에 대한 ‘보복’ 공격의 일환이었다면서 파키스탄 군인 58명을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자비훌라 무자히드 탈레반 정부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번 교전으로 파키스탄 군인 58명이 사살됐고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무자히드는 아프간 측 군인도 9명이 숨지고 16~18명 부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
카타르, 미 아이다호 군 기지에 훈련 시설 건설 예정 미국과 카타르가 카타르 공군 조종사들을 위한 훈련 시설을 건설하기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셰이크 사우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만나 이같은 협정에 서명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 시설에 카타르 공군의 F-15 전투기와 조종사들이 배치돼 공동 훈련을 강화하고, 살상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시설에는 카타르 공군 조종사 숙소, F-15 전투기 격납고 등도 배치될 예정이다. 카타르는 2016년 미국으로부터 F-15 전투기 36대를 구매하기로 했는데 자국 내 훈련 여건이 부족했던 상황이라고 액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