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진
경향신문 기자
정치부. 외교안보 분야를 취재합니다. 모든 경계에 놓인 것에 관심이 있습니다.
최신기사
-
“히트펌프 시장 잡아라” 삼성·LG 정면승부 세계 각국의 탄소 감축 기조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라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 히트펌프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국내에 신제품을 출시하고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히트펌프는 공기열 등 외부 열 에너지를 흡수해 냉난방과 온수를 공급한다. 가스나 석유를 직접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클 경우 경제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적은 에너지 투입으로도 높은 열에너지를 얻을 수 있어 화석연료 대비 효율이 높다. -
삼성전자, ‘삼성청년SW·AI아카데미’ 첫 수기 공모집 발간 삼성전자는 SW·AI아카데미(이하 SSAFY) 수료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첫 수기 공모집을 펴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SSAFY의 1∼8기 수료생과 가족 등 6000명을 대상으로 수기 공모를 진행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AI 대전환 시대, 주니어 인재의 시작: SSAFY’를 펴냈다. 이번 수기 공보집에는 비전공자로서 개발자의 꿈을 이룬 청년, 수료 후 일본에서 창업에 성공한 사례 등 SSAFY를 통해 새로운 삶을 개척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
삼성·SK하이닉스 다음 승부처는 ‘낸드’?···AI붐 타고 D램 이어 상승세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D램에 이어 낸드플래시 가격도 가파르게 오르며 낸드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낸드 부문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펼쳐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도권 경쟁의 다음 승부처로 떠오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낸드 가격은 50% 안팎 상승세를 이어가고, 글로벌 낸드 시장은 2~4배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2분기 기업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계약가는 지난 1분기와 비슷한 48~53%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도 이달초 AI 저장장치 수요가 지속되면서 낸드 가격이 2027년 2분기까지도 공급난이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
경제밥도둑 토큰 소모량=일 한 양?···AI 시대, ‘토성비’ 고민하는 기업들 “토큰을 많이 쓰는만큼 일을 많이 했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거의 하루 종일 에이전트를 돌리고 있다.” “클로드에서 토큰을 덜 쓰는 요금제를 선택해서 토큰량을 조절하고 있다.” 요즘 세계 어디에서나 인공지능(AI)을 조금이라도 사용한다는 사람들 사이에선 단연 ‘토큰’이 화두이다. 개발자나 프로그래머 등 정보기술(IT) 업계 종사자들에겐 토큰 사용량이 업무 성과나 ‘성실도’를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로까지 활용되고 있다. -
삼성전자, 식세기·전자레인지 등 외주화 삼성전자가 식기세척기·전자레인지 등 일부 가전을 외주 생산으로 전환하는 사업 재편에 착수하기로 했다.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와 메모리 가격 상승, 중동전쟁까지 겹쳐 고전하고 있는 가전 사업에서 수익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가전담당(DA)사업부는 지난 17일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구조 재편 방향을 공유했다.
-
삼성전자, 가전 생산라인 일부 외주 전환키로···“수익성 제고 노력” 삼성전자가 식기세척기·전자레인지 등 일부 가전의 외주 생산 전환을 골자로 가전 사업 재편에 착수하기로 했다.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와 메모리 가격 상승, 중동전쟁까지 겹쳐 고전하고 있는 가전 사업에서 수익성을 제고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 가전 담당(DA)사업부는 지난 17일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사업 구조 재편 방향을 공유했다. -
정상회담 앞두고…미, 딥시크 겨냥 “중국이 AI 기술 탈취” 다음달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미국의 견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미 국무부가 전 세계 미국 공관들에 미국 최첨단 AI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가진 모델을 출시한 중국 AI 기업 딥시크 등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의 외교 전문을 보내는가 하면, 백악관과 미 의회는 중국의 ‘미국 AI 기술 탈취’에 대한 구체적인 제재 방안까지 준비하고 있다. -
미, 딥시크 겨냥 “중국이 AI 등 기술 탈취”…정상회담 앞두고 미·중 첨단기술 갈등 고조 중국의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미국의 견제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미 국무부가 전 세계 미국 공관들에 미국 최첨단 AI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가진 모델을 출시한 중국 AI 기업 딥시크 등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의 외교 전문을 보내는가 하면, 백악관과 미 의회는 중국의 ‘미국 AI 기술 탈취’에 대한 구체적인 제재 방안까지 준비하고 있다. 다음달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첨단기술을 고리로 한 양국 간 긴장이 높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삼성, 2026년 상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 실시 삼성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입사 지원사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GSAT을 실시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제일기획, 삼성글로벌리서치,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8곳이다. -
SK하이닉스, 2026 IEEE 기업 혁신상 수상 “HBM 혁신·응용 기여”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혁신과 응용을 통한 인공지능(AI) 컴퓨팅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2026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어워즈’ 기업혁신상을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뉴욕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2066 IEEE 어워즈’ 기념식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IEEE는 세계적 기술 전문가 단체로, 1986년부터 기술 혁신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
노사 갈등 넘어 ‘초과 이익 배분’ 시험대가 된 삼성전자 성과급 논란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직원들이 ‘얼마의 성과급을 받는 것이 적정한가’ 하는 문제가 사회적 논의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평균 연봉 1억원이 넘는 직원들이 수억대의 성과급을 추가로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취업가에선 ‘삼전·하닉 고시’ 열기가 뜨겁다. 대학 입시에서도 반도체 관련 학과 인기가 올라간 것은 물론 두 기업 소재지 인근 부동산 가격 상승까지 예상된다. -
TSMC·빅테크 제친 한국 반도체…메모리 초호황 언제까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쓴 23일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 발표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영업이익률 72% 기록이다. TSMC·마이크론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은 물론, 글로벌 빅테크들보다도 뛰어난 수익성을 거뒀기 때문이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 슈퍼사이클을 타고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막강한 우위를 누리는 ‘공급자 우위’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