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원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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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2’ 새 페이지 열었다 OTT플랫폼 쿠팡플레이서 공개된 HBO 오리지널 최고의 시리즈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측이 17일 캐릭터 포스터 3종과 캐릭터 사진을 선물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는 지난 시즌 1의 엔딩으로부터 5년이 지난 후, 더욱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는 세상과 마주한 ‘조엘(페드로 파스칼)’과 ‘엘리(벨라 램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기생 곰팡이가 세상을 휩쓸고 감염자가 생겨난 세상, 폐허가 된 지역을 횡단하며 유대감을 쌓은 ‘조엘’과 ‘엘리’의 관계에 조금씩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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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전쟁’ 이제훈, 소주에 인생 건다 영화 ‘소주전쟁’ 이제훈의 캐릭터 사진이 16일 공개됐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국보소주를 삼키기 위해 접근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의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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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 감독 “‘악연’ 다시봐도 몰입도 놀라워” 윤종빈 감독이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감독 이일형)을 칭찬했다. ‘악연’ 측은 지난 1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박해수, 신민아, 이희준, 김성균, 이광수, 공승연, 이일형 감독, 윤종빈 감독과 함께한 ‘악연도 인연이다! <악연> 스페셜 GV’를 통해 자리를 가득 채운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박경림이 진행한 이번 GV에서는 비하인드부터 메시지까지 작품에 대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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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해진 “‘폭싹’ 장항준 감독 때문에 봤는데 펑펑 울었어요” 배우 유해진도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푹 빠졌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에 함께 나오는 박해준의 인생작이기도 하고 장항준 감독의 강력 추천이 있어서 TV를 틀었다가 밤새 울었다는 그다. “6부까지 봤는데요. 정말 엄청 울었어요. 염혜란이 연기한 ‘광례’를 보니 엄마 생각도 많이 나서 막걸리 마시며 펑펑 울었죠. 장항준 감독과 최근 ‘왕과 사는 남자’를 촬영하고 있는데 장 감독이 ‘폭싹 속았수다’를 계속 추천하는 거예요. 제가 평소엔 콘텐츠를 거의 안 보거든요. 그런데 장 감독이 ‘분명 좋아할 거다. 기가 막히다’며 4번이나 말하길래 ‘대체 어떤 걸까’ 싶어 봤는데, 정말 잘 만들었더라고요. 작가가 글도 잘 쓰고, 말 그대로 기가 막혔어요. 대사 하나하나 표현도 좋았고요. 요즘 푹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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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바이러스’ 사랑에 빠진 배두나, 궁금해? 배우 배두나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장하고 설렘을 전한다. ‘톡소 바이러스’에 걸리면 사랑에 빠지는 설정이 더 사랑스러운, 영화 ‘바이러스’(감독 강이관)다.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서 진행된 ‘바이러스’ 제작보고회에서는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 강이관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바이러스’는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지는 치사율 100% 바이러스에 감염된 ‘택선’(배두나)이 모쏠 연구원 ‘수필’(손석구), 오랜 동창 ‘연우’(장기하), 그리고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김윤석)까지 세 남자와 함께하는 예기치 못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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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장기하 “캐스팅 고사? 내가 건방졌다” 가수 장기하가 영화 ‘바이러스’ 캐스팅을 고사한 이유를 고백했다. 장기하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서 진행된 ‘바이러스’ 제작보고회에서 여러 차례 캐스팅 제안을 고사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분량이 굉장히 많더라. 시트콤은 한 번 해봤는데 영화는 해 본 적이 없었다. 그 정도의 비중을 하는 게 되는 일인가 싶었다. ‘감사하지만 괜찮습니다’라고 그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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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배두나 “사랑에 빠지면 긍정적으로 변해” 배우 배두나가 사랑에 빠지면 긍정적으로 변한다고 밝혔다. 배두나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서 진행된 ‘바이러스’ 제작보고회에서 “‘택선’과 닮았냐”는 질문에 “감염 전 택선과 많이 닮았고, 감염 후도 어느 정도 닮았다. 어떻게 보면 사랑이란 게 바이러스처럼 감염되듯 찾아오는 건데, 나도 사랑에 빠지면 택선처럼 긍정적으로 변하고 기분 좋아진다”며 “사람들 다 그렇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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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美 빌보드 28위 진입 그룹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눈에 띄는 성적으로 첫 진입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9일 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는 ‘빌보드 200’에 28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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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맛’ 강하늘, 고민시에 직진 배우 강하늘이 ‘맛에 미친 셰프’ 고민시에 직진한다. OTT플랫폼 지니 TV 오리지널 ‘당신의 맛’에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담긴 2차 티저 영상이 16일 공개됐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하늘과 고민시의 맛있는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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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작 ‘야당’ 아는 맛이 온다 아는 맛이 온다.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이다. 16일 개봉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최근 가장 큰 사회문제로 손꼽히는 마약을 소재로 하는 ‘야당’은 마약 범죄 정보를 경찰이나 검찰에 사고파는 ‘야당’이라는 캐릭터를 메인으로 다룬 첫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연기 대결과 케미스트리로 장르적 재미를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예측 불가 판세 전개” “숨 막히는 수사와 위험한 작전, 배신과 반전의 연속” “다양하게 변화하는 캐릭터들의 생존 방식과 관계성으로 쫄깃한 긴장감 선사” 등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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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수다 떨다 설경구 선배와 절친 됐죠”…‘하이퍼나이프’ 박은빈 멱살 잡고 우산 폭행까지만나는 장면마다 희열굉장히 좋은 파트너였죠데뷔 30년, 무탈한 비결?공백 없이 열심히 산 결과 배우 박은빈이 이번에 고른 카드는 ‘반사회적 인격을 지닌 천재 의사’다. OTT플랫폼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 나이프’(감독 김정현)서 세옥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물론 그의 메가히트작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와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이 짊어져야 하는 숙제라고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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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은빈 “‘우영우’와 비교? 이해는 되지만요” 배우 박은빈이 이번에 고른 카드는 ‘반사회적 인격을 지닌 천재 의사’다. OTT플랫폼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 나이프’(감독 김정현)서 세옥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물론 그의 메가히트작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와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이 짊어져야하는 숙제라고 인정한다. “‘우영우’란 작품도 벌써 3년이 지났어요. 제 팬들이 아니고서야 그간 제 모든 작품을 다 볼 순 없을테니, ‘하이퍼 나이프’로 절 다시 본 분에겐 3년의 공백이 있다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전 늘상 다른 모습을 추구하고 있었다는 걸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우영우’와 제가 연기한 다른 캐릭터를 비교한다는 건 한쪽을 향한 애정이 더 컸기 때문이라, 그만큼 사랑을 받은 거겠지라고 이해하려고 해요. 제가 올해 30년차이거든요. 하지만 앞으로도 한자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시도를 계속 해나갈 것 같아요. 그때마다 제 배역이 보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거라면 감사한 일이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우영우’처럼 예전에 좋아하던 캐릭터를 계속 좋아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