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원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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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베원 성한빈 “그룹 결성 1주년, 추억 더 많이 쌓아가요” 결성 1주년을 맞은 그룹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연습생 시절로 회귀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어느 날 보이즈 플래닛 잔디밭으로 ZB1이 회귀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는 2023년 4월 20일,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의 결성 1주년을 기념한 콘텐츠다. ‘보이즈 플래닛’ 9회차 촬영 당시로 돌아간 아홉 멤버는 1년 전 그때와 의상과 소품도 동일하게 착용했다. 이들은 의자 뺏기, 고깔 고깔, 인물 게임, 신발 던지기 등 미니게임 4종을 진행하며 한층 발전된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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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김민기 선생을 만난 건 내 인생 최대 행운” 배우 설경구가 학전 대표 김민기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김민기와 학전에 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SBS 스페셜-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3부작이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그를 그리워하는 설경구 등 유명인사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못자리 학전과 철저히 무대 뒤의 삶을 지향하며 방송 출연을 자제해온 학전 대표 김민기의 이야기를 담은 최초의 다큐멘터리 . 특히 유홍준(전 문화재청장), 송창식, 조영남, 김창남(노찾사/성공회대 교수), 임진택(연극연출가) 등 김민기의 오랜 지인들을 비롯해 박학기, 장필순, 강산에, 윤도현, 설경구, 황정민, 장현성, 이정은, 안내상, 이종혁, 김대명, 이선빈 등 학전이 배출한 아티스트들은 물론, 학전 스태프였던 강신일(총무부장), 정재일(음악감독) 등 김민기를 위해 뭉친 유명인사 100여 명의 인터뷰가 담기는 유일무이한 프로젝트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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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적인 씨네리뷰 ‘동조자’ 박찬욱에게 동조된다 ■편파적인 씨네리뷰 : 다음화 주세요, 현기증 나요. 그래, ‘먼 나라’ 이야기란 없다. 국경과 인종을 떠나, 사건의 크기를 떠나 결국 그 모든 건 사람이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삶의 진한 이야기일 뿐이다. 1970년대 베트남의 복잡한 이데올로기 속 사람들을 그저 ‘먼 나라 이야기’로 치부하지 못하고 깊숙하게 빨려드는 건 시청자의 감정을 요동치게 하는 박찬욱 감독만의 시선과 화법 덕분이다. OTT플랫폼 쿠팡플레이 독점 HBO 오리지널 리미티드 시리즈 ‘동조자’ 1, 2화 시사 후 ‘박찬욱’ 이름 석자에 또 한 번 고개를 끄덕이게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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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자’ 박찬욱 감독 “베트남 역사, 적당한 거리감 유지하며 연출하려 노력” 박찬욱 감독이 차기작인 OTT플랫폼 쿠팡플레이 독점 HBO 오리지널 리미티드 시리즈 ‘동조자’에서 1970년대 베트남 이데올로기를 다룬 이유를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동조자’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인 감독으로 베트남 역사를 다룬 어려움을 묻자 “한국인으로서 내가 베트남 역사를 바라보는 적당한 거리감이 있기 때문에 객관성을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 내 정체성을 잘 유지하며 촬영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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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자’ 박찬욱 감독 “로다주, 1인 4역 가능한 능력있는 배우” 박찬욱 감독이 OTT플랫폼 쿠팡플레이 독점 HBO 오리지널 리미티드 시리즈 ‘동조자’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박찬욱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진행된 ‘동조자’ 기자간담회에서 로다주에게 캐스팅 제안을 보낸 이유로 “훌륭한 배우가 많지만 1인 4역을 해낼 수 있는 백인 중년 남성 배우가 누가 있을까 생각해보니 희한하게도 흔치 않더라. (로다주는)이 다양한 역을 구별되고 개성 강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가진 배우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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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대사전 트로피 휩쓴 변요한, 5월 쌍끌이 흥행 노린다 배우 변요한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온다. 지난해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으로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휩쓴 그는 이번엔 OTT플랫폼 디즈니+ 새 시리즈 ‘삼식이 삼촌’과 영화 ‘그녀가 죽었다’로 안방극장과 극장 모두 공략한다. 다음 달 개봉 예정인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극 중 구정태 역을 맡은 변요한은 의뢰인이 맡긴 열쇠로 그 집을 훔쳐보는 악취미를 가진 공인중개사로 변신, 데뷔 이후 가장 독특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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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예뻤어’, 멜론 7위…역주행 정상 찍을까 그룹 데이식스(DAY6)의 효자곡 ‘예뻤어’가 온라인음원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 7위까지 올라섰다. 역주행 대표주자로 이런 기세라면 정상까지 찍을 모양새다. 최근 데이식스가 발매한 여러 곡들이 재조명 받으며 사랑받고 있다. 이 중 2017년 2월 발표한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Every DAY6 February)’의 타이틀곡 ‘예뻤어’는 14일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 차트 10위권 내 진입한 데 이어 17일 오전 8시 기준으로 7위까지 오르며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예뻤어’와 함께 더블 역주행 중인 2019년 7월 발매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역시 16일 오후 10시 기준 멜론 ‘톱 100’ 10위 진입 후 17일에도 같은 순위를 지키며 뜨거운 인기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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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강한나, 단아하네 배우 강한나가 차기작 공개를 앞두고 단아한 프로필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 프로필에는 강한나가 기존 작품들에서 선보였던 도도한 세련된 이미지나 단아하고 고혹한 매력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사진 속 강한나는 해사한 미소와 무결점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마치 뷰티 브랜드 광고를 방불케 한다. 또한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시크하고 당찬 원인재, 드라마 ‘붉은 단심’에서 자유분방하고 당차지만 영민하고 따뜻했던 유정을 지우고 긴 생머리에 풀뱅 앞머리로 헤어 스타일을 바꾸어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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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적인 씨네리뷰 ‘스턴트맨’ 마무리는 화끈했어 ■편파적인 한줄평 : 엔딩크레딧 영상은 뭉클했고. 도움닫기까지 과정이 어찌됐든, 액션의 마무리만 화끈했다면 그만이다. 그것이 스턴트맨의 숙명 아닌가. 영화 ‘스턴트맨’(감독 데이빗 레이치)도 그렇다. 전반 지루함을 확 날릴 엔딩으로, 이름값을 지켜낸다. ‘스턴트맨’은 사람도 구하고, 영화도 구하고, 전 여자친구도 구하려다 위기에 처한 스턴트맨 ‘콜트’(라이언 고슬링)의 액션물이다. 코미디, 로맨스 등 각종 장르들을 비비고 섞어 러닝타임 126분을 완성하고자 한다. 제목값을 한다. ‘스터트맨’이 보여줄 수 있는 각종 액션 시퀀스들을 총망라한다. 카체이싱, 고공낙하, 총기, 격투 액션까지 라이언 고슬링의 전매특허 액션 연기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안타고니스트를 확실히 설정해 말미에서는 액션에 카타르시스까지 더한다. 큰 기대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전형적인 팝콘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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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출몰 ‘티니핑’, 이번에도 캐치해 아이들의 대통령 ‘티니핑’이 이번엔 극장으로 출몰한다. 배급대행 쇼박스 측은 17일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시리즈의 프리퀄 신작 영화 ‘사랑의 하츄핑’의 올 여름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사랑스러운 핑크빛의 ‘하츄핑’ 비주얼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킨다. 하트가 나올 것만 같은 커다란 눈망울과 극강의 귀여움을 장착한 ‘하츄핑’의 모습은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올여름 극장에서 만나요!”라는 카피와 함께 여름 극장 개봉 소식을 전한 ‘사랑의 하츄핑’의 런칭 아트는 ‘캐치! 티니핑’의 영화화를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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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감독은 천재”…변요한이 확신한 ‘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감독은 진짜 천재예요. 우리끼리 자꾸 천재라서 다들 이상하게 보는 것 같지만, 사실 이건 작품에 대한 우리의 자신감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본다면 감독의 재능과 우릴 이끌어주는 리더십 모두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배우 변요한의 자신감은 그 어느 때보다도 솟구쳤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 김세휘 감독의 천재성을 직접 영화에서 확인하라며 완성도를 확신했다.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그녀가 죽었다’ 제작보고회에서는 변요한, 신혜선, 이엘, 김세휘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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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죽었다’ 신혜선 “관종끼? 포털서 이름 검색 자주해” 배우 신혜선이 포털사이트서 이름을 자주 검색한다고 답했다. 신혜선은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제작보고회에서 실제로 관종끼가 있느냐고 묻자 “직업적으로 관심을 피해 살 순 없는 것 같다”며 “포털사이트에서 내 이름을 검색한다. 주 몇 회 정도는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직업적으로 관심을 많이 받으면 좋다”면서도 “원래 나는 관심을 많이 받는 걸 부담스러워하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면 괜찮은 건가”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MC 박경림은 빠르게 변요한에게 ‘포털사이트서 이름을 검색하느냐’고 물었고, 변요한은 “난 매일 하고 하루에 10번 이상씩 한다”고 농담으로 맞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