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원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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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수다 떨다 설경구 선배와 절친 됐죠”…‘하이퍼나이프’ 박은빈 멱살 잡고 우산 폭행까지만나는 장면마다 희열굉장히 좋은 파트너였죠데뷔 30년, 무탈한 비결?공백 없이 열심히 산 결과 배우 박은빈이 이번에 고른 카드는 ‘반사회적 인격을 지닌 천재 의사’다. OTT플랫폼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 나이프’(감독 김정현)서 세옥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물론 그의 메가히트작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와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이 짊어져야 하는 숙제라고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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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은빈 “‘우영우’와 비교? 이해는 되지만요” 배우 박은빈이 이번에 고른 카드는 ‘반사회적 인격을 지닌 천재 의사’다. OTT플랫폼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 나이프’(감독 김정현)서 세옥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물론 그의 메가히트작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와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이 짊어져야하는 숙제라고 인정한다. “‘우영우’란 작품도 벌써 3년이 지났어요. 제 팬들이 아니고서야 그간 제 모든 작품을 다 볼 순 없을테니, ‘하이퍼 나이프’로 절 다시 본 분에겐 3년의 공백이 있다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전 늘상 다른 모습을 추구하고 있었다는 걸 말하고 싶어요. 그리고 ‘우영우’와 제가 연기한 다른 캐릭터를 비교한다는 건 한쪽을 향한 애정이 더 컸기 때문이라, 그만큼 사랑을 받은 거겠지라고 이해하려고 해요. 제가 올해 30년차이거든요. 하지만 앞으로도 한자리에만 머무르지 않고 여러 시도를 계속 해나갈 것 같아요. 그때마다 제 배역이 보는 사람들의 취향에 맞는 거라면 감사한 일이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우영우’처럼 예전에 좋아하던 캐릭터를 계속 좋아해주면 고마울 것 같아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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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K스포돔 단콘 6회 전석 매진 밴드 DAY6(데이식스)가 360도 풀 개방 스케일 K스포돔(SPO DOME, 올림픽체조경기장) 단독 공연의 총 6회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DAY6는 5월 9일~11일, 16일~18일 총 6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스포돔에 단독 입성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 FINALE in SEOUL’(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식 팬클럽 My Day(팬덤명: 마이데이) 5기를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선예매가, 14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를 진행했고 일반 예매 시작 후 총 6회 공연 전회차 전석 솔드아웃을 기록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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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5월8일 열두번째 내한 확정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열두번째 내한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톰 크루즈를 비롯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헤일리 앳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오는 5월 8일 내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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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뜨겁다 배우 혜리의 인기가 뜨겁다. 소속사 써브라임 측은 15일 “혜리의 첫 단독 팬미팅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6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되는 혜리의 첫 번째 단독 팬미팅 ‘2025 HYERI FANMEETING TOUR <Welcome to HYERI’s STUDIO>’가 어제(14일) 오후 8시 티켓 오픈 1분 만에 2회차 공연이 모두 매진되며 혜리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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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목지’ 김혜윤·이종원, 뭉친다 배우 김혜윤, 이종원이 영화 ‘살목지’(감독 이상민)로 뭉친다. ‘살목지’(가제)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로코퀸’ 자리에 오른 김혜윤은 ‘살목지’로 연기력과 인기를 두루 갖춘 배우들만이 얻을 수 있었던 ‘호러퀸’ 타이틀을 노린다. 김혜윤이 맡게 될 ‘수인’은 출장을 가게 된 저수지에서 알 수 없는 사건들을 연달아 겪게 되는 인물. 드라마는 물론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김혜윤의 영화 차기작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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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설경구 “‘지천명 아이돌’ 2년 뒤 끝? 과분하고 감사했죠” 배우 설경구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OTT플랫폼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감독 김정현)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신경외과 교수 ‘최덕희’로 분해 박은빈과 날선 연기 대결을 보여준다. 나이는 상관없다. ‘지천명 아이돌’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자기 관리가 투철하기 때문이다. “‘지천명 아이돌’도 이제 2년 남았어요. 8년간 행복했고, 감사했고, 과분했습니다. 웃지 마세요. 진심이니까요. 제게 그런 수식어를 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이제 2년 밖에 안 남았다고 하니 아쉽네요. 60살 넘어선 ‘지천명’이라고 할 순 없으니, 그 수식어는 이제 못 쓰겠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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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초점 강하늘 vs 마동석, 4·5월 극장가 누가 잡을까 4·5월 극장가 왕좌를 두고 배우 강하늘과 마동석이 대결을 벌인다. 각각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과 ‘거룩한 밤: 데몬헌터스’(감독 임대희)를 개봉시키며 스크린 강자가 누구인지를 가른다. 먼저 도전장을 내미는 건 강하늘이다. 오는 16일 개봉하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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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슬기, 첫 단콘 투어 개최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슬기가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개최한다. ‘2025 IRENE & SEULGI Concert Tour [ BALANCE ] in ASIA’(2025 아이린 & 슬기 콘서트 투어 [ 밸런스 ] 인 아시아’는 6월 서울을 시작으로, 7월 싱가포르, 마카오, 방콕, 8월 타이베이, 9월 쿠알라룸푸르, 도쿄 등 아시아 총 7개 지역에서 열리며, 아이린&슬기가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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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X이제훈, ‘소주전쟁’ 벌인다 배우 유해진과 이제훈이 ‘소주전쟁’을 벌인다. 영화 ‘소주전쟁’ 측은 6월 3일 개봉을 확정하고 유해진과 이제훈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하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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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부터 ‘악연’까지…카카오 엔터, 터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가 올 초부터 웰메이드 작품 라인업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 의미 있는 흥행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1월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을 시작으로 3월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와 영화 ‘승부’가 국내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가운데, 지난 4일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역시 곧바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부문 5위에 오르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폭싹 속았수다’는 전편 공개 후에도 여전한 인기로 글로벌 시리즈(비영어) 1위를 차지하며, 카카오엔터의 신작 두 편이 모두 넷플릭스 글로벌 TOP10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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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민아 “‘악연’ 유일한 선역, 스릴러 꼭 해보고 싶었거든요” 배우 신민아가 사랑스러운 매력을 잠시 내려두고 서늘한 얼굴로 시청자를 마주한다. OTT플랫폼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감독 이일형)에서 유일한 피해자 ‘주연’ 역을 맡아 박해수, 이희준 등과 함께 긴장감을 자아낸다. “‘악연’을 택한 건 대본이 너무 재밌었기 때문이에요. 반전이 계속 나와서 어떤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갈지 궁금하더라고요. 물론 제가 맡은 ‘주연’은 유일한 선역이고 후반부에 등장해서 임팩트가 강하진 않았지만, 분명 쓰이는 이유가 있을 거로 생각하고 출연을 수락했어요. 또 많은 배우와 함께 작품을 끌고 나가는 지점도 흥미로웠고요. 지금까지 이런 작품을 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제 필모그래피에도 좋을 것 같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