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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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총격 ‘공권력 남용’ 조사하려던 FBI 요원 ‘상부 압박’에 사임”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민간인 총격 사망 사건을 수사하려 했던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이 상부 압박을 받고 사임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FBI 요원 트레이시 머겐은 최근 워싱턴 본부로부터 지난 7일 미국인 여성 르네 니콜 굿에게 총격을 가한 ICE 요원 조너선 로스에 대한 인권침해 조사를 중단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이에 머겐은 자신이 맡고 있던 FBI 미니애폴리스 지부의 감독관직을 그만둔 것으로 전해졌다. -
“미·EU, 우크라이나 재건용 1163조원 자금 유치 계획”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함께 종전 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8000억 달러(1163조원) 규모의 공공·민간 자금을 유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폴리티코 유럽판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U 당국자와 회원국 외교관 3명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2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정상회의가 열리기 직전 우크라이나 회복 보장을 위한 10개년 계획안을 각국 정부와 회람했다. -
정청래표 ‘1인 1표제’, 민주당 권리당원 찬성률 85.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추진 중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도입 찬반을 묻는 권리당원 여론조사에서 85.3%가 찬성했다. 앞서 전 당원 대상 여론조사 때보다 투표율이 두 배 가까이 뛰었고, 찬성 인원도 늘었다. 민주당은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1인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 개정안 의견수렴’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1인1표제는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현재 ‘20대1 미만’인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1대1’로 바꾸는 내용이다. -
진보 야당도 이혜훈 ‘사퇴 촉구’ 한 목소리…“소명보다 의혹만 키운 청문회”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등 야권 전체가 24일 이 후보자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날 15시간 만에 종료된 인사청문회에서는 로또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장남 연세대 특혜 입학 논란 등이 불거졌지만 이 후보자는 청문위원들로부터 ‘소명이 충분히 납득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
베트남행 조정식 특보, 이해찬 전 총리 병원 도착···“여전히 의식 없이 위중”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이 24일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치료를 받고 있는 베트남 호치민 소재 병원에 도착했다. ‘이해찬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속속 도착해 이 수석부의장의 병세를 살피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민주평통 등에 따르면 이 수석부의장은 전날보다는 호흡, 혈색 등이 다소 안정됐으나, 여전히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 위중한 상황이다. -
중국 ‘군부 2인자’ 장유샤 등 군 최고위직 2명 “기율위반 조사” 중국 군부 2인자인 장유샤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과 중앙군사위 위원인 류전리 연합참모부 참모장이 기율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24일 중국 국방부가 발표했다. 중국 국방부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장유샤와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겸 연합참모부 참모장인 류전리가 심각한 기율 위반 및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
홍준표 “이혜훈, 지명 철회 전에 자진 사퇴하길 바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를 향해 “대통령이 지명 철회하기 전에 자진 사퇴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24일 페이스북에 “인사청문회 제도가 잔인하긴 하지만 국민들이 그래도 괜찮은 제도라고 느끼는 것은 이번처럼 여야가 차분하게 검증을 하기 때문”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 인사청문위원들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막무가내로 고함치지 않고 차분하게 후보자를 철저하게 검증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고도 평가했다. -
한동훈, ‘징계 철회’ 외친 지지자 집회에 “이것이 진짜 보수 결집”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자신에 대한 징계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지지자 집회에 대해 “가짜 보수가 진짜 보수를 내쫓고 보수와 대한민국 망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것이 진짜 보수 결집”이라고 평가했다. 한 전 대표 측 지지자들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한 전 대표에 대한 국민의힘의 제명 징계를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지지자들은 “불법제명 철회하라”, “장동혁은 각성하라”, “한동훈을 지켜내자” 등 구호를 외쳤다. -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산사태로 8명 숨지고 82명 실종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8명이 숨지고 82명이 실종됐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도네시아 매체 콤파스닷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서자바주 서부 반둥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났다. 압둘 무하리 국가재난관리청 대변인은 이 사고로 8명이 숨지고 82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서자바주 재난 관리 당국에 따르면 이날 산사태로 주택 30채가 매몰됐으며 21명이 구조됐다. -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60대 딸 체포…119에 직접 신고 함께 살던 90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폭행치사)로 60대 딸이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2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60대 A씨는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90대 어머니 B씨를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인천 부평경찰서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41분쯤 “어머니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직접 신고했다. 경찰은 B씨의 얼굴에서 멍 자국이 발견된 점을 토대로 범죄 혐의가 있다고 보고 당일 오후 8시쯤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정청래 “이해찬 전 총리 위중한 상태…조속한 회복 기도” 더불어민주당이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건강 악화 소식에 빠른 회복과 쾌유를 기원했다. 정청래 대표는 24일 낮 페이스북에 “베트남 현지에 있는 김현 의원과 통화했다”며 “이 수석부의장이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한다. 조속한 회복을 온 마음을 모아 빈다”고 적었다. 김교흥 의원도 페이스북에 “마음이 매우 착잡하다”며 “아직 하실 일이 많다. 반드시 쾌차해서 돌아오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
국제 은값 사상 첫 100달러 돌파…금 5000달러 눈앞 귀금속이 달러화를 대체할 안전 투자처로 주목받는 가운데 26일(현지시간) 국제 은 가격이 장중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섰다. 국제 금 가격도 랠리를 지속하며 사상 최초로 온스당 5000달러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로이터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이날 오후 1시 48분쯤 전장보다 5% 오른 온스당 100.94달러에 거래됐다. 은 가격이 온스당 10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