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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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총리… 홍준표 권익위원장… 조경태 해수부 장관… ‘설·설·설’…이재명 정부 ‘보수 흡수’에 경계는 없다? 대선 당시 유 전 의원에 총리 제안내각 공석에 국민의힘 인물 기용설언급된 인사들은 “전혀 생각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발탁한 뒤 현 정부의 보수 인사 기용이 어디까지 펼쳐질지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 측이 지난 대선 당시 유승민 전 의원(사진)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한 사실이 1일 확인됐다.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민권익위원장 등에 보수 인사를 선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
이재명 정부, 보수인사 흡수 어디까지?···유승민 ‘총리’이어 홍준표 ‘권익위원장’설까지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전 의원을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발탁한 뒤 현 정부의 보수 인사 기용이 어디까지 펼쳐질지 주목받고 있다. 이 대통령 측이 지난 대선 당시 유승민 전 의원에게 국무총리직을 제안한 사실이 1일 확인됐다.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과 국민권익위원장 등에도 보수 인사를 기용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유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지난해 2월 민주당 모 의원이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가 집권하면 국무총리를 맡아달라고 전달하라고 했다’며 이야기했다”며 “그래서 ‘이게 이 대표 뜻 맞느냐’고 확인하니 거듭 ‘맞다’고 그래서 ‘나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고 전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5월 무렵 민주당의 다양한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제가 일절 안 받고 답을 안 했다”고 말했다. -
윤석열 절연 움직임 없이···“뼈를 깎겠다”는 국민의힘, 지선 앞두고 쇄신 가능할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새해 첫날인 1일 “변화의 핵심은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며 “뼈를 깎는 각오로, 국민과 나라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쇄신 의지를 다짐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방명록에 ‘민유방본 정재양민(백성은 나라의 근본이고, 정치는 백성을 잘 보살피는 데 있다는 뜻) 국민을 위한 정치’라고 적었다. -
유승민 “이 대통령·김민석이 대선 직전 전화·문자···총리직 제안 거절했었다” 유승민 전 의원이 1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을 당시 자신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했지만 이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선 당시 민주당 인사들이 자신에게 이 대통령의 뜻이라며 차기 정부 총리직을 제안한 데 이어 이 대통령까지 연락을 해오자, 총리직 거절의 의미로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다. 민주당 측이 대선 당시 유 전 의원에게 총리직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청와대가 부인한 데 대해 반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한동훈 “당무위, 감사 결과 조작”…국힘 지도부 “용서받지 못할 일” 한 전 대표, “당원게시판 동명이인 글 내 가족이 쓴 것처럼 발표” 주장당무감사위 ‘윤리위 회부’ 놓고 내홍 격화…1년째 진흙탕 싸움 이어져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의혹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한 것을 두고 31일 당내에서 후폭풍이 이어졌다. 친한동훈(친한)계는 “당무감사위가 조작 발표를 했다”며 반발하고, 당 지도부 인사들은 한 전 대표를 향해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말했다. 6·3 지방선거가 다가오지만 국민의힘은 1년째 당원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내홍을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당원게시판 사태로 1년째 집안싸움하는 국힘···“조작 발표” vs “용서 못해”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의 당원게시판 의혹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한 것을 두고 31일 당내에서 후폭풍이 이어졌다. 친한동훈(친한)계는 “당무감사위가 조작 발표를 했다”며 반발하고, 당 지도부 인사들은 한 전 대표를 향해 “용서받지 못할 일”이라고 말했다. 내년 6·3 지방선거가 다가오지만 국민의힘은 1년째 당원게시판 논란을 둘러싼 내홍을 수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국힘 당무감사위 ‘당원게시판 사건’ 윤리위에 회부…한동훈 “가족이 사설 게시, 나중에 알아” 일부 인정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30일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등에 대한 비방글을 작성한 계정이 한동훈 전 대표(사진)와 그의 가족 명의와 동일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한 전 대표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한 전 대표는 일부 관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일간지 칼럼을 당 게시판에 올리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원게시판 논란이 한 전 대표 징계로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당 내홍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
국민의힘 “의원직까지 내려놓고 수사받아라”…개혁신당 “도덕적 파산”…혁신당 “만시지탄” 국민의힘이 30일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사퇴하자 의원직 사퇴와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강선우 민주당 의원 측이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전달받았고 김 원내대표가 이를 인지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전북 김제시 새만금33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원내대표 사퇴에 대해 “저희가 제기해 문제가 된 게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 문제가 됐던 사안”이라며 “다만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끝날 문제인지는 의문이 든다.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
국힘 ‘당원게시판 의혹’ 징계 수순…한동훈 “가족 대신 저를 비난하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30일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등에 대한 비방글을 작성한 계정이 한동훈 전 대표와 그의 가족 명의와 동일하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한 전 대표를 윤리위원회에 회부했다. 한 전 대표는 일부 관련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당무감사위에서 제 이름으로 쓴 게 있는 것처럼 발표를 한 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일간지 칼럼을 당 게시판에 올리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원게시판 논란이 한 전 대표 징계로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당내 내홍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
계엄 사과문 낸 국힘 의원들, ‘대안과 미래’ 모임 결성…“계엄 동원된 특전사 위로 방문” 12·3 불법계엄 사과 입장문에 이름을 올린 국민의힘 의원들이 30일 ‘대안과 미래’라는 모임을 결성했다. 첫 행보로 계엄에 동원된 육군특수전사령부 장병들을 찾아 사과와 위로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을 외쳐온 당내 소장파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력화하며 쇄신을 이끄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지난 3일 불법계엄 사과 성명문에 이름을 올린 의원 25명 중 신성범·송석준(이상 3선), 권영진·김형동·박정하·엄태영·이성권·조은희(이상 재선), 고동진·김건·김용태·유용원(이상 초선) 의원 등 12명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 모임을 한 뒤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모임 간사를 맡은 이성권 의원이 이날 밝혔다. -
국힘 “김병기, 의원직도 사퇴하고 수사받아야”…민주당 원내대표 사퇴에 총공세 국민의힘이 30일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사퇴하자 의원직 사퇴와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강선우 민주당 의원 측이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전달받았고 김 원내대표가 이를 인지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공세를 이어갔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전북 김제시 새만금33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원내대표 사퇴에 대해 “저희가 제기해 문제가 된 게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 문제가 됐던 사안”이라며 “다만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끝날 문제인지는 의문이 든다.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
장동혁 “호남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도약”···취임 후 두번째 호남행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취임 후 두 번째로 호남을 찾아 “호남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도약”이라고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의 험지인 호남을 매월 방문해 외연 확장을 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헌화한 뒤 묵념했다. 그는 전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를 당론 발의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책임자 처벌은 단 한 건도 없고, 관련 자료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고 진상 규명 의지를 밝혔다. 그는 오후에는 전남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찾아 태양광 발전시설 등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