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채영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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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항의…“즉각 폐지 촉구” 외교부가 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를 연 것과 해당 행사에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것에 대해 항의했다. 외교부는 22일 발표한 대변인 성명서에서 “이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은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겸허한 자세로 역사를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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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출입 금지 당한 AP통신, 트럼프 정부 당국자 3명 상대 소송 백악관 취재를 제한당한 AP통신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당국자 3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AP통신은 미국 남부와 멕시코 사이에 있는 해역의 명칭을 ‘멕시코만(Gulf of Mexico)’에서 ‘미국만(Gulf of America)’으로 바꾸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백악관 출입이 거부됐다. AP통신은 21일(현지시간) 트럼프 정부 당국자 3명을 상대로 워싱턴DC 지방법원에 취재 제한 조치를 해제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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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김용현부터 홍장원까지…탄핵심판 증인 신문 하이라이트 [영상]설 연휴 기간 잠시 멈췄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재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변론기일마다 폭탄 발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증인 신문도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부터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까지 지금까지 탄핵심판에 출석한 증인들의 주요 발언을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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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논란의 여론조사 A to Z…응답률? 조작 가능? [영상] 여론조사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의혹 중 하나는 명태균씨가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측에 조작된 여론조사를 제공했느냐는 부분입니다. 여론조사 조작 논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여론조사가 왜곡되고 있다는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정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에게 역전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여론조사 검증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를 꾸렸습니다. 현재의 여론조사 시스템을 믿을 수 없어 검증해보겠다는 거죠. 민주당은 특정 정치 성향을 지닌 사람들이 여론조사 대상에 지나치게 많이 포함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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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다리 로테이션 소개팅 20·30세대 직장인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로테이션 소개팅’에 관해 취재했다. 로테이션 소개팅은 남녀 여러 명이 한 공간에 모여서 모든 상대와 돌아가며 1 대 1로 대화를 하는 소개팅이다. 대화 시간은 딱 10분. 인원은 남녀 각각 적게는 5명에서 많게는 20명까지 참여한다. 가령 20 대 20 소개팅이면 200분 동안 20명의 이성과 10분씩 대화를 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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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고효율 끝판왕 ‘로테이션 소개팅’…10분씩 16명 만남 [영상] “로테이션 소개팅? 효율이 커서 좋아요.” 20~30대 직장인 사이에서 ‘로테이션 소개팅’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연인을 찾는 사람 여러 명이 모여 모든 이성과 1 대 1로 짧게 대화를 나눠보는 단체 소개팅입니다. 로테이션 소개팅 참가자 규모는 남녀 5 대 5부터 20 대 20까지 다양합니다. 대화 시간은 딱 10분. 20 대 20 로테이션 소개팅에 참여하면 200분 동안 20명의 이성과 대화를 나누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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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비상계엄 때문에 열린 전국민 코딩대회…화장실 지도부터 계엄 막기 게임까지 [영상] 여의도 화장실 지도부터 계엄 막기 게임까지! 비상계엄과 탄핵을 주제로 한 사이트와 게임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투표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을 기록하기 위한 사이트도 등장했습니다. 개발자들은 동료 시민들에게 뭐라도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코딩을 했다고 합니다. 기발한 사이트들과 게임을 만든 개발자들의 인터뷰가 궁금하시다면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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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차세대 민주주의” 외신들 입 떡 벌어진 한국 시위 [영상]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사람들은 국회 앞에 모였습니다. 집회 현장에서는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등 유명한 케이팝(K-Pop) 노래가 울려 퍼졌고, 시민들은 저마다 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따라부르며 구호를 외쳤습니다. 발랄한 ‘K-집회’의 풍경에 외신은 앞다퉈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집회가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일본 닛케이신문은 이 모습을 “차세대 민주주의”라고도 표현했는데요. 달라진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궁금하다면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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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헌법재판소 재판관 6명으로 탄핵 가능? [영상]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이제 헌법재판소는 180일 이내 윤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헌법재판소는 12월 16일 오전 10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첫 재판관 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인용되려면 재판관 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헌법재판소의 재판관이 딱 6명이라고 하는데요. 정원 9명 중 3명이 공석인 건데,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요? 뉴스토랑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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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다리 욕해도 시간 지나면 다 찍어줄 거라고? 12·3 비상계엄 속보를 봤을 때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다. 나에게 비상계엄이란 영화나 책에서나 보던 것이었으니까.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잘 안 됐다. 겁도 났다. 밤 11시 이후 통행이 금지될 것이라는 가짜뉴스에 속을 뻔했다. 그래도 국회 앞으로 가는 길에 취객들이 해롱해롱하는 여상한 지하철 풍경을 보면서 조금 안심했던 것 같다. 비상계엄 선포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통과로 155분 만에 사실상 끝났을 때는 황당하고 어이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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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랑 난 ㄱr끔 부활을 한다…싸이월드 내년에 또 돌아온다 [영상] ‘1촌 맺기’로 전 국민 족보 다 꼬이게 했던 싸이월드를 기억하시나요? 3200만명의 흑역사가 담긴 ‘판도라의 상자’ 싸이월드가 내년에 또(!) 돌아온다고 합니다. ‘사이좋은 사람들 싸이월드’, 추억의 SNS가 다시 한번 부활에 도전한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싸이월드에 올렸던 옛날 사진을 빨리 보고 싶다며 반기는 사람도 있었지만, 싸이월드 부활이 실패한 적도 있는 만큼 ‘이번엔 안 속는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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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두 달 전 계엄령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밤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이번 계엄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과거 계엄을 건의할 생각이 없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두 달 전 김용현 장관이 국회에서 한 말들을 모아봤습니다. *0:31 자막 ‘개엄령을 건의한’은 ‘계엄령을 건의한’의 오기임을 알려드립니다. 뉴스토랑 제작진이 앞으로 더 꼼꼼히 확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