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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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영어 수강료 최대 90% 지원”···평창 인재육성장학재단 28일까지 참여자 접수 강원 평창군 (재)평창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원어민 화상 영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어학원 등 학습 기반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의 교육환경을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통해 보완·확대하고자 마련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2026학년도에 평창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이 되는 학생이다. -
정선 9개 명산 잇는 ‘짜들박길’ 조성 완료···총연장 70㎞ 규모 순환 숲길 강원 정선군은 2024년부터 지난달까지 23억 원을 들여 지역의 명산을 하나로 잇는 총연장 70㎞ 규모의 순환 숲길인 ‘정선 짜들박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정선 짜들박길’은 강원도 사투리로 몹시 경사진 지형을 뜻하는 ‘짜들박’에서 따온 이름이다. 비봉산, 민둔산, 병방산, 기우산, 조양산, 철미산, 노치산, 상정 바위, 장등산 등 정선읍 일대의 9개 명산의 기존 숲길을 연결해 지역 고유의 산림 경관과 지형적 특색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순환형 숲길이다. -
다목적 체육관 등 갖춘 ‘양구 종합스포츠타운’ 준공 강원 양구군은 국민체육센터와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된 ‘양구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양구 종합스포츠타운’은 스포츠 마케팅 기반을 강화하고, 체육시설 현대화를 통해 체육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양구군은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여간 344억여 원을 들여 양구읍 고대리 일대에 전체면적 9400㎡ 규모의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했다. -
강풍·한파·폭설에 산불까지…극한 날씨에 전국 곳곳 ‘몸살’ 블랙아이스 원인 추정 다중추돌서산영덕고속도로서 13명 사상 의정부선 간판 떨어져 1명 사망광주·전남, 제주서는 ‘많은 눈’항공·여객선 결항 등 운항 차질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강풍과 한파, 폭설 등 극한 날씨가 이어지며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로 5명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총 8명이 사망했다. -
강풍에 강추위, 폭설, 산불까지…극한 주말날씨에 피해 속출 주말 새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한파, 폭설 등 ‘극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서산영덕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추돌사고로만 5명이 숨지는 등 전국에서 총 8명이 사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2분쯤 서산영덕고속도로 서산 방향 남상주나들목 인근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이후 약 2㎞ 떨어진 지점에서 또다른 연쇄 추돌이 발생하는 등 사고로 모두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
양구군, 민통선 식수원으로 수돗물 공급 시작···국내 첫 사례 강원 양구군은 이달부터 양구읍 중심지 일대에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 식수 전용 저수지에서 취수한 수돗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2리와 상4리, 중1·2리, 하2리, 하4리 등 양구읍 내 주요 주거지역에 통합상수도 수돗물이 공급된다. 양구군 통합상수도는 민통선 내에 있는 식수 전용 저수지(비아댐)에서 원수를 취수해 동면 통합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다. -
“산부인과 의료 공백 해소”···정선군보건소 산부인과 외래 진료 추진 강원 정선군은 올해 정선군립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건소에서 산부인과 외래 진료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분만 취약지역의 산부인과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문의가 정기적으로 정선군보건소에 파견돼 외래 진료를 하는 방식으로 산부인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선군보건소의 산부인과 외래 진료는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매월 1회(두 번째 수요일) 정기적으로 이뤄진다. -
충북·강원서도 강풍, 폭설 피해 이어져···정전, 낙상, 차량 고립 속출 지난 10일 충북·강원지역에서도 강풍과 폭설로 인한 전정, 차량 고립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6시까지 나무 쓰러짐 13건, 비닐 등 전선 접촉 10건, 도로 시설물 파손 1건, 기타 39건 등 63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낮 12시 26분쯤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서는 소나무가 길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한때 차량 통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
‘기본소득’ 농어촌, 인구 늘고 고민도 늘어 ‘소멸 위기’ 지자체 10곳 주민들에 올해부터 월 15만~20만원 지급예상 넘는 유입에 재원 부담…인근 지역 인구는 오히려 줄어들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시행되며 대상지의 인구가 크게 늘어났다. 상당수가 인접 지역에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가 예상보다 급증하며 추가 재정 부담이 과제로 떠올랐다. 8일 취재를 종합하면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자체들은 지난해 10월20일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인구가 크게 증가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지역은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장수, 전남 곡성·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충북 옥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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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갑천서 얼음 깨지며 물에 빠진 초·중학생 4명 구조 8일 오후 3시 22분쯤 대전 서구 도안동 갑천에서 초·중학생 4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이날 강물에 빠진 A군(12)과 B양(13) 등 4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오한과 저체온증 등의 증상을 보였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학생이 얼어붙은 강에 들어갔다가 얼음이 깨지며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검찰, 이웃 노인 살해 후 훼손해 유기한 70대에 무기징역 구형 이웃 노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70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8일 춘천지법 형사2부(김성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78)의 살인과 시체손괴 및 유기 혐의 사건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3일 강원 화천군 상서면에서 80대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하천변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
농어촌 기본소득, ‘인구 증가’ 효과 봤지만···인접 지역 흡수·재원 문제는 어떻게 푸나 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지역 주민을 지원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에 들어가면서 대상지의 주민 인구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늘어난 인구 상당수가 인접 지역에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면서, 한 지역의 인구증가가 인접 지역의 또다른 인구소멸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급격한 인구증가의 원인으로 위장전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