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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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원덕읍서 승용차 화재로 1명 숨진 채 발견 5일 오전 3시 36분쯤 강원 삼척시 원덕읍 노곡삼거리 인근에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4분여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불이 난 차 안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먼저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한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공립 치매 전담시설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 개원···어르신 145명 돌봄 가능 강원 강릉지역의 공립 치매 전담시설인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가 4일 개원했다.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오는 10일부터 어르신들의 입소를 시작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143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3503.49㎡ 규모로 조성한 강릉시립노인요양센터는 쾌적한 생활공간과 재활·치료시설, 휴게·상담 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
강원 인제에서 ‘DMZ 감성 축제’ 열린다···8일 서화 평화체육관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8일 인제군 서화 평화체육관에서 ‘DMZ 바이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제를 대표하는 ‘DMZ 평화의 길’을 주제로 음악과 트레킹, 지역 특산물이 어우러진 새로운 관광 모델을 선보이는 이번 축제는 정오부터 오후 6기까지 진행된다. 먼저 이날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DMZ 평화의 길’ 걷기 체험과 각종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
평창동계올림픽 이후···매년 수십억원 투입에 속앓이 하는 강원도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성공적으로 치렀지만 강원도는 남은 경기장 관리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매년 관리·운영비 부담이 늘어난 탓이다. 3일 강원도 등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전·현 올림픽 개최도시 시장단 등 25개국 38개 도시 관계자들은 지난달 22~25일 나흘간 평창에서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시설 보존상태를 호평했다. -
캄보디아 거점 ‘노쇼 사기’ 국내·외 조직원 114명 검거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지난해 말부터 군부대와 정당, 대통령 경호처 등을 사칭해 노쇼 또는 대리 구매 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강원경찰청은 지난해 말부터 전국에서 발생한 560건의 사기 사건을 수사해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범죄단체 가입과 활동 등의 혐의로 국내외 조직원 114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8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5일부터 17일까지 강원 평창지역의 대표적 가을 축제인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가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절임 배추는 평균 고도 700m의 평창지역 고랭지에서 생산됐다. 고랭지 배추로 김장을 하면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절임용 소금은 간수를 뺀 국내산 천일염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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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배추 산지에서 김장 하세요”···‘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5일 개막 강원 평창지역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가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절임 배추는 평균 해발고도 700m의 평창지역 고랭지에서 생산된 것이다. 고랭지 배추로 김장을 하면 쉽게 무르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오래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절임용 소금은 간수를 뺀 국내산 천일염만 사용한다. -
검찰·금융감독원 직원 사칭 2억3000만 원 뜯은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서울중앙지검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거액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관리책 A씨를 구속 송치하고, 현금 인출책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A씨 등이 가담한 보이스피싱 조직은 지난 8월 12일 B씨(60대)로부터 2억3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보이스피싱 조직은 금융감독원과 서울중앙지검 직원을 사칭해 B씨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계좌가 범죄에 이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자금 흐름을 확인한 뒤 돌려주겠다”라며 돈을 이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
춘천시 공영 전기자전거 ‘e-타봄’ 400대 운영···만 15세 이상 누구나 무료 이용 가능 강원 춘천시는 오는 3일부터 지역 내 90곳의 거치대에 사물인터넷(IoT) 기반한 공영 전기자전거인 ‘e-타봄’ 400대를 배치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한 공영 전기자전거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e-타봄’ 앱에 가입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
필리핀 전화금융사기 범죄단체 가입해 범죄 가담한 30대 징역 2년 2개월 선고 필리핀에 근거지를 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단체에 가입해 107명에게서 24억 원을 뜯어내는 범죄에 가담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범죄단체 활동,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39)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2∼12월 필리핀에 근거지를 둔 전화금융사기 범죄단체에서 상담원 역할을 하며 107명으로부터 24억 원을 뜯어내는 범죄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 -
초 희귀 ‘황금장어’ 고향 소양호로 돌아간다···발견 장소인 내평리 일대에 방생 강원도는 지난달 28일 소양강댐 중류에서 내수면 어업인이 조업 중 발견해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로 이송했던 ‘황금 장어’를 방생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방생하는 ‘황금 장어’는 길이 50㎝, 무게 500~600g 정도다. 자포니카(Anguilla japonica) 품종으로 일반 개체와 달리 색소 변이가 일어난 것이다. 황금색 바탕으로 변이가 일어나는 사례는 수만 마리 중 1~2마리에 불과하다. -
황금빛 가을의 향연···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 11월 2일 개최 강원 원주시는 오는 11월 2일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광장 일언에서 ‘2025 반계리 은행나무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풍물 공연을 비롯해 난타, 무용, 원주시립교향악단 금관 앙상블 공연, 단풍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공연행사가 열린다. 또 은행나무 기획사진전과 소원지 쓰기,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