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빈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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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화보 “팔레스타인과 함께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가자지구 전쟁 1년, 이스라엘 규탄 시민단체 기자회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1년을 맞은 7일(현지시간)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가자지구를 향한 무차별적 폭격을 규탄했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시민사회 긴급행동’은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집단학살 1년, 식민지배 76년 우리는 팔레스타인과 함께 끝까지 저항할 것이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 동안 이스라엘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가자지구를 향해 무차별적인 폭격을 퍼부었다”며 “공습을 즉각 중단하고 휴전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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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25 대입 수시 ‘미술 실기고사’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6일 실시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아트앤디자인학과 미술 실기고사에서 수험생들이 기초 디자인 과목 시험을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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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화보 ‘흰 도화지에 펼치는 꿈’···대학 수시모집 미술 실기시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 남짓 남은 6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에서 미술대학 수시 모집 실기고사가 실시됐다. 기초 디자인 과목의 주제는 ‘카메라와 필름’이 제시됐다. 수험생들은 ‘제시된 사물의 특징과 조형 요소를 활용하여 화면을 구성하고 표현하라’라는 문제에 따라 열심히 붓과 연필을 놀렸다. 아트앤디자인학과는 올해 수시모집 60명 중 29명을 실기우수자 전형으로 뽑는다. 총 953명이 지원해 32.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고사는 체육관과 학술정보원으로 장소를 나눠 진행됐다. 수험생들은 이날 오전에는 기초 디자인을 오후에는 발상과 표현, 기초 소양 등의 실기 과목 시험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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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옆 사진관 부산국제영화제로 향한 별들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2일 치러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아시아의 시선, 영화의 바다’다. 개막식에 앞서 이번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인들은 순서대로 레드카펫에 올랐다. 이정재, 김희애, 송중기, 박보영, 정우, 다현, 마츠시게 유타카, 사카구치 겐타로, 아리무라 가스미 등 국내외 배우들이 들어설 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번 영화제에선 개막작인 ‘전,란’을 비롯해 63개국의 224개 작품이 영화의전당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열리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포함하면 모두 279편이다. 영화제는 11일 에릭 쿠 감독의 <영혼의 여행>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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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화보 국군의 날 기념식서 처음 모습 드러낸 ‘현무-5’ 국군의 날인 1일 건군 7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렸다. 이날 ‘괴물 미사일’ 현무-5가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죽음의 백조’라 불리는 미국의 3대 전략폭격기 중 하나인 B-1B 랜서도 행사장 상공을 날았다. ‘강한 국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 날 기념식에는 22개 제대 5400여명의 병력과 83종 340여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장거리 지대공유도미사일(L-SAM)을 비롯한 한국형 3축 체계 자산들이 대거 등장했다. 이날 공식적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현무-5는 탄두 중량이 8t급으로, 재래식 무기이지만 전술핵에 버금가는 살상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지만 중량을 줄이면 사거리 3000~5500㎞에 달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이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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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논술고사 마치고’ 서울 성북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인문계 논술고사가 치러진 29일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교문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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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채 상병, 사고 없었다면 오늘 전역날인데…8차 공판 출석하는 박정훈 대령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관련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전 수사단장(대령·가운데)이 25일 서울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8차 공판에 출석하며 문정현 신부를 비롯한 지지자들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채 상병의 입영 동기인 해병 1292기는 26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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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양광 이격거리 폐지를” 기후솔루션 활동가들이 2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태양광 이격거리 폐지 입법부작위 헌법소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정부가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를 방관하고 있다며 입법의무 불이행으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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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연휴 윤 대통령은 격려, 김 여사는 봉사활동 추석 연휴인 15일 윤석열 대통령은 경찰서와 소방서를 찾아 격려하고 김건희 여사는 장애아동거주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관악경찰서, 강서소방서를 찾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관악경찰서 간담회에서 “명절에 쉬지도 못하고 국민을 위해 애써 주셔서 고마울 뿐”이라며 “관악 지역은 여성·청년 1인 가구가 많아 치안 수요가 높고, 지난해 이상 동기 범죄까지 발생해 얼마나 고생이 많은지 잘 느끼고 공감한다”고 말했다. 소방관들에게는 “여러분들 덕분에 주민들이 안전하게 경제활동을 하고 연휴를 보내고 있다”면서 “군, 경찰, 소방대원 등 제복 입은 공직자들의 헌신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할 것이며 국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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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구촌 ‘첫 민간인 우주 유영’ 폴라리스 던의 푸른 별 귀환 민간인으로서 최초로 우주 유영을 한 ‘폴라리스 던’(Polaris Dawn) 팀원들이 5일간의 우주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구로 귀환했다고 외신들이 1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폴라리스 던은 신용카드 결제업체인 시프트4페이지를 창업해 억만장자 반열에 오른 제라드 아이작먼이 이끄는 민간 우주비행 프로젝트다. 팀원들은 퇴역 공군 조종사 스콧 키드 포티와 스페이스X의 여성 엔지니어인 세라 길리스와 애나 메논으로 이뤄졌다. 드래건은 지구를 6바퀴 이상 타원 궤도로 돌면서 최고 1천400㎞(870마일) 고도까지 뻗어 나갔다. 이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비행 궤도보다 3배 이상 높은 고도로, 1972년 NASA의 ‘아폴로’ 달 탐사 임무 이후 약 반세기 만에 인류가 도달한 가장 높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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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옆 사진관 ‘한가위만 같아라’…광안리 밤바다 수놓는 드론 라이트쇼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 14일 밤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추석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달맞이’, 추석 전통 민속놀이인 ‘강강술래’ 등 전통 추석 장면 6컷을 입체적으로 연출했다. 드론 2000대를 동원한 공연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유산과 추석 명절의 전통을 알릴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광안리 M 드론 라이트쇼는 매주 토요일 다양한 주제로 부산 광안리의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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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길 옆 사진관 폭염 꺾는 가을비···추석엔 다시 폭염 이례적인 가을 폭염 기승하는 가운데 12일 비가 내리며 더위가 한풀 꺾였다. 비는 제주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내일까지 이어진다. 비로 인해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어제 보다 8도 가량 낮아진 25~33도로 예보됐다. 추석 연휴에는 중국으로 향하는 13호 태풍 ‘버빙카’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17~26도, 낮 기온은 24~34도 까지 올라가며 폭염이 계속 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인 1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거나 흐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운 지역도 다수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