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

한수빈 기자
지구의 날인 22일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지구의 날인 22일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플라스틱 생산 감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수빈 기자

지구의 날인 4월22일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촉구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모인 활동가들은 쓰레기를 온몸에 두르고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는 손팻말을 들어 올렸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된 ‘지구의 날’은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지구의 날 주제는 ‘지구 vs 플라스틱’으로 플라스틱 오염이 자연과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해악에 대한 주의를 환기한다.

녹색연합은 “환경 오염 해결을 위해서는 각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제 플라스틱 협약 4차 정부 간 회의에 참석하는 한국 정부도 생산국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2009년부터 지구의 날에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불을 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 화보] 지구의 날,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
[현장 화보] 지구의 날,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
[현장 화보] 지구의 날,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
[현장 화보] 지구의 날,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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