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영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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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돈 잘 쓰는 게 정부 일…생산적 공공일자리 발굴을” 국세청 ‘미납액 100조 상황’ 예시“5000억 들여 10조 걷으면 남는 것”학교 소풍·수학여행 기피 현상에“책임지기 싫어 학생들 기회 빼앗나”검·경 성과 관련 “포상 많이 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세청 체납관리단을 예로 들며 “각 부처에서 생산적인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발굴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소풍·수학여행 기피 현상을 두고 “구더기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장독을 없애버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
“주권국가로 당당하게 우방과 외교 할 것”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주권국가로서 당당한 자세로 우방들과 진정한 우정을 쌓는 외교에 주력하겠다”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상식과 원칙에 따라 당면한 현안을 풀면서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대북정보 공유 제한과 쿠팡 수사 중단 압력 등 한·미 간 현안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
이 대통령 “주권국가로서 당당하게 우정 쌓는 외교할 것”…한·미 관계 잡음에 우회적 언급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주권국가로서 당당한 자세로 우방들과 진정한 우정을 쌓는 외교에 주력하겠다”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상식과 원칙에 따라 당면한 현안을 풀면서 건강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 미국의 대북 정보 공유 제한과 쿠팡 수사 중단 압력 등 한·미 간 현안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범여권 의원 90명은 이날 미국 측에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수사를 문제삼은 것에 대해 항의 서한을 보냈다. -
이 대통령 “각 부처, 생산적 공공서비스 일자리 발굴해달라”…검찰 포상 확대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국세청 체납관리단을 예로 들며 “각 부처에서 생산적인 공공서비스 일자리를 발굴해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학교의 소풍·수학여행 기피 현상을 두고 “소풍이나 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 아니냐”며 “구더기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장독을 없애버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선진국에 비하면 대한민국 공공서비스 일자리는 질도 좋지 않고 양도 많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
이 대통령 “소풍·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구더기 무서워 장독 없애면 안돼”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요새 학교에서 소풍도 잘 안 가고 수학여행도 안 가고 그런다고 하는데, 소풍이나 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에게 이같이 말하며 “단체 활동을 통해서 배우는 것도 있고, 현장 체험도 큰 학습이다. 안전사고가 나지 않을까 하는 위험 또는 관리 책임을 부과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이런 경향이 있다”고 했다. -
“보수 결집 온다, 여당 우세 9~13곳”···여론조사 전문가들이 본 6·3 지방선거 판세 6·3 지방선거 16곳의 광역단체장 여야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된 가운데 경향신문은 선거를 37일 앞둔 27일 5명의 여론조사 전문가들에게 현재 판세를 물었다. 여당이 2018년 지방선거처럼 압승할 것으로 전망하는 전문가들은 많지 않았다. 여당 우세를 최소 9곳에서 최대 13곳으로 전망했고, 경합 지역으로 부산·울산·경남 3곳을 공통으로 꼽았다. 서울과 대구 선거 판세에 관한 판단은 엇갈렸다. -
이 대통령 “적토성산 자세로 평화공존 노력…북 호응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4·27 판문점선언 8주년을 맞아 “남북 간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가 먼저 할 수 있는 조치들은 주도적으로 취해 나가겠다”며 “북측도 우리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호응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계속된 대북 유화 메시지에도 남북관계 진전이 더딘 상황에서 관계 개선 의지를 재차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
구글 딥마인드, 한국에 AI 캠퍼스 짓고 ‘K문샷’ 손잡는다 정부가 ‘알파고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인공지능(AI) 활용 연구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허사비스는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 이후 10년 만의 방한에서 AI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허사비스 CEO와 만나 과학기술 AI 공동연구, AI 인재 양성, 책임 있는 AI 활용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글 딥마인드는 알파고로 AI 기술 발전의 상징적 전환점을 만든 조직으로, 특히 허사비스는 오랜 난제였던 단백질 구조 예측 분야에서 AI 모델 ‘알파 폴드’를 개발해 활용 가능성을 입증함으로써 2024년 노벨 화학상을 공동수상한 인물이다. -
이 대통령 “제미나이 가끔 엉뚱한 답”…허사비스 “안전장치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인공지능(AI)의 통제 장치와 일자리 영향 등 올바른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대통령은 “AI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제 통제 규범이나 표준이 매우 부족하다”고 밝혔고 허사비스 CEO도 한국, 영국, 싱가포르 등이 협력해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고민이 절실하다고 했다. -
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공존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북한 호응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4·27 판문점선언 8주년을 맞아 27일 “남북 간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가 먼저 할 수 있는 조치들은 주도적으로 취해나가겠다”며 “북측도 우리 정부의 진정성을 믿고 호응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계속된 대북 유화 메시지에도 남북관계 진전이 더딘 상황에서 관계 개선 의지를 재차 피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
리얼미터 이 대통령 지지율 62.2%, 3.3%P↓···민주 51.3%·국힘 30.7%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전주보다 3.3%포인트 하락한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2509명을 대상으로 시행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2.2%로 지난주 같은 조사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3.4%포인트 상승한 33.4%였다.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지난주 최고치 경신 후 1주 만에 하락 조정됐으나 7주째 60%대를 유지했다. -
이 대통령, 백악관 총격에 “트럼프 무사 소식 안도…모든 형태 폭력과 극단주의 반대” 이재명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에서 총격 사태가 벌어진 것에 대해 “정치적 폭력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대한 위협”이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오늘 백악관 기자단 만찬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