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영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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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한동훈 “윤어게인 한 줌이 이끄는 국힘 안타까워…보수 재건할 것”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7일 부산을 찾았다. 한 전 대표는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를 찾아 자신과 친한(친한동훈)계 인사를 징계한 장동혁 지도부를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전 의원 지역구에 위치한 부산 북구 구포시장을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부산은 언제나 역전승의 상징”이라며 “보수 재건은 보수 정치인 당선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우리 모두 잘 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
김정관·여한구 동시 방미…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 만나 관세·투자 협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동시에 방문해 관세 문제 등 통상 현안을 조율했다. 산업부는 김 장관과 여 본부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각각 만나는 등 미국 측과 통상 현안을 협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에 근거해 부과한 상호관세 등 관세가 위법하다고 판결한 이후 고조된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한미 관세 합의 이행을 진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
국힘 “주한미군 전력 차출 가능성에 안보 불안”…민주당 “정쟁말라”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중동 지역으로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7일 주한미군 전력의 차출 가능성에 대한 보도를 언급하면서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안보 불안을 조장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주한미군의 유도 폭탄 키트 1000여 개가 지난해 12월 미국 본토로 반출된 사실이 밝혀졌고, 패트리엇 포대 일부가 이란 전쟁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며 “한반도 안보 구조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
이 대통령 “비정상의 시대 반드시 끝내야”…부동산·주가조작 등 7대 공정 의제 대응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국민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마약범죄, 공직부패, 보이스피싱, 부동산 불법행위, 고액 악성 체납, 주가조작, 중대 재해 같은 7대 비정상의 정상화에 최대한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부당한 이득을 취하려다 걸리면 회생이 불가능할 정도로 경제적 손실을 본다, 또 패가망신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속보 강훈식 “UAE서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 확정”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최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송로가 막힌 상황과 관련해 6일 “UAE(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총 600만 배럴 이상의 원유 긴급 도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속보 이 대통령 “기름값 바가지 같은 반사회적 악행,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기름값 바가지처럼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용해 부당한 폭리를 취하려는 반사회적인 악행에 대해서는 아주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상황이 금융, 에너지, 실물경제 등의 핵심적인 민생 영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한국갤럽 이 대통령 65%·민주당 46%, 지지율 6개월 새 ‘최고’···부동산 정책 호평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최근 6개월 최고치인 65%를 기록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21%로 민주당은 6개월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민의힘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51%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65%, 부정 평가는 25%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지난달 24~26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1%포인트 하락했다. 긍정 평가는 최근 6개월간 최고치, 부정 평가는 최근 6개월간 최저치다. -
박찬대 “연수갑에 김남준 오면 고전, 인지도 높아야 유리”…‘계양을 김남준’ 밀어주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된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갑 보궐선거 후보와 관련해 “인지도도 높고 인천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분이 유리하다”며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변인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두고 경쟁 중인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인천 연수갑으로 옮기는 게 낫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
이 대통령, 유가 급등에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합법적 수단 총동원”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내 유가가 급등하자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다. 그 대가가 얼마나 큰 지 곧 알게 된다”며 정유업계를 저격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닷새 만에 140원 올린 정유업계, 대통령 경고에 ‘멘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일부 기업들이 범법행위로 큰 돈을 벌며 국민들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 정치권과 유착해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고 밝혔다. -
조현, UAE 외교장관과 통화…전세기 이착륙 지원 등 요청 조현 외교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전세기 이착륙 등 한국인의 귀국 지원을 요청했다. 조 장관은 지난 5일 밤 10시30분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압둘라 장관은 최근 이란의 공격으로 UAE를 포함한 GCC(걸프협력이사회·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 회원국 내 공항 등 각종 민간 시설이 많은 피해를 봤다며 한국 측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조 장관은 UAE를 비롯한 GCC 국가들의 민간인 사상자와 민간 시설 피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더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희망하면서 현 중동 상황이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국힘 “거부권 행사” 요구에도…이 대통령, ‘사법개혁 3법’ 공포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에서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제·대법관 증원) 공포안이 의결됐다. 정부는 5일 이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제8회 임시 국무회의에서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형법·헌법재판소법·법원조직법 등 사법개혁 3법을 포함해 법률 공포안 7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법왜곡죄(형법 개정안)는 형사사건에 관여하는 판사와 검사 등이 타인에게 위법·부당하게 이익을 주거나 권익을 해할 목적으로 재판·수사 중인 사건에 관해 법을 왜곡하면 10년 이하의 징역·자격정지에 처하도록 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
기름값 ‘폭리’에 칼 댄다…“최고가격 지정”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어려운 시장 환경을 악용해서 매점매석이나 폭리를 취하려는 시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주유소 판매 유류제품에 대해 최고가격 지정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주식·외환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100조원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의 신속한 집행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중동 상황 점검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밝히며 “지역별, 유류종별로 현실적인 최고가격을 신속하게 지정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