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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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정 운영 ‘부정 평가’가 ‘긍정’ 처음 앞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에 대한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취임 이후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향신문이 지난해 6월부터 이달 초까지 발표된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확률적으로 산출한 <여론조사 ‘경향’>에 따르면 1일 기준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46.6%(44.2~49)로, 부정 평가는 48.7%(46.3~51.2)로 추정됐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95% 신뢰구간이 겹쳐 있어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지만, 최종 추정치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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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경향’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추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에 대한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취임 이후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향신문이 지난해 6월부터 이달 초까지 발표된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확률적으로 산출한 <여론조사 ‘경향’>에 따르면 1일 기준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46.6%(44.2~49)로, 부정 평가는 48.7%(46.3~51.2)로 추정됐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95% 신뢰구간이 겹쳐 있어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지만, 최종 추정치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
인터랙티브 나는 지금 연애가 필요할까 — 무연애사회 경향신문은 한국·일본·중국·미국·스페인 5개국 청년 8242명을 대상으로 연애와 결혼, 조건과 젠더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요즘 청년은 연애를 안 한다’는 익숙한 진단이 나라마다, 성별마다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같은 ‘무연애’라도 누군가에게는 여유로운 선택이지만, 누군가에게는 벗어나기 어려운 구조의 결과입니다. -
의원님은 수주왕 “외상공사 해주면 평생 은인…이해충돌방지법 생겨도 꼼수 더 늘었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북 의성군의원과 경북도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이 됐다. 경북도당위원장으로서 지역 정치에도 관심이 크다. 의성군은 경향신문이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을 전수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지방의원이 의혹 대상에 오른 곳이기도 하다. 임 의원 역시 보도를 관심있게 보고 주변에 공유했다고 했다. 임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2022년)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후 오히려 법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면서 허점을 이용하는 꼼수 사례는 더 늘었다”며 “법적 규제보다는 적극적인 정보공개와 상호 감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정 정당이 지방의회를 독식하면 견제할 수가 없다”며 “중대선거구제 도입으로 지방의회의 다양성이 보장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의원님은 수주왕 ‘수주왕’을 공개합니다…전수조사로 드러난 수의계약 의혹 지방의원은 누구? 경향신문은 민선 8기 지방의원들의 수의계약 내역을 전수조사했다. 모두 91명의 의원이 자신과 관련 있는 업체로 소속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의계약을 따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중에서도 액수가 크거나 건수가 많고, 본인 관련성이 비교적 명확한 사례에 해당하는 의원을 추려 공개한다. 수의계약을 따낸 회사 유형은 크게 3가지다. ‘겸직/지분 보유’는 의원 당선 후에도 본인이 직위나 지분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다. ‘파킹 의심’은 명의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맡긴 것으로 보이는 유형이다. ‘가족회사’는 의원의 부모·자식이나 형제자매 등 가족이 운영하는 경우다. 혼합유형은 1개만 썼다. -
의원님은 수주왕 거대 양당 싹쓸이 한 경북·전남, 수의계약 의혹 지방의원 몰려 있었다 지난 4년간 관련 업체를 통해 소속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의계약을 따낸 지방의원 수는 경북과 전남(통합 이전 기준) 지역에서 가장 많았다. 특정 정당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두 지역의 특성상 제대로 된 견제가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감시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경향신문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의 계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본인이나 가족·지인 등이 운영하는 업체가 소속 지자체에서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된 민선 8기 지방의원은 경북에서 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남이 14명으로 뒤를 이었다. 수의계약 의혹이 불거진 전체 의원 91명 중 38.5%가 이들 지역 의원이다. 계약 금액은 238억여원으로 전체의 46.1%에 달했다. -
의원님은 수주왕 예산 2400만원 들인 산길 따라가봤더니···쇠사슬로 가로막힌 전직 공무원 농장이 떡하니 지난달 30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옥곡면의 한 마을. 산 쪽으로 올라가는 좁고 가파른 길을 따라 1㎞쯤 차로 이동하다 멈춰 섰다. 누군가 쇠사슬로 길을 막아둔 것이다. 광양시는 2년 전 예산 2400여만원을 써 마을과는 동떨어진 이곳 농장의 작업로를 포장했다. 그러나 막힌 도로는 다른 차량의 이동을 불허했다. 뱀의 사체가 나뒹굴고 있고 고라니가 부스럭대며 숲속을 뛰어다니는 산중에 차량은커녕 인적도 드물었다. -
의원님은 수주왕 며느리에게 파킹하고, 동생에게 쏴주고···관급공사 야무지게 챙겼다 “문경에 1등급 아스콘을 생산하는 공장이 저희 밖에 없어요. 도의원을 4번째하는데 그걸 모르겠습니까.”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4선에 성공한 박영서 경북도의원은 말했다. 그는 아스콘을 생산하는 A사의 대표로 재직 중이라고 도의회에 신고했다. 이 업체는 박 의원이 2022년 지방선거에 당선된 이후 4년 동안 경북도에서 3건, 지역구인 문경시에서 5건의 수의계약을 따냈다. 도합 1억9000만원대 계약. 지방의원은 자신의 소속 지방자치단체와 수의계약을 할 수 없다. 단 제품을 만들 업체가 그 지역에 한 곳 뿐이면 예외적으로 가능하다. 박 의원은 자신의 업체가 그런 업체라고 주장했다. -
의원님은 수주왕 지역살림 맡겼더니 가족·지인이 ‘냠냠’···4년 간 지방의원 91명 516억 수의계약 지난 4년간 지방의회 의원들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업체가 소속 지방자치단체와 맺은 수의계약 규모가 최소 5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 집행을 감시해야 할 지방의원과 연관 있는 업체가 지자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 등의 수의계약 건에 뛰어드는 행위는 이해충돌 가능성이 있어 여러 차례 문제점이 지적됐으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었다. 오는 7월1일 민선 9기 지자체와 지방의회 출범을 앞두고 상호 견제와 감시를 위한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여론조사 ‘경향’ 일부 보수 결집세 확인, 서울·부산은 여전히 민주 우위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울과 동남권 3곳 광역단체장 후보에 대한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지난주 추정치에 비해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대체로 상승해 보수 결집 움직임을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과 부산은 여전히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20일 경향신문이 지난 2~3월부터 이달 18일까지 발표된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추정치를 산출한 <여론조사 ‘경향’>에 따르면, 서울은 이달 17일 기준으로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44.8%(48.2~41.6),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36.3%(39~33.5)로 나왔다. 지난주 직전 추정치는 정 후보 46.6%, 오 후보 34.8%(5월5일 기준)였는데, 양 후보의 격차가 다소 줄어든 셈이다. -
여론조사 ‘경향’ 41.9% 대 41.5%… 김부겸, 추경호와 ‘초접전’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울과 동남권 3곳 광역단체장 후보에 대한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대구·경남은 접전 양상을 보였고, 서울·부산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향신문이 지난 2~3월부터 이달 초까지 발표된 여러 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확률적으로 산출한 <여론조사 ‘경향’>에 따르면, 대구는 이달 6일 기준으로 김부겸 민주당 후보가 41.9%,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41.5%로 나와 박빙 구도를 보였다. 경남 역시 이달 6일 현재 김경수 민주당 후보가 41.8%,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37.8%로 분석돼 격차가 크지 않았다. 두 지역 모두 95% 신뢰수준의 오차범위 내에서는 순위가 뒤바뀔 수 있어 어느 쪽의 우세를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삼전닉스’ 주도 성장, 이익 원청 독식은 ‘지속 가능성’에 한계···자원 재분배 논의를 삼성전자 주주들, 노사 문제 개입성과급 논쟁에 국가 위기 가능성하이닉스도 협력사엔 차등 지급정부, 과도한 세액 공제 손보고경제적 위기에 완충망 마련해야 “삼성노조 여러분! 5000만을 이기려 하지 마소. 국민여론이 등돌렸다.” 지난 6일 삼성전자 노조가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서울 한남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인근에 이 회사 주주들이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은 삼성전자 노조가 촉발한 초과 이익 배분 논쟁이 어디에 전선을 두고 있는지 보여준다. 주주들, 과장을 보태면 5000만명과 삼성전자 노조의 대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