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움
경향신문 기자
다이브팀에서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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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명태균 게이트 - 그들의 은밀한 거래 ‘명 박사’ ‘명 선생’ ‘영남 황태자’ ‘미륵보살’… 허풍일까요, 빙산의 일각일까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일반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명태균’이라는 이름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명씨가 김건희 여사를 등에 업고 국민의힘 공천에서부터 국정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고, 여기에 여권 핵심 인사들까지 연루돼 있음이 밝혀지면서 ‘명태균 게이트’로까지 퍼지는 모양새입니다.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은 ‘명태균 게이트’의 출발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황을 정리해 인터랙티브 뉴스로 선보입니다. 지역에서 리서치 회사를 운영하던 명씨가 중앙정계에 진출하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인연을 맺고, 공천과 국정에 개입하기까지의 과정을 날짜순으로 모았습니다. 타임라인에서는 각 시기에 맞춰 윤 대통령 부부와 나눈 대화 녹취록 등 그간 공개된 명씨의 발언 내용 역시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웹사이트로 접속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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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게이트’ 톺아보려면 ‘명 박사’ ‘명 선생’ ‘영남 황태자’ ‘미륵보살’…. 허풍일까요, 빙산의 일각일까요. 몇달 전까지만 해도 일반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명태균’이라는 이름이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명씨가 김건희 여사를 등에 업고 국민의힘 공천에서부터 국정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고, 여기에 여권 핵심 인사들까지 연루돼 있음이 밝혀지면서 ‘명태균 게이트’로까지 퍼지는 모양새입니다.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은 ‘명태균 게이트’의 출발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황을 정리해 인터랙티브 뉴스로 선보입니다. 지역에서 리서치 회사를 운영하던 명씨가 중앙 정계에 진출하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인연을 맺고, 공천과 국정에 개입하기까지의 과정을 날짜순으로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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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나 의(衣) 생 2024년 경향신문 창간 78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의 일환으로 제작된 인터랙티브입니다. 이 콘텐츠는 지구를 돌고돌며 짧게 살고 천천히 죽는 ‘옷의 생애’를 다룹니다. 마우스와 방향키를 조작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 가지 옷 캐릭터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보세요. 인터랙티브 페이지는 아래 배너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너를 클릭해도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는다면 다음 주소를 직접 입력해주세요. https://www.khan.co.kr/kh_storytelling/2024/trashObituary/trashClothes/ ▶창간기획팀 유정인(정치부) 고희진(전국사회부) 이홍근(정책사회부) 최혜린(국제부) 정지윤·한수빈(사진부) 박채움(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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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쓰레기 오비추어리 2024년 경향신문 창간 78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의 일환으로 기획된 오프라인 전시의 웹 도록입니다. 물건들의 처음과 끝을 동시에 인지할 때, 연결과 순환의 감각이 열릴 수 있다고 믿으며 전시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이번 콘텐츠 안에는 지구를 돌고돌며 짧게 살고 천천히 죽는 ‘옷의 생애’를 다루는 인터랙티브도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우스와 방향키를 조작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 가지 옷 캐릭터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보세요. 인터랙티브 페이지는 아래 배너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너를 클릭해도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는다면 다음 주소를 직접 입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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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송전탑 건설 지역 주민에 식사·여행…10년간 수십억 썼다 한국전력이 2014년부터 건설 사업이 진행된 지역주민들에게 사업관리비 명목으로 수십억원 규모의 금품을 제공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관리비 집행을 더 엄격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업을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한 ‘주민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나오지만 한전 측은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 증진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21일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한전 내부 문건을 보면, 현재까지 확인된 한전 사업관리비는 최근 10년간 총 25억원을 웃돈다. 대부분 주민에게 식사와 기념품, 여행을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 한 끼에 850만원이 넘는 금액이 결제되거나 하루 견학에 쓰인 버스 임차비로 1300만원이 지출된 사례도 있었다. 견학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스무 명 정도 되는 인원이 술과 회를 먹고 건어물 세트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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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전, 건설지역서 10년간 선심성 식사·여행 등에 25억 이상 썼다 한국전력이 2014년부터 건설 사업이 진행된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관리비 명목으로 수십억원 규모의 금품을 제공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관행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사업관리비 집행을 더 엄격하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업을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한 ‘주민 갈라치기’라는 비판이 나오지만, 한전 측은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 증진 목적’이라고 해명했다. 21일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한전 내부 문건을 보면, 현재까지 확인된 한전 사업관리비는 최근 10년간 총 25억원을 웃돈다. 대부분 주민에게 식사와 기념품, 여행을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 한 끼에 850만원이 넘는 금액이 결제되거나, 하루 견학에 쓰인 버스 임차비로 1300만원이 지출된 사례도 있었다. 견학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스무 명 정도 되는 인원이 술과 회를 먹고 건어물 세트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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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해병대 수사외압, 결정적 순간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자는 명확해 보였습니다. 적어도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지휘하는 수사가 마무리되어 가던 지난해 7월말 시점에서는 그랬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에서 걸려 온 전화 한 통 이후 사건의 성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해병대 지휘부 간의 통화가 긴박해질수록, 사건의 책임을 명확히 하려던 사람들에게는 ‘항명’이라는 멍에가 씌워졌습니다. 경향신문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1주기를 맞아 사건 수사의 진실을 추적하기 위해 인터랙티브 뉴스 ‘해병대 수사외압, 결정적 순간들’을 선보입니다. 웹페이지에 접속하시면 지난해 7월 28일 시점으로 되돌아가 시간순으로 사건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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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대표가 나이키 사외이사···전문가 뽑는 미국, 거수기 꽂는 한국 애플의 이사회는 8명 중 최고경영자(CEO)인 팀 쿡을 제외한 7명이 사외이사다. 면면도 화려하다. 알렉스 고르스키 전 존슨앤드존슨 회장, 로널드 슈거 우버 이사회 의장 등 유명 기업의 전·현직 CEO가 포진해 있다. 세계 시장에서 애플과 경쟁하고 있는 삼성전자 이사회는 어떨까. 이사 10명 중 6명이 사외이사인데 그중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허은녕 서울대 교수 등 학계와 관료 출신이 4명이다. 반도체나 전자 업계 전문가로 볼 수 있는 인물은 없다.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TSMC 이사회는 이사 10명 중 7명이 사외이사인데, 전 영국 브리티시텔레콤 회장인 피터 본필드와 인텔 부사장 출신 마이클 스플린터 등 세계적으로도 ‘거물급’으로 꼽히는 인물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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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절로’ 4기 정란입니다…솔로 기자의 참가 후기 “채움씨, 절에 한번 다녀올래요?” 천주교 모태신앙이지만 템플스테이를 좋아하고 불교와 꽤 결이 맞다고 생각해왔다. 혹 출가를 하게 된다면 법명을 ‘비움’으로 하라는 말도 많이 들었다. 매거진L팀 선배의 제안이 솔깃했다. “아, 근데 <나는 솔로>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거예요.” 뭐지? 절에서 사랑이라고? “가겠습니다!” 그렇게 ‘나는 절로’ 향했다. 이런 소문은 참 빨리도 퍼졌다. “나도 데려가라”는 실없는 농담이 쇄도하는가 하면 “절에서는 못 먹으니 든든히 먹고 가라”며 고기를 사준 선배도 있었다. “나이 제한 없애야 한다. 나도 급하다”는 말은 진심이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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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윤 대통령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민주주의’ ‘번영’ ‘보편’ ‘가치’… 무슨 단어들일까요? 윤석열 대통령이 ‘OO’라는 말과 같은 문장에서 언급했거나, 같은 맥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들을 나열해 본 것입니다. OO는 과연 무엇일까요? 인터랙티브 뉴스 ‘대통령의 말’에서는 윤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보다 많이 언급했거나, 윤 대통령만 언급한 단어를 12개 골라 봤습니다. 그러나 칸은 비워뒀습니다. 이 단어들과 함께 언급됐거나 같은 맥락에서 사용된 연관을 보고 정답을 맞혀보실 수 있습니다. 평소 뉴스를 자주 접하신 분들도, 예상외의 단어가 많으실 겁니다. 잘 모르시겠다고요? 초성 힌트도 나갑니다. 어떤 문장에서 그 말을 언급했는지도 보여드립니다. 인터랙티브 뉴스에서는 어떤 단어가 어떤 맥락에 쓰였는지 검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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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랙티브 대통령의 말 대통령의 권한이 구현되고 시민에게 전달되는 핵심 통로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말은 국정 운영의 시작이자 끝이라고들 합니다. 경향신문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의 공식 발언을 모아 분석했습니다. 3·1절이나 광복절 등 기념식 때 발표하는 기념사, 국무회의·수석비서관회의 등 회의에 앞서 공개하는 모두발언, 국회 시정연설 또는 유엔 기조연설과 같은 연설문, 외부 행사에서 짧게 전하는 축사·인사말 등이 포함됐습니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아무리 짧더라도 비서관실이나 부처 등이 초안을 작성한 뒤 여러 단계를 거쳐 완성됩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매우 꼼꼼하게 연설문을 챙기고 폭넓게 수정하는 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시지를 분석해 보니 실제 윤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작성에 관여하는 편이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습니다. 취임 때부터 강조한 ‘자유’는 약 1000회 언급됐습니다. ‘공산’ ‘기회주의’ ‘패거리’ 등 전임 대통령 메시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단어도 적지 않게 동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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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찍었던 2030, 민주당에 ‘꾹’… ‘이대남’ 더 많이 돌아서 4·10 총선에서 20~30대 청년들의 표심이 전체 평균보다 더 많이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높은 지지율을 보여줬던 20~30대 유권자들 역시 ‘정권안정’보다는 ‘정권심판’ 쪽으로 기운 셈이다. 이 같은 청년 민심 이동은 총선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가 서울시 행정동 중 20~30대 거주 비율이 40%가 넘는 52개 동의 지역구 총선 투표 결과를 분석한 결과 1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당 쪽으로 표심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체 평균 ‘표심 이동’이 민주당 쪽으로 10.8%포인트 움직인 반면, 20~30대 거주비율이 높은 이 지역에서는 14.5%포인트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결과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이 승리한 청년밀집 행정동은 27곳이었으나 이번 총선에선 5곳으로 쪼그라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