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움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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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수도권’ 민심 족집게… ‘공표금지 직전 여론조사’ 최종 승자 윤곽 시점…데이터로 읽는 선거 미국에는 ‘벨웨더 카운티’라고 불리는 지역이 있다. 대통령 선거의 승자를 족집게처럼 맞혀왔다는 뜻에서 붙은 별명이다. ‘벨웨더’란 원래 양 목장에서 방울을 목에 단 우두머리 양을 뜻하는데, 그 방울 소리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양떼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었던 데서 유래했다. 1980년부터 2016년까지 미 전역에서 19개 카운티가 매번 대통령 선거 결과와 일치하는 투표 양상을 보여 ‘벨웨더’로 불렸다. -
인터랙티브 들쭉날쭉 여론조사 뭐가 맞을까? 여론조사 ‘경향’ 제각각인 여론조사의 홍수 속에서 전체적인 흐름을 읽기란 쉽지 않습니다.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은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팀과 함께 개별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추정한 통합 지지율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한 교수는 2017년 19대 대선에서 국내 최초로 여론조사 기관들의 경향성을 보정해 지지율 추정값을 발표한 이래로 꾸준히 이 분야를 연구해 왔습니다. -
탄핵 정국 때 광장 밖 청년 100인의 목소리, 의견 달라도 “민주주의 질서는 지켜야” 집회 불참 이유 “생업·육아·장소”참석자 향해선 “고맙고 뿌듯하다”계엄·탄핵에 일부 이견 있었지만모두 ‘서부지법 난입·폭력’ 부정적남성 극우화 프레임엔 의문 제기다수가 “정치제도 민심 반영 못해” 부산에 사는 30대 김준혁씨(가명)는 자신을 보수 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최악보다는 차악을 선택한다”는 이유에서 윤석열 후보를 찍었다. 지난해 12월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 당시에는 일이 바빠서 제대로 챙겨보지도 못했다. 뒤늦게 계엄의 이유를 설명 들은 그는 이렇게 말했다. -
인터랙티브 언급되지 않는 청년 100인의 목소리 12·3 불법계엄 사태 이후 탄핵 찬성, 반대의 뜻을 가진 시민들은 각기 거리로 나왔습니다. 양측의 규모 차이를 떠나, 두 쪽으로 나뉜 광장의 모습이 한국의 현실인 듯 조명을 받았습니다. 극단적 소수가 과대 대표되는 사이, 광장에 나오지 않았던 시민들의 진짜 생각은 어땠을까요? 청년참여연대 등 25개 청년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불평등 물어가는 범청년행동(이하 범청년행동)’은 집회 경험이 없거나 한 차례뿐인 20~30대 100명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는 범청년행동과 ‘언급되지 않는 청년 100인의 목소리’ 프로젝트의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
인터랙티브 ‘극우’ 유튜버는 이미 계엄을 알고 있었다 “북한 공산 세력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파렴치한 종북 반국가 세력들을 일거에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계엄을 선포하는 대국민담화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결국 탄핵과 파면이라는 결말로 이어진, 대다수 시민의 생각과는 동떨어진 이런 상황 인식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
인터랙티브 윤석열 탄핵, 헌재는 어떻게 판단했나 2025년 4월 4일 오전 11시 22분,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 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탄핵 소추의 적법 여부와 헌법 및 법률 위배 행위에 대한 판단, 마지막으로 탄핵 타당성까지 주요 항목별로 한눈에 흐름을 이해하실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인터랙티브 한강 "윤석열 파면 촉구"···작가 등 문학계 414명 외침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 등 문학인 414명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는 소설가 은희경·김연수·김초엽·장류진, 시인 황인찬 등 유명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경향신문은 인터랙티브 뉴스를 통해 배포된 목소리를 그대로 실어 전합니다. 아래에서 각각의 메시지를 확인하거나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
33개 지표로 살펴본 ‘한국사회 불평등 보고서’ ‘성장’ 담론이 대세인 시대다. 경제성장률 둔화로 한국이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에 들어섰다는 ‘피크 코리아’라는 말까지 유행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민주당은 원래 성장을 중시하는 중도보수 정당”이라고 말했다. 노동시간 규제 완화, 상속세 완화 등 ‘우클릭’ 정책도 쏟아져 나왔다.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연관된 지표를 살펴보니 계층, 세대, 지역 간 불평등과 불균형, 양극화 완화라는 한국 사회의 해묵은 과제는 여전했다. 경향신문 데이터저널리즘팀 다이브가 한국 사회의 불평등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 33개의 최대 20년치 수치를 분석해보니 19개 지표가 부정적인 추세를, 14개 지표가 긍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전체적으로는 부정적 추세에 가까웠다. 특히 청년과 교육 관련 지표들이 부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 이대로라면 미래 세대 불평등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인터랙티브 33개 지표로 살펴본 한국사회 불평등 보고서 ‘성장’ 담론이 대세인 시대입니다. 경제성장률 둔화로 한국이 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에 들어섰다는 ‘피크 코리아’라는 말까지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달 “민주당은 원래 성장을 중시하는 중도보수 정당”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노동시간 규제 완화, 상속세 완화 등 ‘우클릭’ 정책도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
인터랙티브 알고 보면, 다르게 보여요···숨은 농민 찾기 혹시 잘 알고 지내는 농민 있으세요? 경향신문 신년기획팀은 [남태령을 넘어] 시리즈(총 8회)에서 소개한 농부와 농업 노동자, 농촌 주민들의 이야기를 인터랙티브 뉴스 ‘숨은 농민 찾기’에 담았습니다. 그림 속 12개의 포인트의 인물들을 찾아보세요. 한겨울에도 밭에서 벌레를 잡는 제주 강순희씨부터, 전남 농촌에서 미등록 이주 노동자로 일하는 태국인 마안씨까지. 생업도 포기하고 송전탑 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는 표고버섯 농부 박범석씨부터, 곡성에서 어린 자녀가 있는 귀촌 가족이 머무는 공동주택에 사는 9살 가온이까지. 전국 각지에서 소개된 이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고민을 하는지 알 수 있으실 겁니다. -
인터랙티브 ‘남태령을 넘어’ 두지마을로 놀러오랑께~ ‘소멸 위기’를 겪는 농촌 마을도 주민들이 복작거리며 삽니다. ‘남태령을 넘어② 사라질까 살아갈까, 두지마을에서의 한 달’에서 소개한 전북 순창 두지마을 주민들의 일상을 인터랙티브 컨텐츠로 만들었습니다. 두지마을은 1970년대만 해도 120여가구가 살았고, 마을 입구에 양곡 창고 딸린 농협연쇄점(하나로마트)이 있을 정도로 크고 부유한 동네였습니다. 2025년 새해 33가구만 남았습니다. 이곳의 주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
인터랙티브 두지마을로 놀러오랑께 전북 순창 두지마을. 이곳은 1970년대만 해도 120여가구가 살았습니다. 야산에는 대나무가 아니라 집들이 빼곡했고, 마을의 우물을 기준으로 ‘웃물’과 ‘아랫물’을 나눌 정도로 큰 마을이었습니다. 마을 입구에 양곡 창고 딸린 농협연쇄점(하나로마트)이 있을 정도로 크고 부유한 동네였습니다. 2025년 새해 두지마을에는 70~90대 노인이 대부분인 33가구만 남았습니다. 주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무엇에 울고 무엇에 웃으며 지낼까요? 10년 뒤 마을은 어떤 모습으로 남을까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경향신문 기자가 두지마을에 한 달 살이를 하며 일상을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