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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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5월 취업자 수 4만명 줄어 17개월 만에 감소 전환···청년 취업자 25만명 줄었다 5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4만명 줄어 17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청년 취업자 수는 25만명이나 줄었고, 제조업에서도 취업자가 14만명 줄었다. 반도체 호황에 경기지표는 순항하고 있지만, 반도체의 고용창출 효과가 제한적인 데다 중동전쟁 여파로 고용상황은 오히려 악화되는 모양새다. 국가데이터처가 11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5월 취업자 수는 2912만명으로 전년 대비 4만명 줄었다. 지난 3월 중동전쟁이 본격화된 이후 취업자 수 증가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달엔 아예 취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은 불법계엄 당시인 지난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처음이다. -
‘전쟁 끝나도 물가 안 꺾일 것’···장기 기대인플레이션 14년 만에 최고 중동전쟁 이후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한국의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3%에 육박하며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물가 불안 심리가 커지면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부담의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정보 분석업체 인포맥스의 통계를 보면 8일 한국의 BEI 10년물(Breakeven inflation·손익분기 인플레이션)은 2.94%로 2012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우정 이야기 우표와 엽서로 만나는 ‘N서울타워’의 사계 일본 도쿄엔 도쿄타워, 프랑스 파리엔 에펠탑이 있다면 서울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는 남산타워로도 불리는 ‘N서울타워’다. 여의도를 가득 메운 마천루로 한때 N서울타워와 함께 랜드마크로 꼽혔던 63빌딩의 존재감이 옅어지는 사이, 남산에 우뚝 솟은 N서울타워는 서울의 중심에서 도시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어 여전히 서울에 오면 가봐야 할 곳 중 하나로 여겨진다. -
‘원리금 전액 회수’ 사업에 2000억달러 대미투자 추진 모호했던 20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의 ‘상업적 합리성’ 기준이 ‘예상수입이 투자 원리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된다. 구체적인 추진 기준을 확정하면서 대미투자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정부는 9일 국무회의를 열어 ‘한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 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한미전략투자특별법 시행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회에서 통과된 한미전략투자특별법의 시행을 앞두고 법안의 구체적 사안을 규정한 것이다. 법안은 오는 18일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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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특공’ 자격 완화…결혼 7년 지나도 출산하면 청약 가능 이달부터 신혼부부가 아닌 신생아 출산가구도 별도로 주택 특별공급(특공)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맞벌이 신혼부부의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준도 완화된다. 혼인신고를 하면 각종 불이익을 받는다는 ‘결혼 페널티’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9일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 청년들이 결혼·출산을 할 경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결혼 친화형 제도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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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세 ‘신생아’ 출산 가구라면 이달부터 ‘특공’ 가능···공공임대 신혼부부 요건도 완화 이달부터 신혼부부가 아닌 신생아 출산 가구도 별도로 주택 특별공급(특공)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맞벌이 신혼부부의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준도 완화된다. 혼인신고를 하면 각종 불이익을 받는다는 ‘결혼 페널티’를 개선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9일 청년정책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청년들의 결혼·출산 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결혼 친화형 제도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
모호한 대미투자 ‘상업적 합리성’ 판단 기준 세운 정부, 대미투자 본격화 예정 모호했던 20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의 ‘상업적 합리성’ 기준이 ‘예상 수입이 투자 원리금을 모두 회수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체화된다. 구체적인 추진 기준을 확정하면서 대미투자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정부는 9일 국무회의를 열어 ‘한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한미전략투자특별법 시행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회에서 통과된 한미전략투자특별법의 시행을 앞두고 법안의 구체적 사안을 규정한 것이다. 법안은 오는 18일 시행된다. -
KDI “중동전쟁 부정적 영향 일부 가시화”···설비투자·건설투자·노동시장 모두 먹구름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중동전쟁 발발 이후 처음으로 전쟁 여파가 한국 경제에 가시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다. 경기에 대한 판단도 ‘회복세’에서 ‘완만한 개선세’로 후퇴했다. 반도체가 호황을 보이고 소비도 개선되고 있지만, 중동전쟁 여파가 물가, 건설투자, 노동시장 등으로 파급되면서 KDI가 눈높이를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
속보 외환당국 “과도한 변동성 대응할 것” 구두개입 원·달러 환율이 8일 주간거래에서 장중 달러당 1550원을 웃돌면서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에 착수했다. 외환당국은 “최근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수급요인 이외에도 역외선물환(NDF) 등 일부 투기적 외환거래가 변동성을 증대시킨 것으로 판단된다”며 “펀더멘털 대비 과도한 변동성과 일방향의 쏠림을 결코 용인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농업재해 5년간 25% 줄이겠다” 농식품부 대책 먹힐까 전체 산업 중 최고 수준인 농업 재해율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대대적인 농림분야 안전관리 대책을 내놨다. 농기계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해 지게차 등에 운전자 보호 구조물을 의무화하고, 축사·저수지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농업 재해 사망자와 부상자를 25% 줄이겠다는 계획이지만, 정책이 실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진 미지수다. -
외환당국 ‘말발’도 안 먹히네··· 원·달러 환율 장중 1550원 육박, 구윤철 “각별한 경각심” 전날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도 원·달러 환율이 5일 15원 넘게 올라 1540원 후반까지 오르며 1550원도 위협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이 여전히 종전합의를 이루지 못한 가운데,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고 대미 추가관세 우려까지 겹친 여파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외환시장의 변동성에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고 재차 변동성 경계에 나섰다. -
OECD, 올 한국 성장률 2.6%로 높여…‘반도체 활황’에 G20 중 상향폭 최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 경제성장률은 낮춰 잡았지만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2.6%까지 대폭 상향 조정했다. 중동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는 와중에도 한국은 반도체 덕에 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본 것이다. OECD는 3일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월 전망보다 0.9%포인트 높인 2.6%로 제시했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2.5%)보다 높고 한국은행(2.6%)과는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