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슬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한동훈 “부산에 큰 애정, 부산 간 보는 정치 안 좋아해”…하정우·박민식과 ‘북갑 혈투’ 벌어질까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는 10일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여부를 두고 “최근 보셨다시피 저는 부산에 대해 깊은 애정이 있고 부산 발전에 아주 큰 목표를 갖고 있다”며 출마를 시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세상의 모든 정보 윤인구입니다>에 출연해 “선거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치인이 그걸 너무 명확히 말씀드리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
국민의힘, 전재수 무혐의에 “부산시장 후보 확정되니 꽃길 깔아주나?” 국민의힘이 10일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불기소 처분을 받자 “합동수사본부장이 전 후보의 선대 위원장을 맡기로 한 것 같다”며 공세를 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최고위원회를 열고 “전재수 후보가 부산시장 후보로 결정되자마자 합수본이 전재수 통일교 뇌물 사건 수사의 종결을 발표하며 아예 정권이 나서서 꽃길을 깔아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김재원 “이철우 불가” 양향자 “추가 공모 해괴”…국힘 최고위 ‘경선 성토장’ 전락 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은 경북지사 후보 경선 상대인 이철우 경북지사를 공개 비난하고 경기지사 공천을 신청한 양향자 최고위원은 후보 추가 공모에 불만을 표출했다. 최고위가 6·3 지방선거 공천을 신청한 지도부 개개인의 사적 선거운동 무대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후보를 추가 영입하려는 데 대해 “내가 이상한가”라며 불만을 표했다. 양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위에서) ‘지명도가 있어야 한다’ ‘반도체 전문가를 찾는다’고 하는데 당원이 뽑은 선출직 최고위원이자 반도체·AI(인공지능) 첨단산업위원장(양 최고위원 본인)을 두고 이 무슨 해괴한 말인가”라며 “이게 이기는 공천인가”라고 반발했다. -
한동훈 부산 북갑 입성 준비? 거주할 만한 집 둘러봤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6·3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전 의원 지역구인 부산 북갑 보궐선거 경쟁 구도가 주목받고 있다. 여권에선 하정우 청와대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이, 야권에선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가 등판해 3파전이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북갑 여당 후보로 차출론이 부상한 하 수석을 두고 인사권자인 이재명 대통령과 공천권을 가진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이날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하GPT(하 수석의 별명) 요즘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요즘 누가 작업 들어오는 것 같다. 작업이 들어온다고 넘어가면 안 된다”며 하 수석의 부산 북갑 보궐선거 차출설에 대해 사실상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의 돌발 발언에 하 수석은 “할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전날 정 대표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삼고초려를 했듯이 삼고초려하고 있다”며 북갑 후보로 영입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다. -
주호영 “장동혁은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른가”···참사 당시 ‘교통사고’ 비유 이어 또 부적절 발언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가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장동혁 대표를 겨냥해 “세월호 선장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말했다. 당내 갈등 상황을 세월호 참사에 비유한 주 의원의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주 의원은 이날 채널A 유튜브에서 “이미 배가 기울어서 침수가 시작됐는데 그냥 배에만 남아 있으라고 한 세월호 선장이 있었다”며 “우리 당의 지금 상태가 똑같다”고 말했다. -
김재원 “이철우 안 돼” 양향자 “내가 이상한가”…지도부 ‘팀킬’ 난무한 국힘 최고위 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재원 최고위원은 경북지사 후보 경선 상대인 이철우 경북지사를 공개 비난하고 경기지사 공천을 신청한 양향자 최고위원은 후보 추가 공모에 불만을 표출했다. 최고위가 6·3 지방선거 공천을 신청한 지도부 개개인의 사적 선거운동 무대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양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이 후보를 추가 영입하려는 데 대해 “내가 이상한가”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양 최고위원은 “(당 지도부와 공관위에서) ‘지명도가 있어야 한다’ ‘반도체 전문가를 찾는다’고 하는데 당원이 뽑은 선출직 최고위원이자 반도체 AI(인공지능) 첨단산업위원장(양 최고위원 본인)을 두고 이 무슨 해괴한 말인가”라며 “이게 이기는 공천인가”라고 반발했다. -
주호영 “항고심 판단 후 거취 결정”…‘장동혁 대표 2선 후퇴’ 요구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의원(사진)이 8일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뒤 제 거취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당내 후폭풍을 우려해 판단을 유보한 것으로 보인다. 주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여전히 변수로 남게 돼 대구시장 선거를 둘러싼 난맥상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
주호영 “항고심 지켜본 뒤 거취 최종 판단…장동혁, 비대위 구성 결단해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의원이 8일 “항고심 판단을 끝까지 지켜본 뒤 제 거취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당내 후폭풍을 우려해 판단을 유보한 것으로 보인다. 주 의원의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여전히 변수로 남게 돼 대구시장 선거를 둘러싼 난맥상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
이 대통령 “위기 땐 내부적 단합 중요”…추경·개헌 이견 속 협치 ‘시동’은 켰다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여야 지도부와 만나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 특히 외부 요인에 의해 공동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는 내부적 단합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담은 약 7개월 만에 다시 만난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소통을 재개하고 협치에 재시동을 건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개헌, 조작기소 국정조사 등 각론에서는 이견을 보였다. 여당은 야당 요구를 수용해 추경안 심사에서 TBS 지원 예산을 제외하기로 했다. | 관련기사 6면 -
이 대통령, 여야 대표 만나 “통합” 강조…‘일단 손은 잡았다’ 각론은 평행선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여야 지도부와 만나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 특히 외부 요인에 의해 공동체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는 내부적 단합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담은 약 7개월 만에 다시 만난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소통을 재개하고 협치에 재시동을 건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개헌, 조작기소 국정조사 등 각론에서는 이견을 보였다. 여당은 야당의 요구를 수용해 추경안 심사에서 TBS 지원 예산을 제외하기로 했다. -
면전서 “비상체제 전환”…지선 지원 나왔다 돌직구 맞은 장동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인천에서 현장 지도부 회의를 열고 6·3 지방선거 지원에 나섰지만 인천 지역 당내 인사들과 충돌했다. 윤상현 의원 등은 장 대표를 향해 “비상체제 전환”을 촉구하며 비판을 쏟아냈고, 장 대표는 “귀한 시간을 당내 얘기로 보내는 것은 아깝다”고 맞받았다. 장 대표는 이날 인천시당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난 4년 인천은 어려움 속에서도 유정복 시장의 리더십으로 눈부신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며 인천시장 후보로 공천된 유 시장을 치켜세웠다. 장 대표는 인천시가 도입한 ‘천원주택’ 정책을 “우리 당 전국 공약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이진숙 “기차는 떠났다”…굳어지는 ‘대구시장 4파전’ 구도 장동혁 대표 ‘보궐’ 제안 일축장 “찾아가서라도” 설득 시사‘항고’ 주호영은 8일 회견 예고둘 다 ‘무소속 출마’ 의사 고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대신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달라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제안에 6일 “기차는 떠났다”며 선을 그었다. 주호영 의원은 공천 배제(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