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국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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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배 몸값도, 국가대표도 다 포기했다…역대 K리그에 이런 외인선수가 있었나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무고사 인증”이라고 글을 올리고 있다. 인천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34)의 이름이 무사고(無事故)와 비슷해 차량을 구입할 때마다 ‘무고사 기원’이라는 우스갯소리는 종종 있었다. 이번엔 무고사의 올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을 응원하는 투표 인증이다. 프로축구연맹은 9일 2026년 2~3월(1~5R) 이달의 선수상 후보군 4명을 발표했는데 무고사도 포함됐다. K리그에서 매달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축구연맹 TSG기술위원회 1차 투표(60%)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K리그 팬들(25%)과 FC 온라인 유저들(15%)의 투표를 진행해 1~2차 합산으로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
예상은 했지만 너무 티가 났잖아…SK-정관장 최종전 불성실 경기 재정위 징계 올라 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의 최종전이 불성실 경기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 KBL은 10일 KBL센터에서 제31기 제12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전날 안양 정관장-서울 SK전에서 나온 불성실한 경기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SK와 정관장은 올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이었던 9일 나란히 비주전들을 앞세워 경기했다. 자밀 워니와 변준형 등 간판급 선수들은 아예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특히 SK는 노골적으로 패배를 위한 듯 경기했다. 65-65로 맞선 경기 종료 13초 전, 신인인 김명진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친 장면이 대표적이다. 아무리 신인이라지만 자유투가 방향 자체가 크게 빗나가 ‘실수’라고 보기 어려웠다. -
슈팅수 0 대 32, 스코어는 0 대 5…북한에 박살난 U-20 女 축구 북한이 여자축구에선 넘을 수 없는 벽이 됐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북한에 0-5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2승1패를 기록해 3전 전승을 내달린 북한에 이어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2일 개최국이자 A조 2위인 태국과 4강 티켓을 다툰다. 태국을 꺾는다면 4강에서 다시 북한을 만날 수 있다. -
팬들이 만든 다큐멘터리 공개, 30년 전 서포터의 시작을 찾다 축구를 사랑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함께 즐길 때 가장 빛나는 것은 분명하다. 대한민국 최초의 서포터인 수원 삼성의 그랑블루는 그 개척자로 불릴 만하다. 그랑블루를 계승한 프렌테 트리콜로(대표 김한수)가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딘다. 프렌테 트리콜로는 10일 서포터 단체응원 30주년 기념 및 창립 멤버 이민재 씨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다큐멘터리 <서포터의 탄생>을 제작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
하나은행, 삼성생명과 PO 1차전에서 신승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이 ‘봄 농구’에서 첫 판을 승리했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1-56으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하나은행은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역대 PO에서 1차전 승리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확률은 83.3%다. 5전 3승제 체제의 PO로 범위를 좁히면 무려 92.9%다. -
고의 패배였나? SK·정관장, 불성실 경기 의혹으로 징계 위기 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이 불성실 경기 의혹으로 징계 대상에 올랐다. KBL은 10일 KBL센터에서 제31기 제12차 재정위원회를 열어 안양 정관장-서울 SK전에서 나온 불성실한 경기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SK와 정관장이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실망스러운 경기 운영을 보여준 탓이다. 이날 경기는 선수 구성부터 평소와 달랐다. 양 팀 모두 비주전 선수들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자밀 워니와 변준형 등 간판급 선수들은 아예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
인천을 위해 국대 포기한 무고사, 올해 첫 이달의 선수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팬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무고사 인증”이라고 글을 올리고 있다. 인천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34)의 이름이 무사고(無事故)와 비슷해 차량을 구입할 때마다 ‘무고사 기원’이라는 우스갯소리는 종종 있었다. 이번엔 무고사의 올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을 응원하는 투표 인증이다. 프로축구연맹은 9일 2026년 2~3월(1~5R) 이달의 선수상 후보군 4명을 발표했는데 무고사도 포함됐다. -
“제 점수는 16점이죠” 실패로 끝난 김효범 삼성 감독의 채점표 “제가 참 부족한 게 많았네요.” 지난 8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 김효범 서울 삼성 감독(43)은 팬들로 가득한 관중석을 바라보며 탄식했다. 2024년 감독대행으로 시작해 삼성을 맡아 보냈던 시간을 떠올리는 듯 했다. 냉정하게 성적을 이야기하면 실패 그 자체다. 김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때 이미 난파선에 가까웠던 삼성은 이번 시즌도 꼴찌로 마치면서 5년 연속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피하지 못했다. -
수준차를 확인한 여자축구 남북전, 슈팅 숫자는 0-32 북한이 여자축구에선 넘을 수 없는 벽이 됐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여자축구대표팀은 8일 태국 빠툼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북한에 0-5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2승1패를 기록해 3전 전승을 내달린 북한에 이어 B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2일 개최국이자 A조 2위인 태국과 4강 티켓을 다툰다. 한국이 태국을 꺾는다면 4강에서 다시 북한을 만날 수 있다. -
DB vs KCC·SK vs 소노, 최종전에서 완성된 봄 농구 대진표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봄 농구’의 대진이 확정됐다. 8일 5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최종전이 결과 3~6위가 원주 DB와 서울 SK, 고양 소노, 부산 KCC 순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DB와 KCC가 12일부터 6강 PO를 치른 뒤 2위 안양 정관장과 4강 PO에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다투게 됐다. SK와 소노의 6강 PO 승자는 정규리그 1위 창원 LG와 4강 PO에서 맞붙는다. -
‘정규리그 챔피언’ KB, PO에서 우리은행에 첫 승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봄 농구’의 첫 판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통합 우승의 시동을 걸었다. KB는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1차전에서 우리은행을 73-46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KB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역대 PO에서 1차전 승리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확률은 83.3%다. -
잠실 고별전에서 패배한 삼성, 5년 연속 꼴찌 수모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잠실에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자리에서 5년 연속 꼴찌라는 수모를 당했다. 김효범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에서 73-80으로 졌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38패(16승)를 당한 삼성은 프로농구 최초의 5년 연속 꼴찌가 확정됐다. 시즌 내내 5년 연속 꼴찌는 없다고 별렸던 삼성으로선 믿고 싶지 않은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