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국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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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3총사의 월드컵은 5월 중순 시작, 美 사전 캠프도 선발대로 합류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태극전사들의 시계가 개막을 한 달여 남은 시점부터 돌아가기 시작했다. 유럽에서 조기에 시즌을 마친 일부 유럽파들이 달콤한 휴식 대신 ‘조기 훈련’이라는 정공법을 택했다. 월드컵이라는 꿈의 무대를 향한 비장한 각오다. 대한축구협회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8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 백승호(버밍엄시티)와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다음 주부터 수도권의 한 K리그 훈련장에서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협회도 부상 방지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 트레이너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더 많은 돈이 성적을 부른다, EPL 3개 유럽 클럽대항전 결승팀 배출 신기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유럽 무대에서 강세다. EPL 팀들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세 개의 클럽대항전 결승전에 모두 진출하는 새 역사를 만들었다. 애스턴 빌라는 8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2025~2026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노팅엄 포리스트를 4-0으로 눌렀다.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던 애스턴 빌라는 합산 점수 4-1로 노팅엄을 제치면서 결승전에 올랐다. 애스턴 빌라는 오는 2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독일의 프라이부르크와 우승컵을 다툰다. -
일본까지 날아가 강이슬 품은 우리은행, 여자농구 판도 주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자유계약시장(FA) 대어인 강이슬을 품에 안으면서 판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8일 강이슬과 4년 계약에 연간 총액 4억 2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강이슬은 여자프로농구를 대표하는 슈터다. 최근 3시즌 연속 3점슛 성공 1위를 달리고 있다. 강이슬은 2025~2026시즌 3점슛 성공률 35.8%를 기록하면서 청주 KB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
만리장성에 꺾인 여자탁구, 김나영 성장은 확인 한국 여자탁구가 중국의 만리장성을 상대로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의 성장을 확인했다. 석은미 감독이 이끄는 여자탁구대표팀은 지난 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단체전 8강에서 중국에 0-3으로 졌다. 이날 한국은 신유빈(대한항공)이 첫 경기에 나섰지만 세계랭킹 2위 왕만위에게 0-3(1-11 4-11 4-11)으로 완패했다. -
2002 월드컵 베이비, 2026 히어로 꿈꾼다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 지난달 덴마크 헤르닝의 미트윌란 훈련장에서 만난 이한범(24·미트윌란)은 6월 12일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이야기가 나오자 눈빛부터 달라졌다. 이한범은 한국 축구가 4강 신화를 쓴 2002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을 단 하루 앞두고 태어난 ‘월드컵 베이비’다. 축구 선수로서 꿈으로만 그리던 무대가 이제 손에 잡힐 듯 다가왔다. 이한범은 “먼저 월드컵을 경험한 (조)규성이 형이 ‘애국가만 흘러나와도 분위기가 압도된다’고 하더라. 나도 빨리 그 전율을 느껴보고 싶다”며 웃었다. -
축구대표팀 중앙 수비수 이한범 “유럽서 단련한 몸, 월드컵의 전율 빨리 느끼고 싶어”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 지난달 덴마크 헤르닝의 미트윌란 훈련장에서 만난 이한범(24·미트윌란)은 6월12일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이야기가 나오자 눈빛부터 달라졌다. 이한범은 한국 축구가 4강 신화를 쓴 2002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을 단 하루 앞두고 태어난 ‘월드컵 키드’다. 축구 선수로서 꿈으로만 그리던 무대가 이제 손에 잡힐 듯 다가왔다. 이한범은 “먼저 월드컵을 경험한 (조)규성이 형이 ‘애국가만 흘러나와도 분위기가 압도된다’고 하더라. 나도 빨리 그 전율을 느껴보고 싶다”며 웃었다. -
이란 정부, 북중미 월드컵 참가 공식화 이란 정부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공식 인정했다. 에스마일 바가에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이란축구대표팀이 미국에 가는 것은 여행이 아니라 월드컵에 참가하려고 그 곳에 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축구대표팀이 최근 SNS를 통해 월드컵 유니폼 촬영 현장과 훈련 장면을 공개한 것을 정부 차원에서 인정한 셈이다. 현재 자국에서 훈련 중인 이란 대표팀은 튀르키예로 이동해 월드컵 전 마지막 준비에 돌입한다. 이란은 6월 미국으로 넘어간다. 이란은 이번 대회에서 벨기에와 이집트, 뉴질랜드와 함께 G조에 포함돼 모든 조별리그 경기를 미국에서 치른다. -
유럽에서 만났습니다② ‘꿈의 무대’를 기다리는 이한범 “월드컵, 상상만 해도 벅차죠”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 지난달 덴마크 헤르닝의 미트윌란 훈련장에서 만난 이한범(24·미트윌란)은 6월 12일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이야기가 나오자 눈빛부터 달라졌다. 이한범은 한국 축구가 4강 신화를 쓴 2002 한일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을 단 하루 앞두고 태어난 ‘월드컵 키드’다. 축구 선수로서 꿈으로만 그리던 무대가 이제 손에 잡힐 듯 다가왔다. 이한범은 “먼저 월드컵을 경험한 (조)규성이 형이 ‘애국가만 흘러나와도 분위기가 압도된다’고 하더라. 나도 빨리 그 전율을 느껴보고 싶다”며 웃었다. -
멕시코 조기 소집 문제로 갈등, “안 오면 제외”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만나는 공동 개최국 멕시코가 자국 프로리그 선수들의 조기 소집으로 갈등을 빚자 월드컵 제외라는 경고에 나섰다. 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축구협회는 이날 시작되는 훈련 캠프에 늦게 합류하는 멕시코 리가 MX 선수들은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혔다. 멕시코 축구협회는 지난달 29일 먼저 월드컵 준비에 들어가는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
‘지휘자’ 허훈, 슈퍼팀을 완벽 조율하다 수비·조율 등 가드농구 진수챔프 첫판 지배…완전체 위력 입증“국내 최고가드, 맡겨두면 편해”롱·최준용 입 모아 극찬 프로농구 부산 KCC가 건강한 ‘슈퍼팀’의 괴력을 챔피언결정전에서 입증하고 있다. 정규리그에선 6위로 ‘봄 농구’의 막차를 탔던 KCC가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지난 5일 1차전에서 고양 소노에 75-67로 첫 패배를 안겼다. -
20년 만에 챔스 결승에 오른 아스널, 비결은 짠물 수비 무관의 강호로 불리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비결로 짠물 수비가 주목받고 있다. 아스널은 6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부카요 사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1-0으로 눌렀다.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아스널은 합계 2-1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아스널이 결승에 진출한 것은 20년 전인 2005~2006시즌 이후 처음이다. 당시 아깝게 준우승에 그쳤던 아스널은 31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
올림픽팀 지휘봉 잡는 김은중 “LA 올림픽 티켓 따겠다” “올림픽 티켓을 따내야죠.”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도전하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을 맡은 김은중 감독(47)이 파리의 아픔을 털어내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6년 제4차 이사회를 열고 김 감독과 김태민 코치를 올림픽팀 코칭스태프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기자와 통화에서 “올림픽으로 가는 길이 예년보다 좁아졌다. 아시아 내부의 경쟁도 쉽지 않으니 잘 준비해야 한다. 첫 목표는 올림픽 티켓”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