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호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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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 존스에 위트컴까지 빵빵해진 우타 라인… 더는 좌승사자에게 휘둘릴 일 없다는 류지현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야구판 ‘별들의 전쟁’이다. 각 리그 간판 선수들이 각국 대표팀 주력으로 나온다. 한국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놓은 30명 또한 야구팬이라면 다 알 만한 쟁쟁한 선수들이다. 모두가 스타지만 대표팀에선 소속팀에서 익숙했던 역할을 벗어난 ‘배역’을 부여받을 수 있다. 30명이 30가지 새로운 쓰임으로 새로운 팀에 녹아들어야 하는 시간이다. -
정예 30인의 30가지 새로운 쓰임···그곳에 WBC 미국행 ‘도어락’ 비밀번호가 있다.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는 야구판 ‘별들의 전쟁’이다. 각 리그 간판 선수들이 각국 대표팀 주력으로 나온다. 한국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놓은 30명 또한 야구팬이라면 모두가 알 만한 쟁쟁한 선수들이다. 모두가 알려진 스타들이지만 대표팀에선 소속팀에서 익숙했던 역할을 벗어난 ‘배역’을 부여받을 수 있다. 30명이 30가지 새로운 쓰임으로 새로운 팀에 녹아들어야 하는 시간이다. -
김현수 공백? 이재원만 있나…투수들도 있지 스토브리그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LG에서 8년을 뛰었다. 김현수는 LG 선수로 109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에 1238안타 119홈런 751타점 OPS 0.838을 기록했다. LG는 김현수와 함께 한 8년간 632승 29무 491패로 승률 0.563을 찍으며 2019년부터 7년 연속 가을야구를 했다. 2023년과 지난해 두 차례 통합 우승 이력도 남겼다. 김현수가 지난 8년간 LG에서 기록한 누적 WAR(스탯티즈 기준)은 26.87이었다. -
LG에 김현수 공백? 있다, 대안은 이재원? 아니다, 마운드를 봐달라 스토브리그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김현수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LG에서 8년을 뛰었다. 김현수는 LG 선수로 109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에 1238안타 119홈런 751타점 OPS 0.838을 기록했다. LG는 김현수와 함께 한 8년간 632승 29무 491패로 승률 0.563을 찍으며 2019년부터 7년 연속 가을야구를 했다. 2023년과 지난해 두 차례 통합 우승 이력도 남겼다. 김현수가 지난 8년간 LG에서 기록한 누적 WAR(스탯티즈 기준)은 26.87이었다. -
한화가 꿈꾸는 공포의 한마디…“나가, 대전 백호여” 2014년 말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이슈 중 하나는 LG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박용택의 2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취득 뒤 행보였다. LG 잔류 협상이 순탄치 않았다. 그 틈을 롯데가 파고들었다. 롯데는 적극적이었다. 잠실야구장 인근 롯데호텔에 구단 실무 책임자가 기약 없는 투숙에 들어가며 박용택의 응답을 기다렸다. 롯데의 제시 조건은 박용택이 LG로부터 받은 것보다 훨씬 매력적이었다. -
소년시대에는 ‘아산 백호’, 한화에는 ‘대전 백호’ 2014년 말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이슈 중 하나는 LG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박용택의 2번째 FA 자격 취득 뒤 행보였다. LG 잔류 협상이 순탄치 않았다. 그 틈을 롯데가 파고들었다. 롯데는 적극적이었다. 잠실야구장 인근 잠실 롯데호텔에 구단 실무 책임자가 기약 없는 투숙에 들어가며 박용택의 응답을 기다렸다. 롯데의 제시 조건은 박용택이 LG로부터 받은 것보다 훨씬 매력적이었다. -
페라자·강백호가 테이블세터?…모두가 스몰볼 외칠 때 한화는 왜 빅볼을 고집할까 프로야구 안팎의 화두투고타저 흐름 속 한화는 역주행기동력 대신 묵직함의 테이블세터강백호 잠재력+페라자 파괴력 주목라인업에 새 바람 불러일으켜줄오재원·최유빈 기대감도 KBO리그 10개 구단은 이미 캠프지로 날아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각 팀 감독을 비롯한 주요 인물 인터뷰를 통한 캠프 소식도 여러 각도로 나오고 있다. -
‘강백호 실링’이 대전의 힐링···물밑선 지금 ‘26년 한화야구’ 토론중 KBO리그 10개구단은 이미 캠프지로 날아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하고 있다. 각 팀 감독을 비롯한 주요 인물 인터뷰를 통한 캠프 소식도 여러 각도로 나오고 있다. 프로야구 주요 관계자들과 팬들 사이 간접 소통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비공식 자리에서 야구인들 사이 대화 주제로 요즘 자주 거론되는 것도 있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고개를 든 리그의 투고타저 현상이 아시아쿼터제가 시행되는 올시즌 뚜렷해질 것이란 전망을 배경에 둔 갑론을박이다. -
2박3일의 불펜 싹쓸이…풀시즌 커버 보험 될까 지난해 7월22일 광주. KIA는 후반기 첫 주중 시리즈에서 LG에 1-4로 끌려가던 8회말 6점을 몰아내며 대역전에 성공했다. 누가 봐도 KIA 승리를 예감하던 시간이었지만 흐름은 잠깐이었다. KIA는 9회초 바로 5점을 빼앗겼다. 7-9 역전패. 그날 밤 KIA의 해피엔딩은 새드엔딩이 됐다. KIA는 전반기 마지막 한화와 3연전에서도 불펜 싸움에서 밀리며 스윕을 당했다. 그래도 후반기 첫 주중시리즈 전까지는 2위 LG와 간격이 2.5게임 차뿐으로 충분히 높은 곳을 바라볼 만했다. 8회 3점차 리드만 무난히 지켰다면 LG에 1.5게임차로 따라붙을 수도 있었다. -
망설임 거둔 KIA의 2박3일···처방 빠른 ‘풀시즌 불펜보험’ 될까 지난해 7월22일 광주. KIA는 후반기 첫 주중 시리즈에서 LG에 1-4로 끌려가던 8회말 6점을 몰아내며 대역전에 성공했다. 누가 봐도 KIA 승리를 예감하던 시간이었지만 흐름은 잠깐이었다. KIA는 9회초 바로 5점을 빼앗겼다. 7-9 역전패. 그날 밤 KIA의 해피엔딩은 새드엔딩이 됐다. KIA는 전반기 마지막 한화와 3연전에서도 불펜 싸움에서 밀리며 스윕을 당했다. 그래도 후반기 첫 주중시리즈 전까지는 2위 LG와 간격이 2.5게임 차뿐으로 충분히 높은 곳을 바라볼 만했다. 8회 3점차 리드만 무난히 지켰다면 LG에 1.5게임차로 따라붙을 수도 있었다. -
‘야구색’ 바꾼 한화·두산·KT, 가을 종착역도 바뀌나 지난해 말 스포츠경향 야구전문 유튜브 채널 ‘최강볼펜’에 출연한 김정준 LG 수석코치는 “팀컬러는 야구의 본질에서 나온다”고 했다. “이기려는 방법을 만들어 갈 때 팀색깔도 생긴다. 팀을 움직이고, 구성원을 움직이게 하려면 자기만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 지도자를 오래 하신 분들일수록 그에 대한 철학이 확고했다”고 말했다. 최강볼펜의 질문은 최근 프로야구 트렌드에 관한 것이었다. “프로야구가 인기 절정에 올라 있다. 그런데 과거와 달리 프로야구 팀마다의 색깔 차이는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현장에서도 같은 인식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물음에 김 코치는 나름의 생각을 밝혔다. -
“이기는 방법과 철학에서 팀컬러도 나온다” 한화 두산 KT 그리고···2026시즌, 변신으로 요동친다 지난해 말 스포츠경향 야구전문 유튜브 채널 ‘최강볼펜’에 출연한 김정준 LG 수석코치는 “팀컬러는 야구의 본질에서 나온다”고 했다. “이기려는 방법을 만들어 갈 때 팀색깔도 생긴다. 팀을 움직이고, 구성원을 움직이게 하려면 자기만의 방법이 있어야 한다. 지도자를 오래 하신 분들일수록 그에 대한 철학이 확고했다”고 말했다. 최강볼펜의 질문은 최근 프로야구 트렌드에 관한 것이었다. “프로야구가 인기 절정에 올라 있다. 그런데 과거와 달리 프로야구 팀마다의 색깔 차이는 사라지고 있는 것 같다. 현장에서도 같은 인식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물음에 김 코치는 나름의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