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경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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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유출 ‘중대하지 않다’던 쿠팡, 청문회 직전 미 SEC에 보고···투자자 의식했나 쿠팡이 국회 청문회 직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를 보고했다. 해외 투자자를 안심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의도로 풀이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17일 연 ‘쿠팡 개인정보 유출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은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에게 “이번 사안은 SEC에 보고할 정도로 중대한 사안이 아니라고 했는데 청문회 전날 신고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
김범석 안 나온 ‘쿠팡 청문회’, 새 CEO는 “잘 몰라”···책임 추궁은 시작도 못했다 국회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청문회를 열었지만 김범석 쿠팡 Inc. 의장, 박대준 전 쿠팡 한국법인 대표가 불출석하면서 책임 추궁은 시작조차 못하고 있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연 ‘쿠팡 침해사고’ 청문회에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법인 신임 CEO, 브랫 매티스 쿠팡 CISO(정보보호 최고책임자), 김명규 쿠팡이츠 대표이사, 민병기 쿠팡 대외협력 총괄 부사장, 조용우 쿠팡 국회·정부 담당 부사장 등 5명의 증인이 출석했다. -
경제밥도둑 미국 1조원, 한국 0원···'집단소송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1조원과 0원. 고객 3370만명의 이름·주소·전화번호를 유출한 쿠팡을 둘러싸고 손해배상 소송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에서 정반대의 결론이 나온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무단 제공’ 배상 판결이 주목받고 있다. 페이스북은 제3의 애플리케이션(앱)에 이용자 본인은 물론 그 사람의 친구들 정보까지 제공하는 플랫폼 구조를 갖고 있었고, 이 사실이 2018년 공개됐다. 미국은 물론 한국에서도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손해배상 소송 행렬이 이어졌다. -
KT 차기 대표 후보에 박윤영 무단 소액결제·해킹 사태로 위기에 놓인 KT의 차기 수장 후보로 박윤영 전 사장(63·사진)이 낙점됐다. KT 이사회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을 KT 차기 대표 ‘최종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박 전 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박 전 사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
KT ‘새 선장’에 박윤영…무너진 신뢰 회복할 수 있을까 무단 소액결제·해킹 사태로 위기에 놓인 KT의 차기 수장으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63)이 낙점됐다. KT 이사회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박 전 사장을 KT 차기 대표 ‘최종 후보’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박 전 사장,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박 전 사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박 후보는 이변이 없는 한 3개월 뒤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KT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하게 된다. -
국내 AI에 수능 수학·논술 풀게 했더니…절반도 못 맞혀 국가대표 인공지능(AI)에 도전하는 국내 정예팀들의 거대언어모델(LLM)이 수능 수학문제 풀이 등에서 해외 모델에 크게 뒤처졌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LG 측은 “모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시험”이라며 반박했다. 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국가대표 AI 도전 5개 팀의 주요 LLM과 챗GPT 등 해외 5개 LLM에 수능 수학 20문제, 논술 30문제를 풀게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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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모델에 수능 수학 풀게 했더니 ‘반타작도 못했다’?…LG “잘못 설계된 시험” 반박 국가대표 인공지능(AI)에 도전하는 국내 정예팀들의 거대언어모델(LLM)이 수능 수학문제 풀이 등에서 해외 모델에 크게 뒤처진다는 시험 결과가 나왔다. LG 측은 “모델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시험”이라며 반박에 나섰다. 김종락 서강대 수학과 교수 연구팀은 “국내 국가대표 AI 도전 5개 팀의 주요 LLM과 챗GPT 등 해외 5개 모델에 수능 수학 20문제, 논술 30문제를 풀게 한 결과 양측 성적에 큰 격차가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
영국 BBC도 놀란 수능 ‘불영어’ …직접 풀어보라고 소개한 문항은? 영국의 BBC가 한국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을 두고 “악명이 높을 정도로 어렵다(notoriously difficult)”고 전했다. 최근 논란이 된 영어 영역 문항을 소개하며 풀어보라고 권하기도 했다. BBC는 11일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의 사퇴를 보도하면서 “올해는 해당 시험에 대한 비판이 매우 거셌다”고 설명했다. 학생들 사이에서 “고대 문자 해독” “미친 시험” 등의 평가가 나온다고도 전했다. -
트럼프, 대마초 규제 완화 시동…관리 등급 낮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마초(마리화나) 규제를 대폭 완화해 일부 처방 진통제 수준으로 관리·감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다만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것은 아니다. 워싱턴포스트(WP)의 11일과 13일(현지시각) 보도를 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마초의 관리 등급을 가장 엄격한 단계인 ‘스케줄1(Schedule I)’에서 한 단계 낮은 ‘스케줄3(Schedule III)’으로 재분류하도록 연방 기관들에 지시하는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다. ‘스케줄1’에는 헤로인·LSD가 포함돼 있으며 ‘스케줄3’에는 코데인이 포함된 타이레놀 계열의 처방 진통제 등이 속한다. -
‘품절’ 트라이폴드폰, 중고시장서 100만원 웃돈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이 판매 개시 직후 ‘완판’된 가운데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되팔기(리셀)이 성행하고 있다. 13일 중고물품 거래 플랫폼인 ‘당근’ ‘중고나라’ 등을 보면,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의 미개봉 제품을 판매하겠다는 게시물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앞서 12일 전국 20개 매장에서 개점 직후 모든 물량이 판매됐다. 온라인에서도 판매 개시 5분만에 물량이 소진됐다. 출고가는 359만 400원이다. -
‘여성들 사이에서 미소 짓는 트럼프’…민주당, 엡스타인 사진 공개하며 논란 재점화 제프리 엡스타인의 미성년자 성착취 사건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엡스타인의 관계를 문제 삼아 온 미국 민주당이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하원 감독위원회 소속 민주당 위원들은 13일(현지시각) 엡스타인의 유산에서 확보한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엡스타인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앞두고 있던 인물로, 2019년 뉴욕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
변요한·티파니 ‘열애’…“결혼 전제로 교제 중” 배우 변요한과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변요한의 소속사 팀호프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두 배우는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결혼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두 배우 모두 전해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