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경헌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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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무빙’ ‘유어 아너’ 김도훈, 피크제이에 새 둥지 ‘무빙’ ‘유어 아너’ 등에 출연한 배우 김도훈이 피크제이(PEAK J)에 새 둥지를 틀었다. 피크제이 측은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김도훈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김도훈은 이번 계약을 통해 피크제이와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도훈은 2018년 영화 ‘게이트’로 데뷔한 이후 영화 ‘얼굴 없는 보스’ ‘응징자 2’ ‘최면’ ‘핸섬가이즈’와 드라마 ‘의사요한’ ‘절대그이’ ‘오늘의 웹툰’ ‘법대로 사랑하라’ ‘유어 아너’ 등에 출연했다.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비주얼로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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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나이트’ 활동-MC몽과 절친 작곡가 오성훈, 3일 사망 힙합그룹 피플크루 출신의 작곡가 오성훈이 세상을 떠났다. 3일 OSEN은 “오성훈이 이날 새벽 녹음실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러운 고인의 비보에 지인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가요 관계자는 매체에 “며칠 전에도 통화하면서 함께 작업하자고 했는데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1979년생인 오성훈은 이주노, 강원래 등을 배출한 ‘문나이트’에서 비보이로 활동하다 1997년 그룹 피플크루로 데뷔했다. 이후 MC몽과 동고동락한 그는 가수보다는 작곡가 겸 작사가로 더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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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X현장 영어는 ‘핑계’고, ‘도전’이 진짜다…올드맨 어학연수 도전기 ‘샬라샬라’ 지난해 가을 배우 성동일과 김광규, 장혁, 엄기준, 신승환은 영국행 비행기를 함께 탔다. JTBC의 새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의 촬영을 위해서다. 2주를 떠난 이들의 면모는 화려하다. 우선 나이가 그렇다. 1964년생 성동일이 만으로도 환갑, 1967년생 김광규가 57세다. 뒤를 1976년생 48세 동갑 장혁과 엄기준이 잇고, 1978년생 46세 신승환이 막내다. 이들의 나이를 평균내면 52.8세. 50대가 넉넉하게 넘는다. 하지만 성동일과 신승환이 최근 JTBC ‘옥씨부인전’을 성황리에 마쳤고, 엄기준과 장혁은 안방극장 부동의 주연이다. 김광규 역시 ‘나 혼자 산다’ ‘불타는 청춘’ ‘놀면 뭐하니?’ 등 안방 예능의 주역이다. 연예인, 배우 경력으로 봤을 때 남부러운 것이 없는 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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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샬라’ 성동일 “해외 영어 네 단어, 부끄럽지 않다” JTBC 새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 출연한 배우 성동일이 당당한 ‘영어관’을 밝혔다. 성동일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샬라샬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정승일, 정윤아PD와 함께 출연자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신승환이 참석했다. 또 다른 출연자 장혁은 촬영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멤버들의 맏형으로 살림도 챙기는 ‘엄마’의 역할을 한 성동일은 실제 섭외도 가장 빨리 됐다. 성동일을 축으로 그와 친분이 있는 배우들로 멤버들이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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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샬라’ 영미권 노리는 신승환 “성동일 형님이 ‘넌 영어연기도 깡패할 듯’” JTBC 새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 출연한 배우 신승환이 실제 영미권 드라마를 촬영한 후 영어공부에 매진한 사연을 전했다. 신승환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샬라샬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정승일, 정윤아PD와 함께 출연자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신승환이 참석했다. 또 다른 출연자 장혁은 촬영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만 46세로 멤버 중 막내를 맡은 신승환은 늘 형님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고 커피를 준비하는 등 살뜰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영어 학습에 있어서도 남다른 열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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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영린이’ 엄기준 “엘리트 이미지 붕괴? 안 들어오면 마는 거죠” JTBC 새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 출연한 배우 엄기준이 ‘엘리트 이미지’ 붕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엄기준은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샬라샬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정승일, 정윤아PD와 함께 출연자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신승환이 참석했다. 또 다른 출연자 장혁은 촬영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데뷔 후 늘 냉철한 엘리트 또는 주도면밀한 악역 연기로 인기를 얻었던 엄기준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의외로 영어에 문외한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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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라샬라’ 김광규 “어릴적 영어선생님께 맞아, 내겐 영어는 ‘트라우마’” JTBC 새 예능 ‘늦기 전에 어학연수-샬라샬라’(이하 샬라샬라)에 출연한 배우 김광규가 가슴 깊은 곳에 묻어뒀던 영어 ‘트라우마’의 이유를 밝혔다. 김광규는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샬라샬라’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정승일, 정윤아PD와 함께 출연자 배우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신승환이 참석했다. 또 다른 출연자 장혁은 촬영일정으로 함께 하지 못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김광규는 영어의 의미에 대해 “트라우마”라고 말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영어에 트라우마가 있다. 그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것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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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경연예연구소 故 오요안나와 김대호, MBC가 ‘정론’의 대명사가 되려면 방송사는 줄잡아 수천 명의 근로자가 거의 24시간을 돌아가는 TV 편성표를 채우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곳이다. 근로자들은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한 정규직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방송은 실제로 주요 스태프와 작가들이 계약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의 역할 역시 방송의 핵심이며 이들 역시 직원으로 속해있다. 하지만 최근 MBC에서 보여주는 몇 개의 사례는 과연 ‘정론’을 추구하고, 그곳으로 방향성을 잡는 방송사인지 의문을 품게 한다. 결은 다르지만, 그 안에서 드러나는 조직문화는 비슷하다. 기상 캐스터 故 오요안나의 사례와 김대호 아나운서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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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팬들과 함께 ‘베터 손데이’…“낭만해, 인사하고 싶어” 배우 손나은이 팬들과 함께 특별한 2025년을 시작했다. 손나은은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단독 팬미팅 ‘베터 손데이(BETTER SONDAY)’에서 팬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은 손나은이 팬들과의 모든 날이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 나은, 더 좋은 오늘을 보내자’는 의미를 담았고 기획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통’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사브리나 카펜터의 ‘에스프레소(Espresso)’ 커버 무대로 포문을 연 손나은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지금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정도로 신기하다”는 인사와 함께 “오늘 준비한 게 많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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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티빙 ‘김성근의 겨울방학’ 17일 공개, ‘최강야구’ 세계관의 확장 “근우야, 펑고 치자” ‘최강야구’의 사령탑 ‘야신’ 김성근 감독이 64년 만에 첫 겨울방학을 즐긴다. ‘최강야구’ 제작진은 오는 17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예능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의 편성을 3일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야구를 시작한 후 64년 동안 한 해도 쉬지 않고 달려온 김성근 감독의 첫 번째 휴식 여정을 담은 콘텐츠다. 프로야구팀과 맞서기 위해 결성된 최강 몬스터즈가 전국 각지의 야구팀과 진검승부를 벌이는 ‘최강야구’가 티빙과 선보이는 첫 스핀오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야구를 위한, 야구에 의한 삶을 살아온 김성근 감독과 그의 충실한 제자이자 보좌관 정근우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과연 김 감독과 정근우 그리고 최강 몬스터즈의 선수들이 어떤 겨울방학을 보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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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에게 물어봐’도 답 없는 ‘우주극 잔혹사’ ‘별들에게 물어보고’ 싶었지만 결국 별들은 대답해주지 않는다. tvN ‘별들에게 물어봐’가 대한민국 ‘우주극’의 잔혹사에 한 페이지를 더할 기세다. 최근 16회 전체의 반환점을 돈 tvN 주말극 ‘별들에게 물어봐’는 지난 1일 방송된 9회 닐슨 코리아 유료방송 기준(이하 동일기준) 시청률에서 수도권 가구 2.1%, 전국 가구로도 2.1%를 기록했다. 수치가 갈수록 ‘우하향’하고 있다. 지난달 5일 2회 전국과 수도권 3.9%의 시청률을 기록한 드라마는 이후 1%대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2020년대 이후 tvN 주말극으로 1%의 수치는 처음일 뿐 아니라 아직 4%를 넘지 못한 작품도 없다. 두 톱스타와 스타 제작진, 거기에다 500억 원대의 제작비를 들인 야심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뼈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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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연과 한 달째?’ ‘사당귀’ 전현무 열애설 즐긴다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출연한 전현무가 후배 아나운서와의 열애설에 대한 애매모호한 태도로 패널 김병현을 혼란스럽게 했다. 2일 방송된 ‘사당귀’에서는 ‘흑백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정지선 셰프가 아들, 아들 친구를 데리고 KBS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선은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어때요’ 코너에 특별 출연할 계획이었다.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호흡을 맞추기 위해 대기실에서 조수연과 신윤승을 만났다. 정지선의 아들은 조수연, 신윤승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그러면서 신윤승에 여자친구의 존재를 물었다. 신윤승은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조수연은 “이모랑 삼촌 5월달에 결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