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경헌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
화보 이지아, ‘여름아 어서 와’ 배우 이지아가 여성복 브랜드의 화보에서 우아하고 경쾌한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이지아는 24일 패션기업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2024 여름 컬렉션’의 화보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로드 투 서머(Road to Summer)’를 주제로, 강렬한 여름의 태양 아래 일상을 더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어줄 브랜드의 쿨하고 현대적이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담았다. 빨라진 여름과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는 날씨에 대응해 빠르게 여름 신제품을 출시한 브랜드는 여름철 스테디셀러인 원피스와 린넨 소재 아이템으로 시원하고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
‘슈퍼마켙 소라’ 이현이 “이소라, ‘골때녀’ FC 구척장신 합류할 뻔” 모델 겸 방송인 이소라가 ‘골 때리는 그녀들’ FC 구척장신에 합류할 뻔한 사연이 전해진다. 오늘(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서는 세계적인 톱 모델 활동에 이어 예능계까지 접수한 이현이가 초대손님으로 등장한다.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모델 중심의 팀 FC 구척장신의 주장으로 활약 중인 이현이는 프로그램 초반 이소라 섭외를 제작진에 요청했다고 밝히고, 이에 이소라는 실제로 섭외가 왔다고 말하는 한편 프로그램 출연을 거절한 이유를 짧고 굵게 말해 모두를 숙연하게 한다.
-
★인명대사전 장도연의 ‘동적인 평균’, 발칙함과 부끄러움 사이 개그우먼 장도연은 스스로에 대해 ‘슈퍼 노멀(SUPER NORMAL) 개그우먼’이라는 별칭을 붙였다. 워낙 다양한 개성이 존재하고, 실제 튀지 않으면 살아나갈 수 없는 개그계에서 그가 가진 독특함은 다른 이에 비하면 쉬이 묻히기 쉬운 그런 것이었다. 하지만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 17년이 넘어선 지금의 시점에서 그만큼 다채로운 활동을 하는 이도 찾아보기 힘들다. 요즘 새롭게 론칭하는 어떤 예능 프로그램이든 장도연이라는 MC를 그림에 안 넣어본 PD와 작가는 없으며, 실제 다채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그의 이름을 만날 수 있다.
-
화보 한혜진, 몸매만큼 빛나는 ‘이너뷰티’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패션지 화보를 통해 외면의 아름다움 못지않은 내면의 아름다움도 강조했다. 한혜진은 23일 공개된 한 패션지의 화보에서 이너뷰티 브랜드의 전속모델로서 카메라 앞에 섰다. 20년 넘게 모델 활동을 하며 쌓아온 다이어트의 노하우와 아름다운 몸매와 피부를 위해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그는 이너뷰티 브랜드의 모델로 호흡을 선보였으며, 좋아하는 제품도 함께 소개했다. 그는 식사대용식을 소개하며 효능을 전했으며, 단백질바를 추천하며 “달달한 디저트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
‘소년시대’ 호석이 이상진, 디즈니플러스 ‘파인’ 합류 ‘신병’ ‘소년시대’ 등으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받은 배우 이상진이 디즈니플러스 ‘파인’에 합류한다. 이상진은 23일 강윤성 감독의 신작 ‘파인’의 캐스팅을 알렸다. ‘파인’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보물선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성실한 악당들에게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미생’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디즈니플러스의 드라마 ‘카지노’ 시즌 1, 2 그리고 영화 ‘범죄도시’ 등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드라마는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등의 캐스팅을 알려 화제를 모았는데, 이상진도 합류하게 돼 라인업이 훨씬 탄탄해지게 됐다.
-
오늘 뭐함? 혹성탈출, 지코, 이진혁, 허명행 렛츠고 23일에도 많은 연예계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간다. 영화 ‘혹성탈출:새로운 시대’의 풋티지 시사가 오전 10시15분 서울 용산구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린다. 영화는 진화한 유인원과 퇴화한 인간들이 살아가는 오아시스에서 인간들을 지배하려는 유인원의 리더 프록시무스 구단에 맞서 한 인간 소녀와 함께 자유를 찾으러 떠나는 유인원 노아의 여정을 그렸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로 연출감각을 인정받은 웨스 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엑스맨’ ‘아바다:물의 길’ 등을 제작한 웨타 FX가 VFX 기술을 담당했다.
-
이상윤, 연극 ‘클로저’로 7개월 만에 무대 연기 복귀 배우 이상윤이 연극 ‘클로저’로 무대에 오른다. 이상윤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23일 이상윤의 연극 출연 소식을 알렸다.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8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리는 만큼 원작에 한 발 더 다가가는 번역과 각색 작업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사랑이 시작되고 끝나는 과정에서 진실한 관계란 무엇인가 섬세하게 탐구할 예정이라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상윤은 극 중 원칙과 안정을 추구하지만, 일탈을 꿈꾸기도 하는 공공의료기관의 의사 래리 역으로 출연한다. 개막 전 공개된 인터뷰에서 캐릭터와 닮은 점을 묻는 질문에 “인간적이고 싶다. 극 속의 극적인 인물이 아닌 진짜 공감할 수 있는 인간으로 표현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화보 강태오 “뜻깊었던 군 생활, 지금 기분은 에메랄드빛” 군 전역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배우 강태오가 한층 강렬해진 분위기의 화보로 돌아왔다. 강태오의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최근 강태오가 참여한 패션지의 화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 강태오는 독특한 소재의 상의와 큰 품의 하의를 착용한 패션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속이 비치는 ‘시스루’ 소재의 민소매와 그와 상반되는 그래픽 프린트 하의로 과감한 변신도 소화했다. 그는 이번 화보에서 흑백의 효과와 믹스앤매치 패션, 한층 성숙해진 피사체의 조화를 추구하며 감각적인 결과물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
화보 이주빈 “‘눈물의 여왕’ 천다혜, 악역인지도 몰랐다”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 배우 이주빈이 자연스러운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패션화보를 공개했다. 이주빈은 23일 공개된 한 패션지의 화보에 등장했다. ‘이주빈의 모든 계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그간 맡아온 다양한 캐릭터나 화려한 이미지 뒤에 있는 이주빈 개인의 면모를 들여다본다는 기획으로 출발했다. 실제로 이주빈은 파자마를 연상하게 하는 슈트부터 칵테일 드레스까지 포근하면서도 우아한 착장을 두루 소화해 ‘평일 한낮의 빈집’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는 심심한 느낌을 내면서도 동시에 화보에 걸맞은 긴장감을 살려야 하는 다소 어려운 지시에도 매 컷 순식간에 오케이 컷을 받아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스경연예연구소 진짜 ‘여왕’은 나영희?…‘눈물의 여왕’ 둘러싼 흥미로운 사실 셋 요즘 K팝, K드라마, K웹툰 등 ‘K-콘텐츠’를 즐기는 팬들 사이에서 가장 유행하는 말이 바로 ‘세계관’이다. 정리하자면, 작품 안에서만 용인이 되는 일종의 설정과도 같은데 한 작가의 작품 안에서도 세계관이 있다. 이는 이 작가가 그만큼 동일한 이름이나 설정, 배경 등을 애착을 가지고 꾸준히 이용하고 있다는 뜻이 된다. tvN 주말극으로 방송 중인 ‘눈물의 여왕’ 박지은 작가 역시 오랜기간 이 세계관을 단단하게 지켜온 작가 중 하나다. 그의 작품에서는 과거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이번 ‘눈물의 여왕’으로 이어지는 여러 세계관의 증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많이 쓰는 배우, 이른바 ‘페르소나’의 존재 그리고 출연배우들의 관계를 봐도 흥미로운 부분이 여럿 있다.
-
스경X현장 ‘하입보이스카웃’ PD “구혜선? 누구든지 하입보이·하입걸 될 수 있어요” (인터뷰) 2020년대 들어 인기가 돌아온 트로트계의 중심에는 각종 트로트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샛별, 원석들이 있었다. 이들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등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등장했으며, 그 밑에는 SBS ‘스타킹’ 시리즈를 통해 이들의 가능성을 봤던 서혜진PD와 노윤 작가가 있었다. 역시 방송가에서 예능으로 활약하려면 필수 코스인 MBC ‘라디오스타’를 거쳐야 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예능인으로서의 검증이 끝나면 상종가를 쳤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가 빗발쳤다. 한때 많은 예능작가들이 근 미래 ‘라디오스타’ 패널 섭외의 경향을 파악한다는 소문도 돌았다.
-
스경연예연구소 김수현-이제훈, 주말극 패권 ‘배턴터치’ 김수현 다음은 이제훈. 경쟁이 아니다. ‘배턴터치’로 봐야 한다. 지난주 금요일, 4월20일은 상반기 안방극장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있었던 하루였다.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13회가 방송됐고, MBC 새 금토극 ‘수사반장 1958’의 2회가 방송됐다. 왜 첫 회도 아닌 2회를 분수령으로 꼽았는지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따져보면 이유는 분명했다. 현재 주말 안방극장의 ‘1강’으로 활약하고 있는 ‘눈물의 여왕’과 야심작으로 꼽히고 있는 새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같은 날 처음 방송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