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우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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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배달앱 ‘대구로’ 오픈…“가맹점은 수수료 줄이고, 이용자는 푸짐한 혜택” 대구시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골목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대구형 배달앱’(대구로)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는 10일부터 2주간 시범서비스를 거쳐 25일부터 대구 전 지역에서 정식 오픈한다. 시범서비스 지역은 배달앱 주사용자인 MZ세대 밀집지역(계명대)인 달서구와 플랫폼 내 가맹점 수가 많은 달성군을 선정했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대구로는 가맹점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과 적립금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로 가맹점은 중개수수료 2%, 카드수수료 2.2%가 적용되며 매일 1회 무료 광고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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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영상촬영, 편집기술, 멘토링까지”…1인 미디어 과정 개설 문화콘텐츠 지원센터인 ‘대구콘텐츠코리아랩’은 1인 미디어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실버버튼 프로그램으로 유튜브에 대한 이해 및 영상 촬영, 편집 기술, 영상 콘텐츠 제작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1대 1 멘토링을 통해 예비 창작자들에게 실전 경험과 노하우도 전수한다. 교육 기간은 8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주 2회(월·목 오후 2~4시)실시한다. 교육은 동대구로 대구콘텐츠코리아랩 10층 웹콘텐츠 창작실에서 진행한다. 대구시민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면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대구콘텐츠코리아랩 측은 신청서를 바탕으로 20명 가량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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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또 코로나19 비상 대구에서 교회와 태권도장, 상가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121명 추가됐다. 대구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1차 대유행이 발생했던 지난해 3월11일(131명) 이후 1년4개월여 만이다. 대구시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21명(지역감염 120명, 해외유입 1명)이 증가한 1만19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 확진자 중 81명은 대구 수성구 욱수동 소재 A교회 관련으로 파악됐다. A교회는 수성구 욱수동, 동구 율하동, 달서구 대곡동과 경북 안동 등 대구·경북지역 4곳에 같은 명칭을 쓰는 자매교회가 있고 교인들 간 교류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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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규확진 121명…1년4개월 만에 100명 넘어서 대구에서 교회와 태권도장, 상가 등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121명 추가됐다. 대구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1차 대유행이 발생했던 지난해 3월 11일(131명) 이후 1년 4개월여 만이다. 대구시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21명(지역감염 120명, 해외유입 1명)이 증가한 1만195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 확진자 중 81명은 대구 수성구 욱수동 소재 A교회 관련으로 파악됐다. A교회는 수성구 욱수동, 동구 율하동, 달서구 대곡동과 경북 안동 등 대구경북지역 4곳에 같은 명칭을 쓰는 자매교회가 있고 교인들 간 교류가 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회 관련 확진자는 대구에서만 87명, 경북까지 포함하면 모두 101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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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오후 8시까지 116명 확진…교회·태권도장서 잇단 집단감염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세 자릿수를 넘어섰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1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월 19일 당시 97명을 기록한 이래 가장 많은 하루 확진자다. 대구에서는 이달들어 교회와 태권도장, 상가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성구 한 교회 관련 확진자가 48명으로 집계됐다.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날 5명에 이어 53명으로 늘어났다. 또 1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성구 태권도장 관련자로 파악됐다. 이 교회 교역자 일가족 5명이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온 뒤 가족이 다니는 태권도장과 교회 등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관련 누적자가 6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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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여행 계획에서 실습까지”…시니어 여행자 교육과정 개설 대구시가 고령자들의 자유로운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꿈꾸는 시니어 여행자 교육과정’을 모집한다. 여행자 교육과정은 9월 첫째 주 목요일부터 7주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2층 코워킹홀)에서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대구시 등은 추진하는 이 과정은 국내 최초 여행문화 교육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총 7주간으로 짜여진 교육 프로그램은 여행계획 수립, 여행 정보 검색 및 예약을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 여행 콘텐츠 기록, 여행 실습 등으로 진행한다. 여행전문가의 이론 강의와 실시간 멘토링, 소그룹 실습여행 등 실질적인 여행 실행과 여행을 좋아하는 시니어들의 정보 교류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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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75명 추가 확진···지난해 3월 이후 최다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추가됐다. 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산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자로 파악됐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1830명(지역감염 1만1584명, 해외유입 246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전날보다 75명이 증가한 수치로, 1차 대유행 막바지인 지난해 3월 19일(97명)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다. 이 중 36명은 수성구 노변동 태권도장 관련이다. 인근 시·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이관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가 55명에 이른다. 또 20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들로 파악됐다. 중구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 확진자도 3명이 늘었다. 지난 18일 부산에서 지인 모임을 하고 이 식료품점을 방문한 영어 강사 등 필리핀 국적자 2명이 확진됐다. 이어 달서구 영어학원으로, 해당 학원생이 다니는 다른 학원 등으로 확산돼 누적 확진자가 5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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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태권도장서 집단감염…수련생 등 50여명 확진 대구 수성구의 한 태권도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50여명으로 늘어나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3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성구 노변동 한 태권도 도장 관련 확진자가 35명 추가됐다. 이 태권도장은 전날에도 11명이 확진됐다. 인근 시·군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이관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 수가 54명에 이른다. 이 태권도장의 수련생은 1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련생 동거 가족인 인근 교회 교역자 부부도 확진돼 방역당국은 추가 감염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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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제품을”…대구 엑스코서 ‘리퍼브페어’ 개최 대구시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소비 박람회인‘제1회 스마트 리퍼브페어’를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리퍼브페어(Refurb fair)는 새 상품과 성능 차이가 없는데도 외관상 약간의 흠집 또는 구매자로터 반품된 물건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번 행사는 (주)이끌림디자인이 주최하고 (주)이온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며 대구시와 엑스코가 후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스마트리퍼브페어는‘S급 품질! B급 가격! 슬기로운 쇼핑 생활!’이라는 주제 국내외 150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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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양심양산’ 비치 무료 대여 “폭염 피하고 거리 두기도 딱 좋아” “한결 시원하고 쾌적하네요. 옆 사람과 거리도 유지돼 코로나 걱정도 덜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한 1일 오후 2시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 양산을 받쳐든 김진규씨(52·회사원)가 “무더운 날씨에는 양산이 최고”라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씨는 대구시가 동성로에 비치해놓은 ‘양심양산’을 무료로 빌려 쓰고 인근 서점으로 가는 중이었다. 김씨뿐 아니라 30~40대 남녀 4명도 다양한 색상의 양산을 받쳐들고 있었다. 대구시가 2019년부터 폭염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산쓰기 운동’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확산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달 초부터 관공서와 관광지 등 160곳에 양심양산 대여소를 설치했다. 이곳에는 모두 1만2800개의 양산이 놓여 있다. 6곳, 3000개였던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 대여소는 시청과 8개 구·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를 비롯해 김광석거리, 근대골목, 두류공원 등 관광지와 도시철도 3호선 주요 역사 등 시내 곳곳에 있다.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다 쓰고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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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폭염도 피하고, 코로나도 방지하고”···대구 ‘양산쓰기 운동’ 확산 “한결 시원하고 쾌적하네요. 옆 사람과 거리도 유지돼 코로나 걱정도 덜고.” 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기록한 1일 오후 2시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 양산을 받쳐 든 김진규씨(52·회사원)가 “무더운 날씨에는 양산이 최고”라면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씨는 대구시가 동성로에 비치해놓은 ‘양심양산’을 무료로 빌려 쓰고 인근 서점으로 가는 중이었다. 김씨 뿐 아니라 30~40대 남녀 4명도 다양한 색상의 양산을 받쳐들고 있었다. 대구시가 2019년부터 폭염대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산쓰기 운동’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확산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달 초부터 관공서와 관광지 등 160곳에 양심양산 대여소를 설치했다. 이곳에는 모두 1만2800개의 양산이 놓여 있다. 6곳, 3000개였던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셈이다. 대여소는 시청과 8개 구·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를 비롯해 김광석 거리, 근대골목, 두류공원 등 관광지와 도시철도 3호선 주요 역사 등 시내 곳곳에 있다.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가져다 쓰고 반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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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교통신호 개편”…대구시, 스마트교통체계로 교통흐름 개선 대구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도심의 교통신호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한다. 대구시는 도심의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2023년까지 도심 3차 순환선 내 250여개 교차로의 신호주기를 등을 최적화한다. 해당 구간에 인공지능을 통한 신호주기 점검, 지능형 폐쇄회로(CC)TV 설치, 교통량 분석 알고리즘 등을 통해 교통흐름을 개선한다. 시는 인공지능을 통한 신호 최적화로 긴급차량 통행 우선권 제공, 교차로·횡단보도에서 보행자 감지와 경고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돼 도심 교통혼잡과 사고 방지, 탄소배출량을 줄이는데도 한몫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