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목 사이버 강의’…대구가톨릭대 ‘유스티노 자유대학’ 신설

박태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전 과목을 사이버 강의로 수업하는 단과대학인 ‘유스티노 자유대학’을 신설하고 14일까지 입학원서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전경. 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 전경. 대구가톨릭대 제공

‘유스티노 자유대학’은 부동산경영학과, 복지서비스학과, 상담심리학과, 경찰탐정학과 등 4개 학과에 총 252명(정원 내)을 모집한다. 신입생은 학부 전체 단위로 모집하며 2학년 때 학과를 선택토록 했다.

전 과목 수업을 100% 사이버강의로 진행한다. 1년에 3학기제로 운영되기 대문에 3년만에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전국 4년제 최초로 모든 강좌를 사이버로 진행하는 유스티노 자유대학은 온라인 교육과 평생교육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했다”면서 “학비 부담이 일반 대학의 절반 수준이고 파격적인 장학금 혜택도 있다”고 밝혔다.

우동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앞으로 100% 사이버 강의로 수업을 진행하는 학과를 늘려나가고 일반 학과에서도 사이버 강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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