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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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특별한 카네이션 어때요···더 플라자 카네이션 케이크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더 플라자가 5월 가정의 달 한정 카네이션 케이크를 선보인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따르면, 호텔 케이크가 인기를 끌면서 ‘블랑제리 더 플라자’ 1분기(1~3월)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54% 올랐다. 특히 5월은 평소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기존 생화 카네이션 케이크에 이어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를 새롭게 출시했다. 카네이션 케이크 2종은 풍성한 꽃으로 포인트를 줘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마스카르포네 크림치즈에 유자 크림을 섞어 상큼한 풍미를 자랑한다. 초콜릿 카네이션 케이크는 파티시에가 겹겹이 쌓은 꽃잎 모양이 특징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한다. 가격은 6만5000원부터며 5월 15일까지 블랑제리 더 플라자와 네이버에서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예약 시 1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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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 다음달 13일부터 전면 개방 다음달 13일부터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 10개 테마노선이 전면 개방된다. 정부는 DMZ 접경지역만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통해 안보와 자유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엠지(DMZ) 평화의 길’ 10개 테마노선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들은 이날부터 ‘평화의 길’ 누리집(www.dmzwalk.com)과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을 세계적 안보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에 개방하는 테마노선은 인천의 강화, 경기의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강원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비무장지대 접경 지자체별 특성을 살린 10개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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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엔 ‘작은 유럽’이 있다···마닐라로 떠나는 시간여행 치욕의 순간도 역사다. 수백년 전 꿈틀댄 제국주의 망령은 아시아 전역을 집어삼켰다. 태평양의 진주로 불리는 필리핀도 마찬가지다. 국명조차 스페인 황제였던 펠리페 2세에서 따왔다. 필리핀은 ‘펠리페의 나라’라는 뜻이다. 하지만 필리핀은 과거를 부정하는 대신 흉터를 끌어안고 자신만의 색으로 새살을 돋아내는 중이다. 거대한 용광로처럼 서구와 아시아의 문화를 녹여내며 동남아시아 허브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사실 필리핀을 찾는 많은 여행자가 ‘휴양’을 기대한다. 7000개가 넘는 섬을 품은 필리핀에 지상낙원으로 꼽히는 명소가 많아서다. 세계적인 보이그룹 BTS가 ‘서머패키지’ 화보집을 촬영한 곳도 필리핀 팔라완이다. 하지만 자연만 맛보고 간다면 필리핀의 ‘본캐’를 접하지 못하는 셈이다. 마닐라의 거대한 성벽 도시 ‘인트라무로스’에 들어서자 필리핀 근현대사 속으로 시간여행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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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공항에서 터벅터벅···어? 벌써 호텔이네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 마닐라 도심 여행을 계획한다면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가 제격이다. 공항에서 연결된 통로로 걸어서 호텔에 갈 수 있어서다. 마닐라의 악명 높은 교통 체증을 피하면 여독도 그만큼 줄어든다. 특히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는 뉴포트 월드 리조트, 쉐라톤 마닐라 호텔과 연결돼 있다. 쇼핑센터, 맛집, 카지노 등 도심의 즐길 거리를 외부로 나가지 않고 호텔 안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메리어트 호텔 마닐라는 넓은 욕실과 모던한 객실, 공항과 마닐라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전망, 루프톱 수영장 등을 갖췄다. 해 질 녘 호텔에서 보이는 마닐라 도심의 풍광이 특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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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가 추천하는 ‘가정의 달’ 여행지 4곳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가정의 달 5월에 가족들과 찾기 좋은 국내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역사 탐험, 부모님을 위한 평화로운 휴양지, 성년을 위한 신나는 ‘어른’의 여행, 부부를 위한 낭만적인 휴가지 등 다채로운 경험을 보장하는 여행지 등이다. 충청남도 공주는 호기심 많은 어린이 탐험가들이 사원과 박물관 등 많은 백제시대 유적지에서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여행지다. 고즈넉한 공주 한옥마을을 산책하거나 마곡사, 무령왕릉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유적지를 둘러보며 과거로부터 내려온 찬란한 건축 유산과 옛 시대의 모습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또한 석장리박물관에서는 한국의 흥미로운 선사시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박물관에서 열리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에서는 화려한 구석기시대의 춤사위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구석기시대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고 생활 도구를 만들어 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활동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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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부터 기안84까지···호캉스 하며 작품 감상해볼까 ‘호캉스 즐기면서 작품도 감상한다.’ 최근 호텔들이 다양한 작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 호캉스 패키지를 내놓았다. 에드바르 뭉크, 기안84는 물론 지역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호텔 상품과 연계해 숙박객들에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6일 아난티는 부산 기장에 위치한 빌라쥬 드 아난티 컬처클럽에서 팝 아티스트 겸 방송인 기안84의 기안도(기묘한 섬 : 奇案島)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기안84의 작품 세계를 총망라하는 39 점의 작품을 비롯해 웹툰 ‘ 패션왕 ’ 과 ‘ 복학왕 ’ 의 주인공 ‘ 우기명 ’ 이 랩핑 된 하이퍼카 ‘ 부가티 시론 ’ 도 함께 전시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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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치유하는 여행···정부, 우수웰니스관광지 13개소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객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 13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공사는 기존의 ‘추천웰니스관광지’를 올해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명명해 브랜드 이미지를 개편하고 국내외 홍보 지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해 치유 명소로서의 명성을 더욱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로부터 우수한 웰니스관광지와 시설을 추천받아 서면, 현장평가, 심의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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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원 찾은 장미란 차관 “오자마자 치유되는 느낌” ···문체부, 웰니스 관광지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웰니스 관광지를 키운다. 24일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대구 ‘사유원’을 방문해 한국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문체부와 공사는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했다. 장 차관은 사유원에서 열린 우수웰니스관광지 현판식에서 “사유원에 올라오자마자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인 만큼 우리 국민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웰니스관광지에 많이 발걸음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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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어느 롯데월드에서 놀까? 3가지 매력 ‘가정의 달’ 이벤트 롯데월드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월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에서 각기 다른 3색 매력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어린이와 나들이 온 가족들을 위해 풍성한 특별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다음 달 4, 5일 이틀간 EBS 어린이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을 통해 3040세대의 어린 시절을 책임졌던 뚝딱이 아빠와 함께하는 특별 행사 ‘어린이 만만세’가 펼쳐진다. 가든스테이지에서 오후 12시에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뚝딱이 아빠와의 만남과 마술사 정성모의 매직쇼, 어린이 응원단 레인보우 축하공연, 풍선 마임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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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물놀이로 이국적 휴가 즐겨요···반얀트리 ‘오아시스 카바나 패키지’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 프라이빗 물놀이와 함께 이국적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카바나 패키지’를 내달 5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부쩍 따뜻해진 계절을 맞아 이국적인 분위기로 물든 오아시스의 개별 풀 카바나에서의 물놀이와 객실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모두 누리며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패키지에는 객실 투숙 1박, 오아시스 4인 주간 카바나 이용권, 식음료 세트(샴페인, 과일 플래터, 생수, 소프트 드링크, 간식 포함),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 조식 2인, 피트니스 및 실내 수영장 2인 무료 이용 혜택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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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Z세대 61% “해외여행 이미 경험”···첫 해외여행은 인기 여행지 선호 여행 정보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한국 젊은 여행객의 첫 해외여행 행태를 분석한 ‘첫 해외여행, 스카이스캐너와’ 리포트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만 18세에서 25세 사이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보호자 없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Z세대 여행객의 여행 행태와 트렌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61%는 부모나 보호자 없이 첫 해외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69%는 19세에서 21세 사이 첫 해외여행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27%는 아직 첫 해외여행을 경험하지 못했지만 떠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첫 해외여행을 떠나기 가장 적합한 시기로는 ‘대학 재학 중’, ‘대학 졸업 후’, ‘첫 정규직 월급을 받은 후’ 등의 순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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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마지막주 수요일은 ‘안내견의 날’···소노팻클럽, 안내견·가족 초청 행사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펫 동반 복합문화공간 소노펫클럽앤리조트는 ‘세계 안내견의 날’을 맞이해, 안내견과 시각 장애인 동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제주도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안내견의 날’은 1992년 비영리단체인 세계안내견협회(IGDF)가 안내견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안내견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로 매년 4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특화 편의 시설을 보유한 제주 소노캄 제주 리조트에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됐다. 반려동물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펫 플레이 그라운드에서의 야외 공연, 동백동산 사운드 워킹 체험, 진지향 수확, 모노레일 탑승,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박람회 관람 등 문화 체험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