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정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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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의 계절, 여름…호텔에서 즐겨볼까 장마 후 찾아오는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한 삼페인 한 모금으로 식혀보는 건 어떨까. 호텔가에서는 익숙한 샴페인 명가 제품부터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샴페인까지 다채로운 페어링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나인스게이트는 샴페인을 즐기기 좋은 계절 여름을 맞이해 3~4인이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샴페인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4인이 함께 샴페인 2병과 트러플 프렌치 프라이를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샴페인 바캉스’ 프로모션은 평일 디너 한정으로 진행한다. 샴페인 2병으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모엣샹동 임페리얼 1병, 그리고 떼땅져 리저브 브뤼, 드라피에 까르또 도르 브뤼, 루이로드레 컬렉션 243 중 1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샴페인 추가 주문 시 1병당 10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4인 기준 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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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으로 인구감소지역 활력 충전···문체부 ‘배터리’ 사업 추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해 7월부터 관광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문제를 해결하는 ‘배터리(BETTER里):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력 충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문체부와 공사는 지난해 경북 영주시에서 ‘배터리(BETTER里)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지속 가능한 숙박’을 주제로 8개 관광벤처기업이 영주시의 관광 활력을 충전했으며 이들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빈집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유휴공간을 운영한 ‘블랭크’, 여행용 이동 솔루션 ‘로이쿠(코레일 연계 영주시 관광택시)’ 등은 지난해 사업 성과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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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전 세계 2030 세대 공략 걸그룹 뉴진스가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뉴진스를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정재(2023), 방탄소년단(2022) 등 대표 한류스타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한국 관광 광고를 제작해 전 세계에 홍보해왔다. 지난해 한국 관광 광고 ‘챌린지 코리아 이정재 편’은 누적 조회 수 5억4000만건을 기록했다. 올해 2월 한국 관광 해외홍보 유튜브 채널 ‘이매진 유어 코리아’는 전 세계 국가관광기구(NTO) 채널 중 최초로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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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보양식부터 제철 과일 디저트까지···호텔가 여름철 이색 뷔페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호텔 업계가 무더위를 잊게 해줄 다채로운 콘셉트의 뷔페를 선보이고 있다. 새콤달콤하고 수분 가득한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뷔페부터,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대표 보양식 뷔페까지. 여름에만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호텔가의 여름철 이색 뷔페 9곳을 소개한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새콤달콤한 제철 체리를 활용한 여름맞이 이색 뷔페 ‘그라넘 체리 하우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그라넘 체리 하우스’ 프로모션은 따뜻한 감성을 담은 미국 가정식 메뉴와 제철을 맞은 체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를 뷔페다. ‘체리와 옥수수’, ‘체리와 부라타 치즈’, ‘가리비와 체리 할라페뇨’ 등 다양한 메뉴와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양갈비와 체리 살사’, ‘체리와 치킨 토르티야’, ‘체리와 도넛’을 맛볼 수 있다. 디저트로는 새콤달콤 과즙이 풍부한 생체리를 비롯해 ‘체리 시나몬 크렘 브륄레’, ‘체리 타르트’, ‘체리 흑임자 치크케이크’ 등이 차려진다. 입안을 풍미로 가득 채워 줄 메인 메뉴로는 ‘채끝 등심 스테이크’, ‘바삭한 돼지고기와 새우’, ‘체리 빙수’를 준비했으며, 음료로는 시원한 웰컴 드링크를 제공, 커피 또는 차 한 잔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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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 여행전문가 “한국인, 미리 여행 정보 검색하고 리서치 많이 해···가성비 여행 추구” ‘올여름 해외여행 항공권은 언제가 가장 저렴할까. 휴가철 호텔을 가장 싸게 예약할 수 있는 여행지는 어디일까.’ 여행정보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가성비’ 여행지를 찾는 이들을 위해 내놓은 솔루션이다. 스카이스캐너에서는 매일 항공·숙박 관련 800억 건의 가격 검색이 이뤄지고 있다. 이 데이터를 토대로 유용한 여행정보를 제안하고 다양한 설문조사를 통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한다. 스카이스캐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데이터 분석의 방향을 잡고 여행 인사이트를 제안하는 한국인 디렉터가 있다. 바로 여행 트렌드·데스티네이션 전문가이자 시니어 커머셜 매니저인 제시카 민(민예슬)이다. 싱가포르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민 매니저가 최근 한국을 찾았다. 그를 만나 인기 여행지부터 가성비 여행 팁까지 여행 트렌드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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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왕갈비·안동 소주 등 ‘K음식 관광’ 대표 메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음식관광의 새로운 브랜드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를 개발하고 국가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33선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식관광 사업은 그동안 이야기가 있는 여행콘텐츠 발굴보다는 개별 음식을 활용한 홍보와 상품화 위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음식관광 사업의 신규 브랜드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음식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만들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테이스트 유어 코리아(Taste your Korea)’는 ‘당신이 좋아하는 한국의 다양한 맛을 즐겨보세요’라는 의미로, 한국관광 통합 브랜드 ‘이매진 유어 코리아(Imagine your Korea)’와 연계해 제작한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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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처럼···“엄마, 단둘이 호캉스 갈래?”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가 엄마와 둘만의 휴식이 필요한 모녀를 위해 ‘엄마, 단둘이 호캉스 갈래?’ 패키지를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서울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스위트 객실 1박, 파크카페 조식뷔페 2인, 100% 순면으로 제작한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타올 세트, 피부 케어를 위한 마스크 팩 2매, 메리어트 직영 수 스파 15% 할인 쿠폰, 투숙 기간 내 입장 횟수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부대시설 (피트니스센터, 실내 수영장, 사우나, 실내 골프 연습장 및 스쿼시 코트)로 구성됐다. 메리어트 관계자는 “이번 ‘엄마, 단둘이 호캉스 갈래?’ 패키지를 통해 엄마와 딸이 함께 호캉스를 즐기며 바쁜 일상 속 못다 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며 “호텔 앞에 있는 우리나라 1호 생태공원인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산책과 더불어 수스파에서 여유롭게 마사지와 사우나를 즐길 수 있고 인근에 있는 더현대 서울에서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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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후이바오 돌잔치···대형 케이크·돌잡이까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국내 처음으로 태어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의 첫 생일을 맞아 판다월드에서 바오패밀리를 아껴준 팬들을 초청해 지난 7일 돌잔치를 열었다. 돌잡이에서 쌍둥이 언니 루이바오는 건강을 의미하는 대나무 ‘아령’을, 동생 후이바오는 인기를 의미하는 대나무 ‘마이크’를 잡았다. 지난해 7월 7일 엄마 아이바오(2013년생)와 아빠 러바오(2012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루이바오·후이바오는 출생 당시 몸무게 180g, 140g에서 1년 만에 모두 30kg을 넘어서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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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가장 싼 ‘5성급 호텔’ 해외여행지 어디? 올여름 5성급 호텔을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외여행지는 어딜까. 여행 정보 플랫폼 스카이스캐너가 올여름 3~5 성급 호텔 숙박비가 가장 저렴한 여행지를 8일 소개했다. 스카이스캐너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 세계 호텔 1 박 평균 가격을 분석한 결과, 5성급 호텔을 가장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곳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5만9845원)였다. 베트남 하노이·나트랑, 필리핀 보라카이, 태국 방콕 등이 뒤를 이었다. 3~4성급 호텔 1박 가격은 베트남 나트랑·하노이가 가장 저렴했다. 스카이스캐너 여행 트렌드 및 데스티네이션 전문가 제시카 민은 “실제로 올 6~8 월 한국인 여행객의 인기 검색 해외여행지 상위 10 곳을 분석한 결과 동남아시아 여행지가 40% 이상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며 “이곳에서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3 성급 호텔부터 럭셔리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5 성급 호텔까지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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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예술, 예술을 키우는 자연···양주 아트투어 경기 양주에선 ‘예술’이 여행 길잡이다. 계곡과 캠핑장을 품은 시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예술공원과 아틀리에가 포진해 있다. 양주시는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아트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양주시 장흥면 일대는 조선시대 ‘서산(西山)’으로 불렸다. 한양에서 볼 때 서북쪽에 있어서다. 서울과 가깝지만 산세가 깊어 왕의 사냥터로 자주 활용됐다. 고양, 의정부, 파주, 장흥은 1990년대 수도권 드라이브 코스로, 여름 나들이 명소로 손꼽히기도 했다. 현재 장흥면은 자연을 품은 예술가들의 아지트이자, 예술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여행지로 떠올랐다. 그 중심엔 양주 시립미술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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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강철원 사육사, 3개월만 재회···할부지 목소리에 반응 ‘푸바오 할부지’ 에버랜드 강철원 주키퍼(사육사)가 3개월 만에 푸바오를 다시 만났다. 에버랜드는 강 사육사가 어제와 오늘 양일간, 중국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에서 푸바오를 만나며 감동적인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가 생활하고 있는 방사장을 둘러보고, 푸바오 이름을 불러보며 교감하는 등 푸바오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만남은 2020년 7월 20일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영원한 아기 판다’ 푸바오가 올해 4월 3일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워룽 선수핑 판다기지로 이동한 지 3개월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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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 첫 부산 호텔···‘소노문 해운대’ 오픈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부산 해운대구 해변로에 ‘소노문 해운대’ 호텔을 5일 오픈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 첫 진출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3월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에 위치한 이비스 앰배서더 해운대 호텔을 인수, 외관과 내부 시설 및 인테리어를 리뉴얼했다. ‘소노문 해운대’는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로 237개 객실과 레스토랑, 라운지 등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에서 해운대 해변까지의 거리는 100m 이내로 도보 3분이면 접근 가능하며 일부 호텔 객실과 루프탑에서 해운대 바닷가 조망이 가능하다. 19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Chef…s Table’은 조식 뷔페 및 브런치 메뉴로 운영된다. 20층에 위치한 라운지 ‘Lounge, Moon’에서는 게임존, 바 등의 즐길 거리와 휴식 공간으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