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정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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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나타났다 사라지는 최저가 혜택···글래드 호텔, ‘플래쉬 세일’ 글래드 호텔이 공식 홈페이지 최저가 ‘플래쉬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서울 글래드 호텔(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마포,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과 메종 글래드 제주를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는 특가 상품으로 일자별 한정 판매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패키지 혜택으로 편안한 베딩 시스템의 객실 1박과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 1시간을 제공한다. 단 글래드 강남 코엑스 센터는 제외된다. ‘플래쉬 세일’은 오는 4월 30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패키지 금액은 스탠더드 객실 기준으로 서울 글래드 호텔은 11만 5000원(세금 별도)부터, 메종 글래드 제주는 12만원(세금 포함)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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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100억 투자한 신규 퍼레이드 선보인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35 주년을 맞아 신규 야간 퍼레이드 ‘월드 오브 라이트(WORLD OF LIGHT)’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퍼레이드는 오는 26일부터 매일 오후 8시 어드벤처 1 층 퍼레이드코스에서 펼쳐진다 . 롯데월드는 이번 퍼레이드 개발을 위해 100억 이상을 투자했고 세계 유명 테마파크 공연 기획과 연출 경험이 있는 전문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35 년간의 퍼레이드 운영 노하우를 집약해 최상의 볼거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퍼레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5 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모여든 빛이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로리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멋진 파티를 만든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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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짜릿한 액티비티’ 어때요···관광공사 추천 여행지 한국관광공사가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로 ‘짜릿함이 가득한 액티비티’ 여행을 23일 선정했다. 5월 추천 여행지는 가평 ‘브릿지짚라인’, 평창 어름치마을, 홍성 남당항 네트어드벤처, 부산 광안리 SUP Zone, 영암 국제카트경기장(전남 영암) 등 총 5곳이다. 가평 ‘브릿지짚라인’은 가평 중심지에서 가까우면서도 천혜의 자연림이 잘 보존된 칼봉산 자락에 자리한다. 총 8개 코스, 전체 길이 2,418m로 코스형 집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 짧게는 100m대부터 길게는 500m대까지, 다양한 길이와 난도의 집라인 7개 코스와 상공을 가로지르는 흔들다리 1개 코스로 구성돼 체험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차량을 이용해 상부의 1코스에 오른 후 집라인을 타고 산과 계곡을 누비며 아래로 내려오게 되는데 초반부는 체험객의 실전 적응을 돕기 위해 초급자 수준으로 설계했다. 후반부는 300m대부터 500m대에 이르는 긴 코스로 구성되는데, 칼봉산 능선을 따라 반대편 산으로 날아가는 7코스와 전 구간 중 가장 긴 528m 길이의 8코스가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031-581-7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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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지켜라, 지구를 돌 때도…지구를 사랑하는 여행자를 위한 팁 여행자의 발자국은 지구에 생채기를 낸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0%가 관광업에서 나온다. 항공·기차·자동차 등 운송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는 세계 배출량의 3할이나 차지한다. 인간이 많이 움직일수록 지구의 병세는 깊어지는 셈이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멈췄던 여행자의 발길이 다시 분주해진 지금, 책임 있는 여행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해외 여행사 비르투오소 설문조사에서 여행자 10명 중 8명은 “팬데믹을 겪은 뒤 더 책임감 있는 여행을 하고 싶어졌다”고 답했다. 마침 오는 22일은 ‘지구의날’이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지구를 더 망치고 싶지 않은 여행자라면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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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인터내셔널, 하와이 ‘와이키키리조트호텔’ 인수…미국·프랑스 이어 해외진출 본격화 호텔·리조트 기업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을 인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22년부터 미국 워싱턴·뉴욕,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호텔을 인수한 데 이어 하와이까지 진출하면서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와이키키리조트호텔’(Waikiki Resort Hotel)은 기존 ㈜한진칼이 지분의 100%를 소유하고 있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와이키키리조트호텔’의 건물과 토지 등 자산 일체를 포함한 주식 100%를 1억100만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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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로 효캉스 어때요···제주신화월드, ‘효심-디너쇼 패키지’ 제주신화월드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5월 11일 오후 3시 ‘2024 남상일×박애리 디너쇼’를 개최한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국악계 최고의 간판스타 ‘남상일’과 판소리계 안방마님 명창 ‘박애리’가 국악부터 트로트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는 객실과 디너쇼가 결합한 ‘효심-디너쇼 패키지’를 론칭했다. 랜딩관과 메리어트관 전용 상품으로 정상가 36만 원 디너쇼 VIP 티켓 2매가 포함된다. 이와 함께 라운지 카페 ‘엠라운지’에서 달콤한 미니 블루베리 타르트와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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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내려다보이는 수영장에서 요가 어때요···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 플로팅 요가 클래스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가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기 좋은 봄을 맞아 인피니티 풀에서 플로팅 요가 클래스인 ‘인피니티 요가’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호텔 나루 서울-엠갤러리는 호텔의 시그니처 공간이자 서울의 스카이라인과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인피니티 풀에서 플로팅 요가 클래스를 선보이며 웰니스 프로그램 강화에 나서고 있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최근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며 관련 프로그램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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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5개 테마 정원으로 차별화 전략 내세운다 에버랜드가 5대 테마 정원을 통해 다른 테마파크와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에버랜드는 국내 여가문화와 인구구조의 변화 트렌드 속에서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콘텐츠 중 하나로 ‘정원(Garden)’을 더욱 강화해가고 있다. 에버랜드 개장 초기부터 이어 온 포시즌스가든, 장미원 등의 헤리티지 정원부터 뮤직가든(2016년), 하늘정원길(2019년), 포레스트캠프(2019년) 등 저마다의 테마와 스토리를 가진 5대 정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정원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도 확대해가고 있다. 올해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대규모 야외 테마정원을 선보였다.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에 특별 조성된 테마정원에서는 포토존, 어트랙션, 먹거리, 굿즈 등 다양한 오감 콘텐츠를 통해 산리오캐릭터즈 인기 캐릭터들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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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뿐···고창 청보리밭 축제, 기차 타고 즐겨요 코레일관광개발이 고창 ‘청보리밭 축제’ 연계 기차여행 상품을 내놓았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오는 27일 하루만 진행된다. 고창 청보리밭 축제는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전북 고창군의 대표 축제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초록 물결 청보리밭을 만끽할 수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의 고창행 특별열차는 청보리밭 축제를 연계해 두 가지 기차여행 코스를 선보인다. 노래교실효(孝) 열차 상품을 이용하면 노래강사 김영희에게 노래를 배우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 출발(영등포, 수원, 평택, 천안, 서대전 경유)해 선운사와 청보리밭 축제를 둘러보고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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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도 휘닉스파크 즐겨요···워터파크부터 무동력 썰매 루지까지 워터파크에서 무동력 썰매 루지까지 ‘휘팍’은 봄에도 즐겁다. 휘닉스 파크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특별한 혜택을 담은 슈퍼딜을 진행한다. 휘닉스 파크 슈퍼딜은 22년과 23년 리뉴얼 한 스카이 객실에 투숙하며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역시 23년에 리뉴얼 한 사우나 이용권 그리고 휘닉스 파크에서 차로 약 10여분 거리에 있는 허브나라농원 입장권 등이 모두 포함됐다. 평일 투숙 시엔 오전 체크인, 익일 오후 체크아웃으로 최대 30시간까지 여유 있게 객실을 이용할 수도 있다. 휘닉스 파크는 리조트 756개 객실과 호텔 130개 객실, 유스호스텔 등을 갖춘 강원 대표 호텔&리조트다. 평창군 중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봉평면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기준 차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휘닉스 파크를 대표하는 레저 콘텐츠 스키 외에도 골프, 워터파크, 루지, 관광 곤돌라 등 사계절 놀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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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게판, 겨울엔 새판”···‘새들의 정원’ 순천, 이야기를 품다 철새는 기가 막히게 안다. 자신이 머물 만한 땅을. 순천만은 철새들의 ‘원픽’을 받는 곳이다. 강물과 바닷물, 습지와 갯벌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철새 16만마리가 겨울 여행의 허기를 채우고 여독을 푼다. 순천만은 새들이 직접 보증하는 ‘친환경인증서’를 받은 셈이다. 순천은 ‘하늘에 순응한다’는 이름처럼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았다. 철새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을 가꾸자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가 됐다.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에 1000만명이 방문하며 생태관광지로의 저력을 과시했다. 순천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젊은 세대가 머무르는 문화산업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생태를 보존하면서 콘텐츠를 키우는 전략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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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무인양품, 브랜드 철학 담은 두 번째 숙소 공개 에어비앤비가 무인양품(MUJI)과 브랜드 철학을 담은 숙소 MUJI 베이스 테시마를 에어비앤비에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MUJI 베이스 테시마는 무인양품 브랜드 운영사인 료힌 케이카쿠가 인테리어를 기획하고 디자인한 공간이다. 브랜드 철학인 에어비앤비의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료힌 케이카쿠의 ‘기분 좋은 생활과 커뮤니티’를 숙소에 담았다. 료힌 케이카쿠가 소유하고 운영하는 무인양품 숙소는 치바현 카모가와시에 위치한 MUJI 베이스 카모가와에 이어 두 번째다. 두 회사는 지역 상점과 빈 집, 일본 전통 주택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왔다. MUJI 베이스 테시마 역시 90년 역사를 지닌 고민가(일본의 전통 주택)의 유산을 그대로 간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