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경향신문 기자
건설/부동산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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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즐기세요”···편의점 치킨도, 피자도 ‘1인 가구’ 겨냥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식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는 데다 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는 소비 성향을 겨냥한 전략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맥시칸치킨과 손잡고 1인용 순살치킨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맥시칸 치킨’ 시리즈는 GS 자체 즉석 브랜드 ‘치킨25’에 40년 전통의 맥시칸치킨 양념 노하우를 접목한 제품이다. 치킨25 맥시칸 양념·허니버터·크리스피 순살 등 3종은 3900원에, 닭다리는 2900원에 판매된다.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순살 치킨 3종 용량은 200g으로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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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도 ‘주7일 빠른 배송’···도착 보장일도 명확하게 무신사가 도착 보장일을 명확하게 안내하고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에 배송하는 ‘무배당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무신사는 200여개 인기 브랜드를 대상으로 무배당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무배당발은 ‘무신사는 무료배송 당일발송’을 줄인 표현으로, 2023년 배송·교환·환불 절차 속도를 개선해 선보였던 ‘플러스 배송’ 서비스 명칭을 직관적으로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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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내로남불’…매장 임대료 깎아달라며 입점업체 월세는 인상 홈플러스가 일부 입점업체의 월 임대 수수료를 인상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홈플러스는 과도하게 높은 임차료를 내려달라며 전국 임대점포 건물주들과 협상을 벌이면서도 입점점주들에게는 임대료를 올려달라고 요구한 것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달 초 임대료 재계약이 도래하는 입점업체 800여곳 중 40여곳의 임대료를 인상했다. 다만 강제가 아닌 입점점주들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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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건물주엔 “임대료 깎아달라”···일부 입점업체엔 “월세 인상” 홈플러스가 일부 입점업체의 월 임대 수수료를 인상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홈플러스는 과도하게 높게 책정된 임대료를 조정하겠다며 전국 임대점포 건물주들과 임대료 조정 협상을 벌이면서 일부 입점점주들에게는 임대료 인상을 요구한 것이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달 초 임대료 재계약이 도래하는 입점업체 800여곳 중 40여곳의 임대료를 인상했다. 홈플러스는 평균 인상률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강제가 아닌 입점점주들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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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함량 높은 간편식은?” CJ제일제당, AI 활용 ‘제품 검색’ 도입 CJ제일제당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자사몰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지난달 22일부터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대화형 자연어 검색’ 서비스 ‘파이’(Fai)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파이는 식품(Food)과 인공지능(AI)의 합성어로, 키워드 중심 검색에서 나아가 소비자가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건강한 식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기존 검색 기능이 소비자가 상품명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목적형 구매’에 최적화돼 있다면, 파이는 어떤 상품을 사야 할지 잘 모를 때에도 질문 한 줄로 시작할 수 있는 ‘대화형’으로 검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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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 개선 지원 LX하우시스는 경기 포천시에 있는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의 주거환경을 개보수했다고 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LX하우시스는 이에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한국해비타트·한국 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손잡고 그룹홈 시설 개보수를 돕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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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주차요금 하이패스로 ‘딩동~’ 롯데물산은 2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에서 하이패스를 이용한 무정차 자동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한 차량은 출차 시 자동으로 주차요금이 결제돼 정차하지 않고 빠르게 주차장을 나갈 수 있다. 롯데물산은 지난해 11월 롯데이노베이트·한국도로공사와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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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지 말고 간편 결제”···롯데월드타워·몰 ‘하이패스 주차장’ 롯데물산은 2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몰 주차장에서 하이패스를 이용한 무정차 자동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한 차량은 출차 시 자동으로 주차 요금이 결제돼 정차하지 않고 빠르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롯데물산은 지난해 11월 롯데이노베이트·한국도로공사와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번에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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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그룹홈’ 쾌적하고 건강하게” LX하우시스 주거환경 개선 지원 LX하우시스는 경기도 포천에 있는 그룹홈 ‘참나무 우리집’의 주거환경을 개보수했다고 1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전국에 약 500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많은 그룹홈들이 노후화됐으나 비용 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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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먹통’ 배민 “‘앱 장애’ 겪은 음식점주·라이더·고객에게 보상” 배달의민족이 최근 발생한 애플리케이션 장애와 관련해 고객과 업주, 라이더에게 보상을 진행한다. 1일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쯤부터 30여분간 배달의민족 앱에 장애가 발생해 일부 서비스 이용이 되지 않았다. 이에 우아한형제들은 배민배달과 가게배달, 포장 서비스 입점 업주에게는 장애 발생 이후 자정까지 들어온 주문에 대한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장애 복구 후 정상적으로 주문이 이뤄졌지만 장애 발생 시간 동안 장사에 차질을 빚은 점에 대한 보상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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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보빵 생산 중단, 사고 설비 폐기…SPC “4조 3교대 도입…안전 강화” SPC삼립이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와 관련해 ‘크보빵’(KBO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야구팬 등을 중심으로 불매 여론이 확산한 데다 6·3 대선 주요 후보들도 비판에 나서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은 29일 홈페이지에 ‘안전사고 후속조치’ 팝업 공지를 올려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출시한 크보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강화 활동과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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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크보빵 생산 중단, 안전 시스템 강화”···이번엔 진짜일까 SPC삼립이 최근 발생한 노동자 끼임 사망 사고와 관련해 ‘크보빵’(KBO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야구팬 등을 중심으로 불매 여론이 확산한 데다 6·3 대선 주요 후보들도 비판에 나서면서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SPC삼립은 29일 홈페이지에 ‘안전사고 후속조치’ 팝업 공지를 올려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협업해 출시한 크보빵 생산을 중단하고 안전 강화 활동과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