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경향신문 기자
건설/부동산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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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따뜻하게 챙기는 어르신 한끼…마포구, 올해 ‘효도밥상’ 더 확대 서울 마포구가 지역 내 만 7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급식운용소인 ‘효도밥상’ 사업을 올해 확대한다. 마포구는 현재 독거 어르신 총 500여명이 전체 동에 분포된 17개 급식 기관에서 효도밥상을 이용 중이라고 3일 밝혔다. 효도밥상은 지난해 4월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어르신 무료 급식 사업이다. 효도밥상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최근 호평과 미담이 늘고 있다고 마포구는 설명했다. 주 6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도와줄 뿐 아니라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 등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당뇨와 고혈압 등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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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전세사기 피해자 소통 강화 위해…강서구 ‘온앤오프 소통창구’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제도개선 사항을 상시 접수하기 위해 서울 강서구가 소통채널을 대폭 확대했다. 강서구는 전세사기 피해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온앤오프 소통창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소통창구 개설은 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자 전수 실태조사와 12월 5일 실태조사 결과보고회에서 나온 피해자들 요청사항 중 하나였다. 온라인 소통창구는 구청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구글폼 설문지 등 3가지다. 피해자 지원사업 현황만 제공하던 기존 홈페이지를 게시판 형태로 개선해 지원사업 총괄 안내 메뉴에서 최신화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질의응답 게시판도 신설해 양방향 소통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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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강북구, 번동 148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 서울 강북구는 번동 148번지 일대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용역을 지난달 29일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번동 148번지 일대는 면적 9만7536㎡으로, 강북구가 2020년 주민들의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신청에 따라 서울시에 후보지로 추천했다. 그러나 2021년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 심사결과 보류됐다. 이에 주민들은 2022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공모 신청을 철회하고,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재개발정비구역 지정요건 사전 검토를 구에 요청했다. 강북구는 주민들 요청에 따라 사전검토 후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2022년 9월 사전타당성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재개발사업 추진여부를 검토했으며, 지난해 7월 주민의견조사를 마치고 다음달 관련 용역을 완료했다. 당시 주민의견조사에서는 동의서 징구대상 2553명 중 1468명이 재개발 사업 추진 여부에 찬성(57.5%)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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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강동구 신년인사회에 오세훈 서울시장 참석 서울 강동구는 새해를 맞아 오는 3일 오후 3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해 새해 주요시정을 공유한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서울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각개 분야에 대한 기본사항들을 주민에게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신년인사회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환영하기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오후 2시40분부터 본 행사에 앞서 퓨전 국악팀 ‘라폴라’의 무대가 시작된다. 신년인사회는 내빈 소개와 강동구민대상 시상, 신년영상 상영, 구청장 신년사, 새해 주요시정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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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세탁·밑반찬·집수리…양천구, 취약계층 생활 밀착 ‘의식주’ 사업 확대 새해에도 어려운 경제 여건이 예측되면서 서울 양천구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실현에 나선다. 양천구는 취약계층의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따뜻한 의·식·주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따뜻한 의·식·주 지원 사업은 검증된 복지사업 가운데 수혜자 만족도가 높은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의지가 담긴 정책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우선 장애 및 거동불편으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지원 사업(의)’을 확대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중증장애인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0가구로 이불·커튼 등 대형세탁물 수거·세탁·배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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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광진구 8개 전통시장,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엔 ‘대청소’ 서울 광진구는 지역 내 모든 전통시장에서 매월 대청소를 벌이는 ‘전통시장 비우기의 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통시장 비우기의 날은 민선8기 역점사업인 ‘도시 비우기’ 확장판이다. 도시 비우기는 도로 곳곳의 불필요한 시설물을 없애고 중복되는 것은 통합해 그간 방치된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로화분 정비, 노상적치물 관리, 무단투기 쓰레기 신속 수거, 가공선로 지중화 사업, 보행 지장물 제거, 동별 골목 청소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광진구에 있는 8개 전통시장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나서는 것이다. 광진구는 청소는 물론 시설물 점검도 병행해 안전 관리까지 철저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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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물’ 확대위해···서울시, 설계기준 4년만에 개정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서울시가 건물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건축물인 ‘녹색건축물’ 확대에 나서기 위해 관련 설계기준을 개정했다. 서울시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지난 14일 개정해 에너지 절약형 녹색건축물을 확대해 나간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 비중을 보면 건물 분야가 70.7%로 가장 많기 때문이다.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은 친환경 에너너 절약형 녹색건축물을 확대하기 위해 2007년 8월 도입해 지속 개정해 왔다. 이번 개정은 2019년 이후 4년 만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구청에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연면적 500㎡ 이상의 신축·증축·전면 대수선 건축물 등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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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시 현관문 닫고 대피”…서울시, 1월 중 불시 안전점검 및 위법사항 법적 조치 아파트에서 불이 났을 때 현관문을 열어둔 채 대피하면 연기가 복도와 계단을 통혜 확산해 화재 사실을 몰랐거나 뒤늦게 알게된 이웃주민이 사고를 당하곤 한다.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탈출시 반드시 현관문을 닫고 대피해야 하는 것이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같은 공동주택 화재 대피요령을 알리기 위해 2024년 매월 두 번째 수요일을 화재 예방을 위한 ‘아파트 세대 점검의 날’로 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각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함께 ‘화재 시 대피요령 집중’ 캠페인을 벌인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서울 도봉구 방학동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자가 안전 점검 방법과 대피요령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방문 교육, 화재 안전 컨설팅, 가구 내 안내방송, 단지 내 홍보 매체를 통한 교육·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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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신년사 “시민 행복 최우선…서울, ‘매력특별시’로 도약” “시민 행복을 최우선으로 도시 전체를 획기적으로 혁신해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서울의 도시 정체성을 전 세계로 널리 확산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 저출생 문제 해결, 취약계층 지원과 주거 안정,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등 모든 정책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려 사람과 자본, 일자리가 몰리고 풍부한 상상력과 활력이 넘치는 매력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2024년에는 약자와의 동행을 확대·발전시키는 동시에 매력특별시 서울을 본격적으로 실현해 시민의 행복을 높이고 희망찬 미래를 창조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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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라 2023년, 반갑다 2024년···제야의 종 행사에 10만명 운집 예상 2024년을 하루 앞두고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과 세종대로 일대에서 대규모 ‘제야의 종·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첫 타종행사인 만큼 10만명 가량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2배 많은 규모다. 행사는 타종이 시작되기 1시간 전인 오후 11시 시작한다. 보신각에서 세종대로로 이어지는 약 400m 거리에선 40분간 다양한 사전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올해 보신각 타종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시민대표 12명 등 총 22명이 참여해 제야의 종을 33번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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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내 전기차 충전기 약 5만개…‘생활권 5분 내 충전망’ 목표 착착 서울에 사는 김모씨(46)는 전기자동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김씨가 거주 중인 아파트 단지에는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15곳 있는데, 최근 지상 주차장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증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연차들은 지금도 주차할 곳이 마땅찮을 때가 많지만 전기차 충전 자리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그는 “충전 인프라 부족이 전기차 구입 장애요인이었는데 환경 등을 생각하면 이제 전기차로 넘어가는 것이 ‘순리’인가 싶기도 하다”고 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개방형 기준)는 현재 총 4만8468기다. 도로변과 공영주차장 등 교통거점 급속충전기 3845기, 아파트와 직장 등 주거지 및 공중이용시설 완속충전기 4만4623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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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기, 5분 거리에? 무인로봇이?···서울시 “2026년까지 22만대로 확충” 서울에 사는 김모씨(46)는 전기자동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김씨가 거주 중인 아파트 단지에는 지하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15곳 있는데, 최근 지상 주차장에도 전기차 충전기를 증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연차들은 지금도 주차할 곳이 마땅찮을 때가 많지만 전기차 충전 자리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다. 그는 “충전 인프라 부족이 전기차 구입 장애요인이었는데 환경 등을 생각하면 이제 전기차로 넘어가는 것이 ‘순리’인가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개방형 기준)는 현재 총 4만8468기다. 도로변과 공영주차장 등 교통거점 급속충전기 3845기, 아파트와 직장 등 주거지 및 공중이용시설 완속충전기 4만4623기 등을 합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