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경향신문 기자
건설/부동산을 맡고 있습니다.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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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애전할매칼국수·통도요 등···중기부 ‘백년소상공인’ 100곳 신규 지정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랜 업력과 전통을 자랑하는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2025년 백년소상공인’ 100곳을 신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백년소상공인은 장기간 사업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바가 크고,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소상공인을 의미한다. 785개 업체가 신청해 7.9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올해 백년가게 50곳과 백년소공인 50곳이 새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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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한일 그룹사 CEO 총출동…“원롯데 시너지 강화” 롯데그룹 한국과 일본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세계 행사에 함께 참석했다. ‘원롯데’ 시너지를 통해 그룹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서다. 롯데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5 소비재 포럼’(CGF) 글로벌 서밋에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재 포럼은 1953년 설립된 소비재업계 글로벌 협의체로, 아마존·월마트·이온·네슬레 등 전세계 70여개국, 400여개 제조사 및 유통사가 회원으로 등록돼있다. 롯데는 2012년부터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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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신고로 시민 살린 CJ대한통운 택배기사···“생활 속 영웅”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신속한 신고로 시민의 목숨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CJ대한통운은 구미대교에서 수상한 시민을 목격하고 발빠르게 신고한 자사 소속 택배기사 송종현씨(43·사진)에게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송씨는 경북 구미 산동읍을 담당하는 15년 차 택배기사다. 그는 지난달 19일 구미대교 위에서 술병을 들고 배회하던 남성이 다리 난간 위로 올라가자 경찰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제지하려 했으나 다리 아래로 뛰어내렸으며, 다행히 119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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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기업가치보다 청산가치 높아”…홈플러스, ‘새 주인’ 찾는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새 주인’을 찾는다. 앞으로 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당장 홈플러스 자산을 처분했을 때 약 1조2000억원을 더 남길 수 있다는 재무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인수·합병(M&A)에 나서는 곳이 없을 경우 홈플러스는 청산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삼일회계법인은 12일 법원에 홈플러스 재무상태 등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제출하고, 홈플러스 본사에서 채권단을 대상으로 조사보고서 내용과 향후 진행 계획 등을 설명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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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서 칵테일도 판다? 5월 판매량 80% 증가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칵테일 판매량이 전월대비 80%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전국 12개 매장에서만 칵테일을 한정 판매한다. 이들 매장은 영랑호리조트, 광교SK뷰레이크41F, 성수역, 밀락더마켓, 케이스퀘어강남, 광주시리단길, 여의도TP타워, 뚝섬역교차로, 신사역성일빌딩, 광주풍암호수공원, 장충라운지R, 리저브 도산으로 서울·부산·강원·광주 등 전국에 분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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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새 주인’ 찾나…“계속기업가치보다 청산가치 높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새 주인’을 찾는다. 앞으로 영업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익보다 당장 홈플러스 자산을 처분했을 때 약 1조2000억원을 더 남길 수 있다는 재무 조사결과에 따른 것이다. 인수·합병(M&A)에 나서는 곳이 없을 경우 홈플러스는 청산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삼일회계법인은 12일 법원에 홈플러스 재무상태 등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제출하고 홈플러스 본사에서 채권단을 대상으로 조사보고서 내용과 향후 진행 계획 등을 설명했다. 삼일회계법인은 법원이 지정한 조사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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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빽다방, ‘아메리카노 500원’ 판매에 시민들 몰렸지만…가맹점 ‘반짝’ 옆 카페 ‘비명’ 알바는 ‘울상’ ‘죄송합니다. 얼음 부족으로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빽다방 앞 키오스크(무인 결제단말기)에는 이런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 매장에서 약 400m 떨어진 다른 빽다방에는 아예 ‘얼음 소진으로 차가운 음료 전부 구매 안 됩니다’라는 안내문이 걸려 있었다. 이들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주방 한쪽에 쪼그려 앉아 있던 김모씨(21)는 “오후 4시가 안 됐는데 이미 브레이크 타임을 2번 했다”며 “사장님은 좋아하실지 모르지만 우리는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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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 호텔&리조트, ‘보코’ 론칭 7년 만에 100호점 IHG 호텔&리조트 프리미엄 브랜드 ‘보코 호텔’(voco hotels)이 브랜드 론칭 7년 만에 100번째 호텔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첫선을 보인 보코 호텔은 차별화된 투숙 경험으로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신규 호텔 오픈 및 계약 실적 모두에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보코는 리브랜딩에 최적화된 유연한 설계 구조와 운영 모델을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독립 호텔이나 다른 브랜드 호텔이 IHG 시스템에 빠르게 편입되도록 돕는 것으로, 초기 보수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IHG 글로벌 예약망과 마케팅 플랫폼 등 다양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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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밀양 2공장 완공···‘불닭볶음면’ 연간 생산량 28억개로 증가 삼양식품이 경남 밀양 2공장을 완공했다.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불닭볶음면의 연간 생산량이 28억개로 늘어난다. 삼양식품은 11일 밀양 부북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 밀양 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2공장 건설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지난해 3월 착공해 약 15개월 만이다. 2공장은 연면적 3만4576㎡(약 1만평)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6개 생산라인(봉지면·용기면 각 3개)을 갖춰 라면을 연간 최대 8억3000만개 생산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불닭면류 생산량은 원주·익산·밀양1공장에서 생산 중인 20억8000만개에서 총 28억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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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안’이라는 빽다방 ‘500원 아메리카노’···자영업자·알바들은 죽어난다 ‘죄송합니다. 얼음 부족으로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의 한 빽다방 앞 키오스크(무인 결제 단말기)에는 이런 쪽지가 붙어 있었다. 이 매장에서 약 400m 떨어진 다른 빽다방에는 아예 ‘얼음 소진으로 차가운 음료 전부 구매 안됩니다’라는 안내문이 걸려 있었다. 이들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들은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주방 한켠에 쪼그려 앉아 있던 김모씨(21)는 “오후 4시가 안됐는데 이미 브레이크 타임을 2번 했다”며 “사장님은 좋아하실지 모르지만 우리는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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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타투를 할 수 있다?…CU, 키오스크 도입 편의점 CU는 피부에 프린트하듯 1~2초 만에 원하는 도안을 그릴 수 있는 ‘타투 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타투 키오스크로는 그림과 텍스트 등 100여가지 도안을 새겨넣을 수 있다. 원하는 디자인을 골라 타투 고정 픽서를 피부에 바른 뒤 기기를 해당 부위에 굴리면 타투가 완성된다. 도안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해 궁과 호랑이, 복주머니 등 한국적 이미지도 포함돼 있다. 선택한 도안은 2분간 횟수 제한 없이 프린트할 수 있다. 키오스크 언어도 한국어와 영어는 물론 중국어와 일본어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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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허위사실 유포’ 사이버렉카에 법적 대응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사진)이 유튜브 등에 자신과 가족을 둘러싼 허위 사실이 유포되는 것과 관련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11일 이른바 ‘사이버렉카’라고 불리는 악성 유튜버들이 퍼뜨리고 있는 정 회장 관련 허위 사실들이 심각한 명예훼손을 야기한다고 보고 정 회장이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