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경향신문 기자
건설/부동산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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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 4만달러 첫 돌파 서울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4만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서울 자치구별 GRDP는 강남구가 가장 컸으며, 성동구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서울시가 21일 발표한 ‘서울특별시 GRDP 보고서’를 보면, 2021년 한 해 동안 서울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GRDP가 472조4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22.7%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3.4%로 전년도 성장률(0.9%)보다 2.5%포인트 높아졌다. 전국 경제성장률(4.3%)보다는 0.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4968만원으로 전년보다 346만원 증가했다. 이를 기준환율(1달러=1144.61원)로 평가한 1인당 GRDP는 4만3404달러다. 전년 대비 4234달러 늘어난 것으로, 사상 처음으로 4만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인당 국내총생산(3만5128달러)과 비교하면 8276달러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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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영재 키우는 서울, 16년간 청소년 2738명 지원 초등학교 4학년 양은혜양(11)의 장래희망은 세계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나 클래식 DJ가 되는 것이다. 음악에 흥미를 갖고 꿈을 품게 된 데는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의 역할이 컸다. 매주 토요일 피아노 레슨을 받는 은혜양은 얼마 전 국내 한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다. 플루트도 이곳에서 처음 배웠다. 하지만 경비는 모두 서울시가 부담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6년간 ‘예술영재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후원한 예술영재는 총 2738명에 이른다. 이는 경제적 문제로 예술적 재능과 꿈을 키우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8년 전국에서 처음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미만 가구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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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700여명 꿈에 날개 달아준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지원’ 초등학교 4학년 양은혜양(11)의 장래희망은 세계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나 클래식DJ가 되는 것이다. 음악에 흥미를 갖고 꿈을 갖게된 데는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의 역할이 컸다. 매주 토요일마다 이 곳에서 피아노 레슨을 받는 은혜양은 얼마 전 국내 한 피아노 콩쿠르에서 대상을 받았다. 플루트도 이 곳에서 처음 배웠다. 하지만 은혜양이 부담하는 비용은 일체 없다. 경비는 모두 서울시가 부담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까지 지난 16년간 ‘예술영재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한 예술영재는 총 2738명에 이른다. 예술영재 교육지원은 경제적 문제로 예술적 재능과 꿈을 키우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절인 2008년 전국에서 처음 시작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일렬로 세웠을 때 한가운데) 미만 가구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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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아줌마 NO! ‘요양보호사’ 입니다” 도봉구, 앞치마 제작·배포 서울 도봉구가 장기요양요원들에게 “아줌마 NO! 요양보호사입니다”라고 적힌 앞치마(사진)를 제작·배포했다. 도봉구는 장기요양요원의 올바른 호칭을 알리는 홍보 앞치마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앞치마 제작은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처우개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장기요양요원은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돼 노인 등의 신체활동·가사 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하는 전문인력이다. 도봉구에는 총 6432명(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 등)이 일하고 있다. 앞치마에는 ‘아줌마 NO! “요양보호사”입니다’라는 문구가 찍혀있다. 이 앞치마는 구립 실버센터에 60개 배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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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마포구선 내년에도 ‘공공야간약국’ 불 밝힌다 서울시가 공공야간약국 사업을 이달 말 중단하지만, 마포구에서는 내년에도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한다. 마포구는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년에는 자체적으로 마포형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야간약국은 약국 대부분이 문을 닫는 심야 시간에도 약사의 복약 지도하에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1년 365일 문을 연다. 그간 공공야간약국 사업은 서울시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하지만 서울시 지원은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된다. 이에 마포구는 위급한 상황에 구민이 의약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고 판단, 구비만으로 마포형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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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저층 주거지’ 서울 시흥동 일대 신통기획 확정…최고 45층 2000가구 주거단지로 반지하가 많은 노후 저층 주거지인 서울 금천구 시흥동 871일대가 신속통합기획으로 최고 45층 안팎의 2000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시흥동 871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62.9%)이 높고 반지하주택이 많은 저층주택 밀집지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시흥대로변 입체적인 스카이라인 등으로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우선 서울의 관문이자 금천구의 중심 지역으로 발전 중인 지역 여건과 사업 실현성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기존 제2종(7층)에서 제3종 주거로 상향했다.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해 최고 45층 내외의 높이 계획도 수립했으며, 효율적 토지이용 및 공공시설 이용성 증진을 위해 도시계획 시설을 복합배치하는 등 유연한 도시계획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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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울 1인당 GRDP 4만 달러 돌파…성동구 성장률 가장 높아 서울시민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4만 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서울 자치구별 GRDP는 강남구가 가장 컸으며, 성동구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 서울시가 21일 발표한 ‘서울특별시 GRDP 보고서’를 보면, 2021년 한 해동안 서울에서 생산한 모든 재화·서비스를 시장가치로 평가한 GRDP이 472조4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의 22.7%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서울의 경제성장률은 3.4%로 전년도 성장률(0.9%)보다 2.5%포인트 높아졌다. 다만 전국 경제성장률(4.3%)보다는 0.9%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같은 기간 서울시민 1인당 GRDP는 4968만원으로 전년보다 346만원 증가했다. 이를 기준환율(1달러=1144.61원)로 평가한 1인당 GRDP는 4만3404달러다. 전년 대비 4234달러 증가한 것으로, 사상 처음으로 4만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인당 국내총생산(3만5128달러)과 비교하면 8276달러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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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빨간불에도 ‘잔여시간 표시’…서울시청 등 5곳에 시범실시 붉은색 정지 신호에서도 잔여시간이 표시되는 신호등이 서울에 시범 철치됐다. 서울시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보행 편의 증진을 위해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을 시청 주변과 광화문 월대 앞 등 5곳에 시범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적색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기존 녹색신호 횡단 잔여 시간뿐 아니라 적색신호 대기 잔여 시간까지 알려주는 신호등이다. 다만 보행자가 신호가 바뀌기도 전에 미리 출발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적색 신호 종료 6초 이하가 되면 잔여 시간을 표시하지 않는다. 이번 시범설치를 통해 횡단보도에서 보행자가 신호가 바뀌기를 기다리는 답답함을 해소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적색 잔여시간을 표시하는 신호등은 신호등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보행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신호등 점등에 집중해 빨간불에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도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분석 결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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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버스·따릉이까지…월 6만5000원에 ‘프리 패스’ 매달 6만5000원으로 서울지역 대부분 지하철과 버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마음껏 탈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내년 1월27일 시범 도입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리 구간에서도 출시 당일부터 이용할 수 있지만, 인천 광역버스와 경기 김포 광역버스 및 김포골드라인에서는 4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인근 지역 버스 및 경전철에는 본사업을 시작하는 내년 7월 이후부터, 한강리버버스에는 9월부터 적용된다. 수도권에 일괄 적용되는 개념이 아니어서 도입 초반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1월27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으로 교통비 부담 절감과 기후위기 대응 등을 위해 추진됐다. 독일의 월 49유로(약 6만9000원) 승차권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대중교통 정기권은 국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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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안 돼!” 서울 동작구, 예방 공연 정례화 청소년 마약사범이 증가하면서 서울 동작구가 내년부터 마약류 오남용 예방 공연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동작구는 오는 22일 대방중학교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 뮤지컬 <노마드(Nomad)> 공연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에는 숭의여자중학교에서 전교생 452명에게 같은 뮤지컬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시기에 마약류 오남용 폐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유해환경에 노출이 쉬운 청소년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딱딱한 강의에서 벗어나 관람 형태의 문화·예술 교육 시도를 위한 동작구보건소 요청에 따라 (주)창작마을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뮤지컬 <노마드(Nomad)>는 자신이 자유로운 영혼(Nomad)이라 믿는 인물이 친구들과 어울려 약물복용을 통해 파탄까지 간다는 내용이다. 약물 오남용 예방에 필요한 정보와 마약류 오남용 대처 방법 등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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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청소년 문화예술 위한 공간 ‘활짝’ 서울 서초구에 청소년 문화예술 전용 공간이 문을 열었다. 서초구는 지난 16일 방배유스센터가 ‘방배ART유스센터’로 재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배ART유스센터에서 ‘ART’는 Art(예술), Relationship(관계), Talent(재능)의 앞글자로, 청소년이 예술과 관계를 맺어 재능을 뽐내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았다. 각종 문화예술 관련 장비와 전용 시설이 대대적으로 들어간 전국 지자체 최초의 문화예술 특화 청소년센터라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서초구에는 예술의전당과 국립국악원, 음악문화지구, 서리풀악기거리 등 문화 인프라가 풍부하다. 이처럼 관내 청소년이 성장 과정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은 점에 착안해 서초구는 20년 넘은 유스센터를 방배ART유스센터로 전면 리모델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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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서초구, 청소년 문화예술 특화공간 ‘방배ART유스센터’ 개관 서울 서초구에 청소년 문화예술 전용 공간이 문을 열었다. 서초구는 지난 16일 방배유스센터가 ‘방배ART유스센터’로 재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배ART유스센터에서 ‘ART’는 A(ART·예술), R(Relationship·관계), T(Talent·재능)의 줄임말로 청소년이 예술과 관계를 맺어 재능을 뽐내는 공간이란 의미를 담았다. 각종 문화·예술 관련 장비와 전용 시설이 대대적으로 들어간 전국 지자체 최초의 문화·예술 특화 청소년센터라고 서초구는 설명했다. 서초구에는 예술의 전당과 국립국악원, 음악문화지구, 서리풀악기거리 등 문화 인프라를가 풍부하다. 이처럼 관내 청소년이 성장 과정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많은 점에 착안해 서초구는 20년 넘은 유스센터를 방배ART유스센터로 전면 리모델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