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경향신문 기자
건설/부동산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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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식품 매출, 국내보다 해외서 더 많다 CJ제일제당이 내수 침체에 따른 식품사업 부진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북미를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 식품사업이 지속 성장하면서 국내에서보다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자회사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8% 줄어든 24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3625억원으로 1.8% 줄었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3332억원, 7조208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4%, 0.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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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고객님, 아메리카노 나왔습니다”···이런 닉네임, 스타벅스서 못 씁니다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달 3일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이재명·김문수·이준석 등 대선 후보의 이름이 들어가는 닉네임은 사용하지 못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11일 대선 후보자 등록이 이뤄졌기 때문에 12일부터 대선 후보 이름 사용 닉네임을 제한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송진호 무소속 후보, 황교안 무소속 후보 등 대선 후보 7명 이름이 들어간 닉네임은 등록할 수 없다. 대선 후보는 아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이름도 닉네임으로 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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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 이건 ‘겉치속아’···해외서 더 난리였다는데 편의점 CU는 해외 SNS에서 화제가 됐던 ‘치킨 아이스크림’을 국내에 처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치킨 아이스크림은 겉모습은 치킨같지만 실제로는 아이스크림인 이색 상품이다. 닭다리 모양과 갓 튀겨낸 튀김옷까지 치킨을 그대로 구현한 사실적인 외형이 특징이다. 겉면은 치킨 튀김옷처럼 보일 수 있도록 옥수수 크런치로 감싸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안에는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을 화이트초콜릿으로 코팅해 닭다리 모양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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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본업 경쟁력 강화” 통했나…이마트 1분기 영업이익 238% 급증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보다 3배 넘게 늘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593억원으로 전년 동기(471억원) 대비 23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2017년 이후 8년 만의 1분기 최대 실적이다. 증권가에선 1250억원 안팎을 예상했으나, 전년보다 3.4배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매출은 7조2189억원으로 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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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김호연 회장 부부, 적십자에 각 1억 기부 빙그레는 김호연 회장(사진)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과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김 회장 부부는 지난해 12월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김 회장과 김 관장은 각각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부부 동시 가입으로는 2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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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8년 만에 ‘최대 실적’ 이마트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보다 3배 넘게 늘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마트는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1593억원으로 전년 동기(471억원) 대비 23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2017년 이후 8년 만의 1분기 최대 실적이다. 증권가에선 1250억원 안팎을 예상했으나, 전년보다 3.4배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매출은 7조2189억원으로 0.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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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맛나’ ‘곤드레나물 솥밥’ 등 롯데마트 PB, ‘몽드 셀렉션’ 수상 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과 ‘요리하다’가 국제 품평회 ‘2025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몽드 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창립한 국제 식품 품질 평가 인증기관이다. 전문셰프와 소믈리에 등으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 80여명이 맛과 향, 식감, 패키지 등 25가지 이상의 기준으로 상품을 평가한다. 올해도 150여개 국가에서 총 3000여개 상품이 참여해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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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김호연 회장 부부, 적십자에 각 1억 기부 ‘회원유공장 명예대장’ 빙그레는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가 대한적십자사에서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과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김 회장 부부는 지난해 12월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하고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김 회장과 김 관장은 각각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부부 동시 가입으로는 2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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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캐나다 웨스트젯 지분 인수 “북미 등 시장 확장 전략” 대한항공이 캐나다 2위 항공사 지분을 인수한다. 북미 등 시장 확장에 나서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9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캐나다 항공사인 웨스트젯 지분 10%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2억2000만달러(약 3000억원) 규모다. 웨스트젯 지분 인수에는 대한항공과 조인트벤처(JV)를 맺고 협력 관계에 있는 미국 델타항공도 나섰다. 델타항공은 웨스트젯 지분 15%(3억3000만달러)를 인수한다. 델타항공은 보유 지분 가운데 2.3%는 에어프랑스-KLM에 매각·양도할 권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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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1분기 호실적, 면세점 등이 견인···계열사들 자사주 매입 현대백화점그룹이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호실적을 거뒀다. 주력인 백화점 사업에선 다소 부진했지만 면세점과 온라인 가구·매트리스업체인 지누스 등 자회사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성장세를 견인했다. 주요 계열사 4곳이 기업가치(밸류업) 제고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81억원으로 15.4% 늘었고, 순이익은 883억원으로 24.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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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1100억원 규모 자사주 연내 매입 코웨이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거뒀다. 이에 올해 중 1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11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1749억원으로 17.3% 증가했다. 순이익은 1388억원으로 8.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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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 등 사칭 해외쇼핑몰 피해 잇따라 “공식 유통 맞나 확인해야” A씨는 지난 3월 칼하트 의류를 80% 할인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한 사이트에서 약 17만원(120달러)어치를 구매했다. 이후 미심쩍은 생각이 들어 결제 취소를 하기 위해 사이트를 방문했으나 취소 버튼이 보이지 않았다. 고객센터도 연결되지 않아 환불을 받지 못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랄프로렌과 칼하트·베이프 등 유명 의류 브랜드를 사칭한 해외쇼핑몰 관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9일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