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경향신문 기자
정책사회부 김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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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한국건강관리협회, 창립 61주년 기념식 개최···61년 발자취 조명 및 비전 공유 KH한국건강관리협회(건협)는 지난 7일 창립 61주년을 맞아 협회 본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 61년간 국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해 온 협회의 역사와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건강 관리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협회 홍보영상 상영, 내빈 소개,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직원 및 지부에 대한 포상이 이어졌다. 시상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장관 표창, 서울시의회 의장상 등 정부 포상을 포함하여 총 19명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장기 근속자 총 187명과 우수 의사 및 직원 총 58명에 대한 격려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지부 경영관리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6개 지부와 QI경진대회 우수 지부 7개, 품질관리평가 우수 지부 5개, 영상화질관리평가 우수지부 3개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함께 이루어졌다. -
새힘병원 이철우 대표원장·배준열 원장, ‘2025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연수강좌’서 학술 교류 이끌어 새힘병원은 배준열 원장이 지난 9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제7차 척추주사치료 연수강좌’에서 ‘흉요추부 경막외신경주사치료(Epidural Block)’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연수강좌는 ‘척추신경주사치료 고수되기의 모든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척추 통증 치료의 기초부터 최신 임상 적용까지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국의 신경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통증 관련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척추 환자들의 통증 완화를 위한 척추신경주사치료의 핵심 술기와 최신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차기 회장에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 선임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성욱 병원장(신경외과)이 지난 6일부터 3일간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추계학술대회 중 제3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1년이다. 1979년 7월 발족한 대한의용생체공학회는 공학, 의학 및 생물학을 포괄하는 융합 학문 전문가 80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의공학에 대한 학술 및 기술 진흥과 지식교류는 물론 이를 통한 사회 기여에 힘쓰고 있다. -
같은 간암 앓아도 면역세포가 지친 환자는 ‘3가지’ 특징이 달랐다 같은 간암 환자라도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의 탈진 정도가 크게 다르며, 탈진이 심한 환자일수록 항암치료 효과가 떨어지는 등의 특징이 두드러짐을 규명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장정원 교수, 가톨릭대 의대 병리학교실 조미라 교수 연구팀은 환자마다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달라지는 배경으로 면역세포의 탈진에 주목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JHEP 리포트’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진은 간암 수술을 받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단일세포 RNA 및 전장 엑솜·전사체 서열분석 등의 분석을 수행해 면역 고탈진군(2명)과 저탈진군(6명)으로 분류한 뒤 비교 연구했다. -
당뇨병약, 알고 보니 파킨슨병에도 효과 당뇨병 치료제로 쓰이는 ‘DPP-4 억제제’가 파킨슨병의 진행을 막는 효과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정승호 교수,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김연주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이필휴 교수 연구팀은 DPP-4 억제제가 장내 파킨슨병 유발 단백질 축적을 차단해 발병 억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를 6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거트(Gut)’에 게재됐다. -
8주 이상 콜록콜록, 감기 아닌 큰 병 신호 기침은 공기만 지나가야 할 기도에 다른 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이다. 폐와 기관지에 있는 가래와 같은 점액이나 이물질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작용도 한다. 인체를 지키는 파수꾼과 같은 역할이므로 한두 번의 기침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문제는 기침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단순한 신체 반응을 넘어 특정 질환의 신호가 될 때다. 보통 기침 지속 기간이 8주 이상이면 ‘만성기침’으로 보고 다른 원인질환이 연관됐는지를 살펴본다. -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인공지능·데이터로 환자 맞춤형 암 치료 앞장” 국립암센터가 인공지능과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암 예측 및 진단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맞춤형 진료체계를 강화하는 계획도 제시했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난 6일 국립암센터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국립암센터는 단순한 진료기관이 아니라 공공의료 기준을 제시하는 국가 암관리 중심축”이라며 “고형암이라는 한계에 도전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넓혀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
심방세동, 부정맥 중에서도 특히 치명적···술 마신 다음 가슴 두근거린다면 ‘위험신호’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기온이 떨어지는 시기에 더욱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부정맥 중에는 비교적 덜 위험한 유형도 있지만 심할 경우 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심장은 정상적일 때 1분당 60~100회 박동한다. 이보다 빠르거나 느리게 뛰는 경우, 맥박이 불규칙한 경우를 아울러 부정맥이라 일컫는다. 보건의료 빅데이터 통계를 보면 국내 부정맥 환자 수는 지난해 50만1493명에 달해 2020년보다 25% 증가했다. 부정맥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노화와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과음 등이 꼽히는데 의료계에선 이들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부정맥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
예년보다 이른 독감 환자 급증세···10년 내 최대 유행 뛰어넘을 수도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일주일새 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환자 수가 6배 가까이 늘면서 유행이 일찍 시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을 서두르라고 권고한다. 7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외래환자 감시 통계를 보면 올해 44주차(10월26일~11월1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증상을 보인 환자의 비율은 22.8명으로 집계됐다. 1주 전(13.6명)보다 68% 늘어난 수치다. 이번 유행은 특히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크게 확산되고 있다. 44주차 기준 7~12세에선 1000명당 68.4명, 1~6세 40.6명, 13~18세 34.4명에 달해 질병청이 제시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9.1명을 크게 뛰어넘었다. -
비타민C 먹으면 우울증에도 좋을까? “과학적 근거 부족” 비타민C 섭취가 우울 증상 개선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박성근·정주영 교수 연구팀은 비타민C 섭취량에 따른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을 분석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신경정신생물학(Neuropsychobiology)’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진은 2013~2018년 강북삼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우울 증상이 없는 국내 성인 9만1113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
임신 중 미세먼지 노출되면 ‘신장 손상’ 대물림···‘이것’ 섭취하면 손상 줄어 임신 중 미세먼지에 노출되면 자녀의 신장까지 손상되지만 비타민D 섭취로 이 같은 손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 연구팀은 미세먼지 노출의 세대 간 영향을 다룬 동물실험 연구를 국제학술지 ‘신장 연구 및 임상진료(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게재했다고 5일 밝혔다. 연구진은 임신한 흰쥐 9마리를 생리식염수 투여군과 미세먼지(PM2.5) 단독 투여군, 미세먼지·비타민D 병용 투여군의 세 그룹으로 나눴다. 자손 쥐의 신장이 형성되는 임신 11일째부터 각 그룹별로 정해진 물질을 어미 쥐에게 경구 투여했다. 이어 출산 후 21일째 어미와 수컷 새끼 쥐의 신장을 비교 분석했다. -
캄보디아 거점 ‘로맨스스캠’ 조직원 5명 베트남에서 검거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로맨스스캠’(연애 빙자 사기)을 저지른 조직의 핵심 피의자 5명이 베트남에서 붙잡혔다. 경찰청은 지난달 28일 베트남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다낭과 호찌민, 칸화성 등에서 이들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베트남 접경 도시 바벳이 근거지인 이 조직은 국내 피해자 192명을 상대로 약 46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