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경향신문 기자
정책사회부 김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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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교 의원, 오늘 특검에 피의자로 첫 출석…양평군수 시절 김건희 일가 특혜 제공 의혹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할 예정이다.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를 받는 그는 지난 7월 압수수색 이후 4개월 만에 첫 대면 조사를 받게 된다. -
체감온도 뚝 떨어진 아침··· 두터운 외투·장갑 챙기세요 수요일인 26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져 춥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수도권과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날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
서울성모병원, ‘아시아 최초’ 차세대 양성자센터 건립 첫 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성자센터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4일 양성자 입자 치료 솔루션 기업인 IBA와 양성자 치료 시스템 ‘IBA 프로테우스 플러스(Proteus Plus)’ 도입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이 아시아에 현존하는 양성자 기기 가운데 가장 최신 장비를 도입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양성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치료 시스템을 공급하는 IBA는 입자 가속기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다. -
아프리카에서 25년간 의료 봉사 펼친 정춘실 진료소장, 제37회 아산상 수상 아프리카 케냐와 말라위에서 25년간 현지 주민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헌신한 정춘실 성 데레사 진료소장이 제37회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5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아산재단은 의료시설이 전무한 케냐의 빈민 지역에 성 데레사 진료소를 설립·운영하고, 말라위에선 음땡고 완탱가 병원의 책임자로서 의료·행정 체계를 세운 공로를 인정해 정 소장에게 아산상과 상금 3억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추위에도 줄잇는 송년모임…약해진 몸, 약으로 챙기세요 호떡과 붕어빵 굽는 냄새가 거리를 채우는 계절로 접어들면 남녀노소 누구든 건강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움츠러드는 날씨 탓에 몸 곳곳이 더 아파오기도 하고, 실제로 감기에 걸리거나 겨울철 빙판길을 지나다 미끄러지고 넘어지며 다치는 일도 늘 수밖에 없다.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이 되면 국내 제약업계에선 연령과 성별에 따라 제각기 다르게 적용되는 건강 관리 비법을 제시한다. -
늦게까지 잔뜩 먹고 집에서 바로 눕는 당신, 가슴에 불 나지 않았나요 업무의 특성 때문에 저녁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 오모씨(50)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은 뒤 의사에게서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소견을 들었다. 위와 맞닿아 있는 식도 주변의 점막에서 손상을 입은 양상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덧붙여 언급된 속쓰림과 신물이 역류하는 증상, 목이 간질거려 기침이 나오고 목소리가 쉰 듯 변한 것도 모두 오씨가 줄곧 겪던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었다. 오씨는 “저녁 늦게까지 술과 안주를 먹고 귀가한 뒤 곧바로 눕는 버릇이 역류성 식도염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거란 말을 들었다”며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식도암으로 진행될 위험까지 높아진다고 하니 조심해야겠다”고 말했다. -
난임으로 마음 고생한다면 '이곳'으로···차병원, '아시아 최대 AI 난임센터' 문 열었다 난임치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치료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차병원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인공지능(AI) 특화 글로벌 난임센터’를 개소했다. 차병원은 지난 17일 마곡차병원 난임센터의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6611㎡(약 2000평) 면적에 9개의 진료실과 5개의 수술실,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클린룸 배양실인 인공지능 난자뱅크 등을 갖췄다. 국내에서 난임치료 분야를 세계적인 수준까지 성장시켜온 한세열 차병원 총괄원장을 비롯해 국내 최초 시험관 아기를 탄생시킨 문신용 전 서울대병원 교수 등으로 의료진을 구성했다. 업계에선 최초로 인공지능 전문가도 영입했다. -
금연학회 “합성니코틴 규제 공백 심각···담배사업법 개정안 조속히 처리해야”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사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를 담배사업법의 규제 대상에 조속히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학계에서 제기됐다. 대한금연학회는 지난 20일 성명을 내고 합성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 규제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담배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해당 담배사업법 개정안은 합성니코틴을 담배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
한번 다치면 재생 어려웠던 뇌 신경 손상···줄기세포 유래 생체소재로 치료 효과 줄기세포 유래 생체소재를 전달물질과 함께 외상을 입은 뇌에 주입했더니 뇌 기능이 회복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와 미국 럿거스대학교 이기범 교수 공동 연구팀은 ‘외상성 뇌 손상’ 치료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는 재생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게재됐다. -
도시 숲속 곰팡이가 필요한 이유···천식·알레르기 줄이는 ‘공기 백신’ 역할 도심 속 숲에 사는 곰팡이가 다양할수록 인근 주민들의 천식이나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이주성·유영 교수와 알레르기 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 연구팀은 도시 내 녹지 분포에 따른 곰팡이 군집의 다양성 차이가 알레르기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알레르기·천식·면역 연구(Allergy, Asthma & Immunology Research)’에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진은 서울 시내 22개 도시 숲(도심공원)과 4곳의 지하철역 인근 도심 지역에서 채취한 공기 시료에서 곰팡이 군집을 추출해 분석했다. -
추운 날씨에 더 아프고 저린 허리··· 혹시 ‘척추관협착증’일까 겨울로 접어드는 환절기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교차가 더욱 커지면서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더 심한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질환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를 받고 주변 근육을 강화하면 수술 없이도 증상이 상당히 호전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수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주로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나 감각 이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 척추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긴장도가 높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협착은 목(경추)에도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허리(요추)에 더 흔하게 나타나는데,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까지 증상이 퍼질 수 있다. 허리를 굽히거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특징이 다른 요추 질환과 구분되는 점이다. 경추 협착은 목과 어깨, 팔로 통증과 근력 저하,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척수 및 신경근이 손상되는 척수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
국내 사망 원인 3위 차지한 ‘이 질환’··· 독감 유행에 더 주의 필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폐렴 대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폐렴은 지난해 국내 사망원인 중 암과 심혈관질환에 이어 3위에 올랐을 정도로 자칫하면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으므로 미리 예방접종을 해둘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폐렴은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 미생물 감염이 주된 원인이 되어 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를 보면 폐렴 환자 수는 2021년 51만3065명에서 지난해 188만4821명으로 2.7배 증가했다. 특히 고령 인구의 증가로 환자 수가 늘어나는 것은 물론 치명적인 상태까지 진행하는 비율도 높아지는 것이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