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진
매거진L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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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보다 효과적…‘격일 단식’ 무엇? 하루 먹고 하루 굶는 ‘격일 단식’, 일반 다이어트보다 더 효과적일까? 다이어트를 시도해본 사람이라면 ‘간헐적 단식’이라는 단어가 낯설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는 16시간 공복 후 8시간 안에 식사를 마치는 ‘16:8 시간 제한 식사법’부터, 일주일 중 이틀을 굶는 ‘5:2 식사법’까지 다양한 방식이 유행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는 이보다 더 엄격한 방식인 ‘격일 단식(Alternate-day Fasting, ADF)’이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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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1/4 빼준다…오젬픽 가고 ‘이 약’ 온다 오젬픽, 위고비 이후 기적의 약이 또 탄생될까?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개발 중인 실험용 비만 치료제가 초기 임상에서 체중의 25%에 가까운 감량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물은 현재 당뇨 및 비만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오젬픽(Ozempic)과 웨고비(Wegovy) 계열을 잇는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Fox News)에 따르면, 해당 신약은 ‘아미크레틴(amycretin)’이라는 이름의 약물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과 아밀린(amylin)이라는 두 가지 식욕 조절 호르몬의 작용을 하나의 분자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두 호르몬은 각각 식욕 억제와 포만감 유도에 관여하는데, 두 경로를 동시에 활성화해 시너지 효과를 노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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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초콜릿’ 매일 먹으면 생기는 일 고소하면서도 진한 풍미, 한 조각만으로도 입안을 꽉 채우는 만족감. 다크 초콜릿은 단순한 간식을 넘어, 몸에 이로운 성분을 풍부하게 담고 있는 식품이다. 최근엔 하루 한 조각의 다크 초콜릿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많다. 그렇다면 매일 다크 초콜릿을 먹으면 우리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 ■ 섬유질과 항산화 성분 가득한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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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복불복’ 실패하지 않는 10가지 방법 여름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과일, 수박. 땀이 송글송글 맺히는 더운 날, 한입 가득 물 머금은 수박은 그야말로 여름 최고의 간식이다. 하지만 마트나 시장에서 수박을 고를 때마다 고민된다. 누군가는 수박을 똑똑 두드리며 소리를 듣고, 누군가는 색깔만 보고 고른다. 대체 어떤 수박이 진짜 ‘잘 익은 수박’일까? 이제부터 소개할 10가지 요령만 기억하면, 당신도 더 이상 복불복 수박 뽑기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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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도 난소암 수술하는 ‘휴고로봇’ 무엇? 서울대병원은 최근 휴고 로봇 수술 시스템을 이용해 국내 최초로 고난이도 난소암 수술에 성공했다. 이번 수술은 휴고 로봇을 통해 정확한 병기 확인과 최적의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해졌으며,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한 중요한 의학적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난소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진단이 어려운 질환으로, 암이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난소암의 진행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 방침을 수립하기 위해 수술은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수술 후에는 항암치료, 표적치료 등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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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균 물티슈’로 절대 닦지 말아야 할 5곳은? 간편한 사용과 뛰어난 살균력으로 많은 가정에서 애용되는 소독용 물티슈. 그러나 모든 물건에 무작정 사용하는 만능 물티슈는 아니다. 살균제가 함유된 물티슈는 되레 손상을 입히거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가정정리·청소 전문 매체 더 스프루스는 전문 청소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해 “소독티슈는 전천후 청소용품이 아니다”며 “특히 아래 여섯 가지 물건에는 사용을 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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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얼마나 자주 먹어야 ‘항산화 효과’ 볼까? 작지만 강력한 과일, 블루베리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이다. 항산화제는 우리 몸속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프리래디컬)를 제거해 심혈관질환, 당뇨, 뇌 질환, 암 등의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 속에는 안토시아닌, 퀘르세틴, 비타민C, 레스베라트롤, 클로로겐산 등이 있다. 대부분 면역력을 증진하고 항염 작용에 효과적인 식물성 화합물이다. 이들 성분은 각각 독립적으로 작용하기보다 서로 시너지를 내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를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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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에 좋은 ‘3·3·5 재패니즈 워킹’ 어떻게 걷는 거야? 걷기 운동은 가장 손쉬운 건강 습관이다. 특별한 장비도 필요 없고, 어디서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다. 하지만 매일 비슷한 속도로 걷는 산책만으로 충분한 운동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생각,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이런 고민에 대한 과학적 해법이 바로 ‘재패니즈 워킹(일본식 걷기)’, 일명 ‘인터벌 워킹’이다. 이 걷기 방식은 일본 나가노현에 위치한 신슈대학 연구진이 개발했다. 수년간 중장년층과 고혈압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탄생한 이 운동법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놀라운 건강 효과를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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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색깔’ 선글라스, 다시 돌아왔다 핑크, 옐로우, 틸블루, 오렌지 등 라이트톤 컬러를 활용한 틴티드 선글라스가 아이웨어 시장에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 1990년~2000년대 세기말 유행하던 그 형형색색 ‘색깔 선글라스’가 다시 돌아온 것이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과 더불어 틴티드 선글라스는 자외선과 블루라이트 차단으로 실용성과 패션 요소를 동시에 충족하며 감성 소비를 선도하는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IMARC Group에 따르면 틴티드 렌즈 시장이 2024년 약 105억 달러에서 2033년 152억 달러 규모로 성장, 연평균 성장률(CAGR) 약 4.5%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틴티드 선글라스 단독 시장은 2025년 기준 약 150억 달러 규모이며 2033년까지 연평균 약 6% 내외의 안정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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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EBS는 왜 2년간 ‘꿀벌’ 따라다녔나 꿀벌 다큐를 넘어 한 편의 우주 다큐라고 볼 수 있단다. 1억 3천만 년 동안 꽃과 함께 진화해온 꿀벌. 이 작은 곤충들은 단순히 꿀을 만드는 벌이 아니다. 소통 체계를 갖춘 사회적 존재이자, 질서와 구조를 갖춘 작은 우주다. EBS는 지구상 가장 신비한 생태계를 가진 꿀벌의 세상을 ‘SF(SCIENCE FICTION)’ 라는 프리즘으로 새롭게 풀어낸 다큐멘터리 <EBS다큐프라임 – 창사특집 SF 자연다큐멘터리 꿀벌>(이하 <꿀벌>) ‘1부 꿀벌 은하’를 6월 23일(월) 밤 10시 45분 EBS 1TV에서 첫 방송한다. 다큐 <꿀벌>은 이 경이로운 세계를 마치 SF영화처럼 상상력 넘치는 방식으로 담아냈다. 기생충, 나방, 여왕벌까지. 각기 다른 시점으로 벌집 안 생존 서사를 풀어낸 옴니버스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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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K팝이 퇴마물을 만난다고? 누구나 빠져들 콘텐츠로 가득한 신작 라인업을 이번 주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 K-POP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퇴마 액션물부터 스릴 넘치는 심리 스릴러, 유쾌한 코미디, 현실감 넘치는 범죄극, 그리고 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먹방 예능까지—그야말로 종합 선물세트 같은 한 주가 될 것. 케이팝 데몬 헌터스 KPop Demon Hunters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대형 스타디움을 팬들로 가득 채우는 인기 그룹인 이들은 공연이 없을 땐 용감한 악마 사냥꾼이 되어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초자연적 위협으로부터 사람들을 지킨다. 그러던 어느 날, 마성의 매력으로 사람들을 사로잡는 보이그룹이 혜성처럼 등장하고, 루미와 미라, 조이는 이들이 비밀을 감추고 있는 악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상 최대의 위험을 가진 이들에게 맞서기 위해 세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싸움을 시작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2, [사내맞선] 등의 안효섭이 처음으로 영어 더빙에 도전한다. 또한, 영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몬스터 호텔> 등의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이 제작을 맡았으며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 지효, 채영이 OST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남산서울타워, 기와집, 저승사자 등의 한국적인 요소들이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6/20 공개 예정, 어린이/액션/판타지/코미디, 미국,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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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화장실 가느라 한 번씩 깨는 분, 손! 편안한 이불 속에서 단잠을 자고 있다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느낌에 잠에서 깬 경험,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일이 밤마다 반복된다면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수면 질 저하와 다음날 피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의학적으로 이 같은 증상을 ‘야뇨증(Nocturia)’이라고 한다. 야뇨증은 잠자는 중간에 1회 이상 소변을 보기 위해 깨는 증상으로, 30세 이상 성인의 약 3분의 1, 65세 이상은 절반 가까이가 겪는 흔한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