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열
경향신문 기자
대구와 경북 지역의 이슈를 취재해 기사화합니다. 약자에게 힘이 되고, 강자에게 매가 되는 기사를 쓰기 위해 항상 깨어 있겠습니다.
최신기사
-
아파트 관리 갈등 끝 방화 추정···경산 아파트 관리실서 8명 다쳐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민 등 8명이 다쳤다. 경찰은 아파트 운영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주민이 관리실에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방화 혐의로 입건했다. 23일 경찰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쯤 경산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사고로 방화 용의자인 70대 남성 A씨를 포함한 40~70대 8명(남성 2명·여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중상자 3명은 전신에 화상을 입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상태가 위중해 서울지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 -
홍준표가 합쳤던 대구 공공기관, 추경호가 쪼갠다···일부 조직개편안 발표 대구시가 홍준표 전 시장 때 통·폐합했던 일부 공공기관을 4년 만에 다시 분리한다. 통합 이후 운영 방식과 비효율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던 조직들이 개편안에 포함됐다. 사실상 ‘원상 복귀’를 하는 셈이다. 대구시는 통합 조직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을 문화재단·공연전문재단·관광재단·대구미술관 등 4개 기관으로 분리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2년 7월부터 대구문화재단·대구관광재단·대구오페라하우스·문화예술회관·미술관·콘서트하우스 등 6곳을 통합 운영해왔다. -
수능까지 미뤘던 9년 전 ‘포항지진’, 형사책임 첫 판단···당시 ‘지열발전’ 관계자 5명 전원 무죄 2017년 발생한 경북 포항지진과 관련해 지열발전사업 관계자들의 형사상 책임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이혜랑)는 23일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포항지열발전 컨소시엄의 주관기관 관계자 2명과 정부 출연연구기관 관계자 2명, 컨소시엄 참여 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연구책임자 등 5명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
속보 경산 아파트 관리실서 방화 추정 화재로 8명 부상···1명 위중 경북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23일 경찰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쯤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실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불로 40~70대 8명(남2·여6)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했다. 중상자(남1·여2) 가운데 1명은 위중한 상태다. 경찰 측은 이날 입주민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인화물질이 든 용기를 들고 관리실에 들어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인물 역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다. 화재 당시 관리실과 맞닿은 경로당에 불이 번지면서 노인 여러 명도 다쳤다. -
‘대구 공공기관장 연봉 인상 강행할까’···시의회서 비판 목소리 대구시가 추경호 시장의 취임에 맞춰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의 연봉 상한선을 올리는 조례 제정을 추진(경향신문 6월26일자 12면 보도)하는 것과 관련해 시의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박정희 대구시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21일 오전 열린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련 주장을 폈다. 그는 이날 ‘청년최저임금보장과 공공기관 임원 연봉 인상의 괴리, 대구의 공정은 어디에 있습니까?’를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
‘숙소 예약 시 환급규정 꼭 확인하세요’···대구, ‘소비자 피해예보’ 발령 대구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보를 발령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숙박시설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23년 507건에서 지난해 705건으로 39.1% 증가했다. 지난해의 경우 7~8월(21.6%)에 상담이 집중됐다. 상담 사유로는 ‘계약해제·해지 및 위약금’이 849건(48.6%)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청약철회’ 272건(15.6%), ‘계약불이행’ 241건(13.8%), ‘품질’ 107건(6.1%) 등의 순이었다. 판매 유형별로는 전자상거래 77.5%, 일반 판매 17.4% 등으로 온라인 거래에서 분쟁이 잦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
경기 군포 물놀이터서 왈칵 뒤집힌 에어바운스···어린이 5명 다쳐 병원 이송 17일 오후 2시51분쯤 경기 군포시 산본동의 한 물놀이터에서 대형 에어바운스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10세 미만의 어린이 5명이 타박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시 현장에는 어린이 수십명이 물놀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물놀이터는 군포시가 외부 업체에 위탁해 운영 중인 시설이다. -
울진경찰서 간부, 불법 게임장 업주에 뇌물 받은 혐의로 수사 경북 울진경찰서 소속 간부가 불법 게임장 업주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1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대구지검 영덕지청은 지난 13일 울진경찰서에서 A경감의 책상과 컴퓨터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A경감은 울진지역에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로부터 골프채 등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임장 업주는 구속기소 된 상태다. -
‘소방기관 사칭’ 물품 구매 사기 급증···경북서 1년새 6억3000만원 피해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소방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북에서 접수된 사칭 피해 사례는 총 159건, 피해액은 약 6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소방기관을 사칭한 사례가 150건(약 6억3000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기범들은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소방점검이 예정돼 있다’, ‘관련 법령이 개정돼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지정업체에서 물품을 먼저 구매하면 소방본부에서 비용을 지원해 준다’ 등이라고 속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특정 업체 계좌로 송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
향 좋은 ‘구미 돌배’, 경북 대표 ‘산림소득 품목’ 됐다 경북도는 돌배를 지역 대표 산림소득 품목으로 삼고 지원책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구미 ‘돌배나무 특화단지’에서 종사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운영 현황과 생산 및 가공,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도는 생산부터 산업화까지 지원을 확대해 임업인의 소득 안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구미 돌배나무 특화단지는 2016년부터 5년간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460㏊ 규모로 조성됐다. 이 곳에서는 현재 재배지 관리와 작업로 개설 등 관리사업이 추진 중이다. 생산자 조직은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
‘이육사 문학정신 잇는다’···대구문학관, 광복절 맞아 ‘문학 공모전’ 개최 대구문학관은 이육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문학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육사의 수인번호 ‘264’와 8·15 광복절의 상징성에 착안해 이육사의 삶과 문학 세계, 광복의 의미를 글로 풀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264자 시 공모’와 ‘815자 에세이 공모’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
대구서 ‘2034 세계 기초 및 임상약리학 총회’ 열린다···국내 첫 유치 세계 약리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2034 세계 기초 및 임상약리학 총회(WCP)’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에서 이 행사가 열리는 것은 대구가 처음이다. 이 학술대회는 국제 기초·임상약리학연합(IUPHAR)이 4년마다 개최한다. 신약 개발과 임상약리, 기초약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약리학은 약물이 생체 내에서 작용하는 원리와 효과를 연구하는 학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