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열
경향신문 기자
대구와 경북 지역의 이슈를 취재해 기사화합니다. 약자에게 힘이 되고, 강자에게 매가 되는 기사를 쓰기 위해 항상 깨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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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청도 ‘경부선 열차사고’ 코레일·하청업체 관계자 4명 추가 송치 경북경찰청은 지난해 2명이 숨지는 등 7명의 사상자를 낸 청도군 무궁화호 열차 사고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와 하청업체 관계자 4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19일 청도군 경부선 선로 시설물 점검을 위한 ‘상례 작업(열차 운행을 중단시키지 않고 진행하는 작업)’에 노동자들을 투입하면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거나 안전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
경북, ‘일자리편의점’ 6곳으로 확대···경력보유여성 재취업 지원 강화 경북도는 경력보유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이른바 ‘일자리 편의점’을 6곳으로 늘렸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 편의점은 미성년 자녀를 둔 경력보유여성에게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무시간 동안 자녀 돌봄까지 연계하는 경북도의 대표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도는 2024년부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경북도는 이달부터 기존 3곳(구미·예천·포항)과 함께 경주·영주·칠곡 등 3곳에 일자리 편의점을 추가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지난해의 경우 351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
국내 네번째 ‘영천경마공원’ 공개 초읽기···9월 개장 전 최종 점검 경북도는 오는 9월 ‘렛츠런파크 영천(영천경마공원)’ 개장을 앞두고 이달 중 두 차례에 걸쳐 최종 점검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실전형 모의경주를 포함한 최종 리허설은 이달 18일과 25일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실제 경주일과 동일한 환경에서 경주마 수송·마방 운영·출전 관리·경주 시행·관람객 안전 및 시설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개장 전 최종 검증 절차다. -
술 마시던 중 흉기로 친구 살해한 20대 구속···경찰 “동기 수사 중” 경북경찰청은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흉기를 휘둘러 친구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20대)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쯤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아파트에서 친구 B씨(20대)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당시 B씨는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 사실을 알렸고, 소식을 접한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다. -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 수년째 표류…구청 방관 속 또 혐오 집회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인 상황에서 혐오를 조장하는 집회까지 최근 시작됐다. 해당 지자체의 소극적 대처가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경찰과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평화적 건립을 위한 대책위원회’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달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사원 건립 예정지 인근인 경북대 북문 앞에서 이슬람 문화를 비난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
현장 지지부진한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에 ‘혐오 선동’도···수년째 멈춘 공사, 올해는 재개될까? 대구 이슬람사원 건립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인 상황에서 혐오를 조장하는 집회까지 최근 시작됐다. 해당 지자체의 소극적 대처가 갈등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경찰과 ‘대구 북구 이슬람사원 평화적 건립을 위한 대책위원회’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달 15일부터 매주 월요일 사원 건립 예정지 인근인 경북대 북문 앞에서 이슬람 문화를 비난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다. -
대구 시민단체 “선거 때 허위 공표” 강은희 대구교육감 고발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구참여연대·우리복지시민연합·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4곳은 3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강 교육감은 제9회 교육감 선거 후보자 등록 시 자신과 배우자가 보유하고 있는 A업체 명의신탁 주식을 제외한 채 등록대상재산을 신고해 선거관리위원회가 이를 그대로 공개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
경북 예천서 구제역 발생···인접 6개 시·군 ‘심각’ 단계 상향 경북 예천의 돼지와 소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은 2015년 3월31일 이후 11년 만이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예천군 돼지농장 1곳과 해당 농장 주변 500m 이내 소 농장 5곳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 돼지 14마리와 소 24마리에서 구제역 항원 양성 반응이 나왔다. 방역당국은 구제역을 확인한 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발생 농장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 등을 전면 통제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의 구제역 발생 개체를 긴급 처분하고, 농장 진입로 및 주요 길목에 긴급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했다. -
‘비효율 조직 개선한다’···대구시, ‘추경호 체제’ 첫 조직개편 대구시는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AI) 대전환과 수도권과의 격차 심화, 인구 감소 등의 대내·외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민선9기 대구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민생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대기업 유치 등 ‘대구경제 대개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제·산업 분야 조직을 보강했다고 대구시는 밝혔다. -
대구,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참여···관건은 ‘전문의 20명 확보’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연차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장기간 필수진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복지부와 지자체가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 등을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대구시는 오는 10월부터 지역 필수의료 전문인력 지원에 나선다. 시는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지역책임의료기관, 상급종합병원 등을 중심으로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응급의학과·심장혈관흉부외과·신경과·신경외과 등 8개 필수진료과목 전문의 20명을 확보할 계획이다. -
‘장모 살해·유기’ 조재복 사건 피해자 “수천번 폭행 있었다” 진술 장모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담아 도심 하천에 유기한 혐의(존속살해·사체유기)로 기소된 조재복(26)의 재판에서 범행 당시 장시간 폭행이 이뤄졌다는 피해자 증언이 나왔다. 대구지법 제13형사부(재판장 채희인) 심리로 2일 열린 공판에서 피고인 조씨 아내 A씨(26)는 증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씨가) 엄마를 수천번 때렸다”고 진술했다. -
추경호 “‘투쟁심’ 내려놓고 ‘지자체장’ 자세로 뛰겠다”···3일 ‘영남권 보고회’도 참석 의사 추경호 대구시장이 1일 공식 업무를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 재차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추 시장은 ‘지자체 수장’이 된 만큼 ‘정치인’의 자세를 벗어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애쓰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추 시장은 1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29일 정부가 발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로 삼성·SK하이닉스가 호남권에 대규모 투자를 예고한 것을 두고 “제가 손을 써보기도 전(시장 취임 전)에 그런 결정이 발표된 것에 정말 아쉽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