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름
경향신문 기자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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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종교적 신념’ 주장에도…“조산사는 임신중지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스웨덴의 결론 2019년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낙태죄’는 폐지됐지만 4년이 넘도록 정부와 국회는 임신중지 시스템을 어떻게 보건의료 시스템으로 들여놓을지 논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7월 초 임신 36주째에 ‘낙태 수술’을 했다는 유튜브 영상이 논란이 되자 보건복지부는 며칠 만에 살인죄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죠. 이렇게 정부가 빨리 대처할 수 있는데 임신중지 시스템에 대한 고민은 왜 더뎠을까요. -
플랫 “같이 있을게요” ‘열매 모임’에 입주자님들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 고통 속에서 어떻게 사셨을까요, 견디셨을까요. ‘차라리’라는 말이 어쩌면 삶보다도 쉬우셨을 텐데. 말뿐인 제가 이렇게 고통스러운데요 그간 몰라봐 죄송합니다. 이제는 내내 함께 할게요. 같이 있을게요.”- 독자 ‘아이’ 플랫팀 기자들은 4~5월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 시리즈 기사를 쓰면서 우선 많은 사람들이 이 역사적 사실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아카이빙 페이지’를 만들었습니다. 오랫동안 피해를 드러내지 못했던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마음이 아팠고 이렇게 오랫동안 피해를 드러낼 수 없었던 사회의 분위기에 답답했기 때문입니다. -
플랫 장애는 “아무것도 아닌 일에 거절 당하는 일”…그럼에도 삶을 축제로 만드는 법 열다섯 살 때부터 서서히 시력을 잃어갔다. 병원에서는 10년 정도 시력이 남아 있을 거라고 했다. 마음이 급해졌다. 아침마다 교복을 입고 집을 나섰지만 발걸음은 학교 대신 도서관을 향했다. 카프카, 무라카미 하루키, 윤대녕, 레이먼드 챈들러…손에 닿는 대로 책을 꺼내 활자를 눈에 담았다. ‘작가’는 가난 때문에 한 번도 입 밖으로 꺼내 본 적 없는, 남몰래 품고 있던 꿈이었다. 그땐 책을 눈으로만 읽는 것으로 생각했기에 남은 시간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 시각이 사라져간다는 두려움도 책을 읽는 순간에는 잊을 수 있었다. -
플랫 ‘2차 가해’ 방치하는 플랫폼, ‘사이버레커’의 해명은 ‘수익’이 된다 유명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의 교제폭력 사건을 빌미로 협박을 공모한 유튜버들을 향한 비판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이버레커’(온라인의 부정적 이슈에 관한 영상을 제작해 이익을 챙기는 사람)로 불리는 이들에 대한 공적 제재와 유튜브 플랫폼 차원의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플랫]“전 남자친구에게 불법촬영, 폭행 당했다”…쯔양 ‘사이버렉카’ 의혹 고백 -
페친투어 봄알람 ‘너 혹시 페미야?’ 질문에 ‘물론이다’로 답하다[플랫] “어휴…” 좋은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답답한 현실에 결국 말끝을 흐리고, 짧은 한숨을 쉬다가 페미니즘이 아닌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본 경험, 누구나 있지 않으신가요? 백래시의 시대입니다. 어쩌면 이런 때야말로 더욱 더 페미니즘 이야기를 나눌 ‘페미니즘 친구’가 필요한지도 몰라요. 조금 낯설지만 그 친구가 어떤 친구인지를 생각하면 마음 한 편이 든든해지기도 합니다. 백래시의 역풍을 맞으면서도 그대로 그 자리에 남아있는 여성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페미니즘을 묵묵히 실천해 가는 여성들, 플랫에게도 그런 친구가 필요합니다. -
플랫 5·18 성폭력 증언자들의 ‘용기’에 ‘응답’해주세요 “용기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존자 여러분, 생존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지난 2일 공개된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 기획 시리즈에 독자님들이 남겨주신 댓글입니다. 5·18 당시 성폭력 피해자들이 44년 만에 서로를 만난 이야기로 시작한 이 기획 시리즈는 용기있게 얼굴과 실명을 공개한 이남순·정현순의 인터뷰, 이들이 44년 만에 증언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과거사 성폭력을 조사한 새로운 방식과 앞으로의 과제가 담겼고 많은 분들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⑤ 5·18 성폭력 증언자들의 ‘용기’에 ‘응답’해주세요…“우리도 함께 끝까지” “용기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존자 여러분, 생존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지난 2일 공개된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 기획 시리즈에 독자님들이 남겨주신 댓글입니다. 5·18 당시 성폭력 피해자들이 44년 만에 서로를 만난 이야기로 시작한 이 기획 시리즈는 용기있게 얼굴과 실명을 공개한 이남순·정현순의 인터뷰, 이들이 44년 만에 증언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과거사 성폭력을 조사한 새로운 방식과 앞으로의 과제가 담겼고 많은 분들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터랙티브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 - 5·18 성폭력 피해 아카이브 “용기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존자 여러분, 생존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지난 2일 공개된 ‘우리는 서로의 증언자’ 기획 시리즈에 독자님들이 남겨주신 댓글입니다. 5·18 당시 성폭력 피해자들이 44년 만에 서로를 만난 이야기로 시작한 이 기획 시리즈는 용기있게 얼굴과 실명을 공개한 이남순·정현순의 인터뷰, 이들이 44년 만에 증언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과거사 성폭력을 조사한 새로운 방식과 앞으로의 과제가 담겼고 많은 분들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플랫 ‘진도믹스견과 산책하는 여자들’을 시작합니다 경향신문 여성 서사 아카이브 채널 ‘플랫’이 두 번째 ‘입주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입주자 프로젝트는 플랫 독자(입주자)들과 플랫팀 기자들이 만나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지난해 12월 첫번째 입주자 프로젝트 ‘엄마 성 빛내기’를 진행했었죠! 📌[플랫 입주자 프로젝트 - 엄마성 빛내기] ‘엄마 성 빛내기’를 시작합니다! -
플랫 “플랫 아파트 입주를 축하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 방”,“결국 안심할 수 있는 방”,“나 혼자 편히 쉴 수 있는 방”,“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방”,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나만의 방.” 입주자님들에게 이런 ‘자기만의 방’이 있다면 그 방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곰곰 떠올려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470개의 방들이 ‘플랫 아파트’에 만들어졌습니다. -
인터랙티브 ‘플랫 아파트’에 입주해 ‘자기만의 방’을 만들어보세요 20세기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1929년 펴낸 책 ‘자기만의 방’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한 개인이 최소한의 행복과 자유를 누리려면 연간 500파운드의 고정 수입과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는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여성이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거실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을 갖게 된다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쓸 수 있는 용기와 자유로운 습성을 가진다면 누구든 시인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말이죠. -
우선, 나로 살기로 했다 ‘플랫 아파트’에 입주해 ‘자기만의 방’을 만들어보세요 20세기 영국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1929년 펴낸 책 ‘자기만의 방’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한 개인이 최소한의 행복과 자유를 누리려면 연간 500파운드의 고정 수입과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는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여성이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거실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을 갖게 된다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그대로 쓸 수 있는 용기와 자유로운 습성을 가진다면 누구든 시인이 될 수 있을 거라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