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름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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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로 살기로 했다 포기했다, 커리어에서 돈이나 시간 혹은 성취감을 2015년 처음으로 여성 고용률(50.1%)이 50%를 넘었다. 30대 여성 고용률은 2015년 56.9%에서 2023년 68%로 가파르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2015년을 어떤 반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티핑 포인트’로 보고 있다. 이때부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하는 평균 출생아 수)이 급격히 하락했는데 2015년 이후의 하락은 ‘이전과 완전히 다른 하락’이라는 것이다. 실제 2015년 1.24명을 기점으로 매년 출산율이 하락해 올해는 0.6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인터랙티브 디지털성범죄 예방, 게임으로 ‘쏙’…함께 해볼까요 불법 촬영과 유포 협박 등 최근 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가장 많이 입는 연령대는 누구일까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집계한 피해자 지원 현황을 보면 연령 미상을 제외하고 10대 여성 피해자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봐도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10~20대 피해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이용에 능숙한 10~20대 아동·청소년들이 오히려 디지털성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
인터랙티브 J를 위하여 불법 촬영과 유포 협박 등 최근 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가장 많이 입는 연령대는 누구일까요?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집계한 피해자 지원 현황을 보면 연령 미상을 제외하고 10대 여성 피해자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봐도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는 10~20대 피해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이용에 능숙한 10~20대 아동·청소년들이 오히려 디지털성범죄의 타깃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
플랫 입주자 프로젝트 - 엄마성 빛내기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100명이 함께 ‘엄마 성’으로 바꾸러 갑니다” [플랫] 지난해 12월 플랫 입주자 프로젝트로 시작한 ‘엄마 성 빛내기’ 신청자는 최종 137명으로 집계됐다. ‘엄마 성 빛내기’는 엄마 성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성평등을 근거로 성·본 변경 청구서를 작성하고 전국 법원에 청구를 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기획자인 김준영 그림책 작가는 “엄마 성을 쓰는 것이 별나지 않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신청자 중 103명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전국 법원에 성·본 변경 청구서를 제출하겠다고 의향을 밝혔다. 가족 설득이 더 필요해 다음 번으로 성·본변경 청구를 미룬 경우도 있다. -
모두의 결혼, 반대 자격 묻다 “인생을 계획할 수 있게 된” 대만, 아직은 다른 한국·일본 성소수자의 삶 [플랫] 대만, 일본, 한국의 다른 정치 상황은 성소수자 당사자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다. 2019년 동성혼을 합법화한 대만은 지난 5월 동성 커플의 입양권도 확대했다. 아이를 입양할 수 있게 된 대만 커플은 “인생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성소수자 권리는 2015년 도쿄 시부야구에서 동성 커플에게 사실혼 관계 증명서를 발급하는 조례를 통과시키면서 전환점을 맞았고 지자체에 파트너십 제도가 확산되면서 현재 70% 이상 인구가 파트너십 제도의 영향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최초로 삿포로 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서 ‘동성 커플에게 혼인의 법적 효과를 전혀 인정하지 않은 것은 위헌’이라고 결정한 후 판결도 잇따르고 있다. -
플랫 ‘여성적 오염’에서 도망치는 서구문화의 전통을 파헤치다 “당신의 첫 번째 소설 두 권은 딱 남편분의 작품 같습니다.” “작가님이 정신분석을 폴 오스터에게서 배웠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없어요.” “신경과학에 대한 작가님의 지식은 남편분에게서 나왔나요?” 미국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시리 허스트베트가 여러 국가를 방문했을 때 기자들에게 들은 말이다. 허스트베트는 종합병원에서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내러티브 정신의학’을 강의할 정도로 신경학·정신의학·정신분석학에 조예가 깊은데도 이런 말을 들었다. -
플랫 “세계의 어머니들에게 바치는 상”…양자경 아시아계 최초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는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하 에브리씽)이 ‘에브리씽 했다’는 말로 요약된다. 배우 양쯔충(양자경)이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에브리씽>이 작품상과 감독상, 남여조연상, 편집상까지 모두 휩쓸어 7관왕을 기록했다.제9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하 에브리씽)이 ‘에브리씽 했다’는 말로 요약된다. 배우 양쯔충(양자경)이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에브리씽>은 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조연상, 편집상까지 가져가 7관왕을 기록했다. -
플랫 남녀동일임금, 임신중지 자유…‘여성의 날’ 성평등 향해 전진하는 국가들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맞아 세계 각국 정부가 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법 개정을 약속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아일랜드 정부는 헌법에 남아있는 여성의 가정 내 역할에 대한 조항을 삭제한다고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아일랜드 헌법 41조 2항은 “여성은 가정 내 생활을 통해 국가에 지원을 제공”하고 “어머니는 경제적 필요에 의해 가정 내 의무를 소홀히 할 정도로 노동에 종사할 의무가 없다”고 명시돼있다. -
인터랙티브 뽑아버려요 차별의 조각 [플랫]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매우 커 OECD에 가입한 원년인 1996년부터 27년째 ‘꼴찌’입니다. 2021년 기준 성별임금격차는 31.1%로 남성이 100만원을 받을 때 여성은 68만9000원을 받습니다. 두번째로 격차가 나는 일본에 비해서도 10%포인트 내외의 큰 격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특별기획팀은 성별임금격차의 원인을 데이터를 통해 분석해보고, 여성 노동자들을 만나 임금 격차가 완화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차별적 인식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플랫팀은 여기에 더해 회사 내부의 차별에 대한 2030여성들의 이야기를 모아보고자 합니다. -
플랫 범죄 표적된 이란 여학생들, 여학교 대상 연쇄 독극물 공격 이란에서 여학교가 잇따라 독극물 공격 표적이 되고 있다. 여학교 폐쇄를 목적으로 한 극단주의 세력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유네스 파나히 이란 보건부 차관은 26일(현지시간) “누군가가 모든 학교, 특히 여학교의 폐쇄를 요청했다”고 파르스통신 등에 밝혔다. 이란 정부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이란의 성지 도시 쿰을 비롯해 여러 지역 여학교에서 발생한 독성물질 중독 사건을 조사해왔다. 파나히 차관은 더 자세히 언급하진 않았으나 이러한 독극물 공격에 ‘화합물’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
플랫 15년간 280조원 쏟아붓고도 ‘저출생 현상’은 계속 정부가 지난 15년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280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저출생 현상은 날로 심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편적·단기적인 정책보다는 장기적인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청년세대에게 결혼과 출산이 절대 규범이 아니라 선택이 된 상황에서,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지원책들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
플랫 “친조부모 사망에만 주는 경조금, 부계혈동주의서 비롯된 차별” 국가인권위원회가 외조부모를 제외하고 친조부모 사망 시에만 경조금과 경조휴가를 주기로 한 회사 규정은 “부계혈통주의에서 비롯된 차별 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인권위는 14일 주식회사인 A 회사 대표이사에게 친조부모뿐만 아니라 외조부모 상사에도 직원에게 경조휴가와 경조금을 주도록 회사 규정을 개정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