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웅
경향신문 기자
안녕하세요. 반기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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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퐁당퐁당’ 비…강풍에 산불 주의 5월 황금연휴 기간 격일로 비가 내리겠다. 비 소식이 없는 날도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져 당분간 기온은 평년을 밑돌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2일 예보했다.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도, 제주도 5mm안, 충청권 5~10mm, 전라권과 경상권은 최대 20mm로 예상된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은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제주도 산지는 순간풍속 시속 90k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일부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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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세찬 봄바람…낮 최고 22도 금요일인 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8~13도, 최고 20~2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특히 강원 동해안은 오전까지 순간 풍속 시속 70㎞(초속 20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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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오늘 국회서 대선 출마 선언…쪽방촌 방문 예정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국회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한 전 총리는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에 도전하는 구체적인 이유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앞서 한 전 총리는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직 사퇴를 발표했다. 기자회견 이후 한 전 총리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쪽방촌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한 전 총리는 2022년 7월 해당 쪽방촌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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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고래’ 상괭이가 엄마로 사는 법 토종 고래 상괭이의 만삭 모습과 출산 후 새끼를 돌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국립공원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사천 바다에서 상괭이가 새끼를 돌보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한 상괭이는 둥근 머리 모양에 등지느러미가 없다. 생후 약 72~85㎝, 성숙(수컷 4~6세, 암컷 3~5세)하면 최대 약 2m로 자란다. 임신 기간은 10개월 내외로 출산 시기는 4~6월이다. 최대 수명은 25년 정도다. 먹이는 멸치와 전어, 갈치, 새우, 오징어 등으로 멸치어군을 발견하면 무리를 지어 먹이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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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만삭에 출산까지…새끼 돌보는 토종 돌고래 ‘웃는 고래’ 상괭이 일상 포착 토종 고래 상괭이의 만삭 모습과 출산 후 새끼를 돌보는 장면이 포착됐다. 국립공원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인근 사천 바다에서 상괭이가 양육하고 번식하는 다양한 생태 모습을 담은 영상을 1일 공개했다.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한 상괭이는 둥근 머리 모양에 등지느러미가 없다. 태어났을 때는 약 72~85cm, 성숙 시(수컷 성숙 4~6세, 암컷 3~5세) 최대 약 2m로 자란다. 상괭이의 임신 기간은 10개월 내외로 출산 시기는 4~6월이다. 최대 수명은 25년 정도로 추정된다. 주요 먹이는 멸치와 전어, 갈치, 새우, 오징어 등으로 멸치어군을 발견하면 무리를 지어 먹이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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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오존주의보 ‘역대 최다’ 81일 지난해 국내 오존주의보 발령일수가 81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30일 환경부 설명을 종합하면 오존은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자외선과의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된다. 햇빛이 강한 5월부터 8월 오후 시간대 고농도 오존이 주로 나타난다. 고농도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 코, 호흡기 등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환경부는 오존주의보 발령 시 어린이·노약자 등은 실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시간 평균 0.120PPM(100만분의 1을 나타내는 단위) 이상인 경우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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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잦아진 낙뢰…지난해 ‘14만6000회’ 10년 평균보다 44%↑ 지난해 국내에서 관측된 낙뢰 횟수가 14만5784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 평균과 비교해 44% 늘어난 건데, 기후 변화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낙뢰가 잦아진 것으로 보인다. 30일 기상청이 낸 ‘2024 낙뢰연보’를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낙뢰는 약 14만5784회로, 최근 10년(2015~2024년) 평균(10만1000회)보다 약 44% 많다. 전년(7만3341회)와 비교하면 약 9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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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모든 지역아동센터 석면조사 의무화 전국 모든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12월 25일부터 1년 안에 석면 조사를 해야한다. 환경부는 지역아동센터 석면 조사 의무화를 위한 세부 절차 등이 담긴 석면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1일 공포하고 12월 25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와 방학에 학령기 아동에게 돌봄·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을 뜻한다. 지난해 기준 전국 4206개소에 아동 11만838명, 종사자 1만2717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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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존주의보 발령 81일 ‘역대 최다’…정부 집중관리 시행 지난해 국내 오존주의보 발령일수가 81일로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환경부는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8월 오존 집중 관리를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0일 환경부 설명을 종합하면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햇빛(자외선)과의 광화학 반응을 통해 생성된다. 햇빛이 강한 5월부터 8월 오후 시간대(오후 2~5시)에 고농도 오존이 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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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화창한 주말…건조한 날씨 ‘산불’ 주의 이번 주말 맑고 온화한 날씨가 예보됐다. 주말 이후 다음 주에도 쾌청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토요일인 26일 아침까지 평년 기온(최저 5~11도, 최고 18~22도) 밑돌다가 낮부터 기온이 오르겠다고 25일 예보했다. 2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내륙, 충북, 전라동부,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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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마시는 샘물, 첫 ‘안전 인증제’ 도입 정부가 먹는샘물(‘생수’의 법률적 표현)에 품질·안전 인증제를 도입한다. 1995년 먹는물관리법 제정으로 생수 시장이 열린 지 30년 만이다. 환경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먹는물 품질·안전 인증제 도입 방안을 담은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생수 시장은 1995년 합법적으로 판매가 허용된 이래 계속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전 국민의 약 3분의 1(34.3%)이 생수를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규모도 2018년 1조원에서 지난해 3조2000억원으로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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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34% 마시는 먹는샘물…‘생수’ 안전인증제 도입한다 정부가 ‘먹는샘물’에 품질·안전 인증제를 도입한다. 1995년 먹는물관리법 제정으로 생수 시장이 열린지 30년 만이다. 환경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먹는물 품질·안전 인증제 도입 방안을 담은 ‘먹는샘물 관리제도 개선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먹는샘물 시장은 1995년 합법적으로 판매가 허용된 이래 30년간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전 국민의 약 3분의 1(34.3%)이 먹는샘물을 마시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규모도 2018년 1조원에서 지난해 3조2000억원까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