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웅
경향신문 기자
안녕하세요. 반기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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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차량 2부제 전면 해제…이 대통령 “공직자 희생했으니 다 풀어주자” 정부가 공공기관 차량 2부제(홀짝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를 7월1일부터 전면 해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등 국제 석유 수급 여건이 개선돼 자원 안보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주의’ 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1일 0시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전면 해제한다고 30일 밝혔다. 차량 2부제와 함께 공영주차장 5부제도 해제돼 이용에 제약이 없어진다. -
공공차량 5부제로 완화 보고에···이 대통령 “공직자 희생했으니 아예 다 풀어주자” 정부가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를 하향하고 공공 부문 차량 2부제를 5부제로 완화하기로 했다. 그간 운영해온 공영주차장 5부제는 해제된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30일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수급 안정 상황과 위기 경보에 따른 국민 불편, 경제 파급 효과 등을 종합 고려해 자원 안보 위기 경보를 하향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
Q&A 비가 계속 내리는데 왜 장마가 아닐까…달라진 장마의 의미 지난 주말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도에는 평년 장마 시작일(6월19일)을 전후로 강한 비가 쏟아졌으나, 기상청은 이를 장마철의 시작으로 보지 않았다. 다음달 1일부터 중부·남부지방에 비가 예보돼 있지만, 기상청은 이 역시 장맛비로 단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장맛비처럼 보이는데 왜 장마가 아니라는 걸까. 최근 한국기상학회가 장마의 개념을 새롭게 정리한 가운데, 달라진 장마의 의미를 풀어봤다. -
낙동강 녹조독소 민관 공동조사 착수…주민 콧속도 조사 정부가 시민사회와 함께 낙동강 조류독소(녹조독소) 공동조사에 착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낙동강네트워크, 환경운동연합 등 시민사회와 협력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낙동강 녹조 발생 지점에서 조류독소 공동조사를 수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사 규모를 확대하고 주민 비강(콧속) 내 조사를 새롭게 추가했다. 원수(물) 조사는 지난해 5개 지점에서 4회씩 실시했지만, 올해는 10개 지점에서 16회씩 모두 160차례 진행한다. -
소식 없는 장마…7월에야 ‘지각 등판’ 전망 통상 6월 하순 시작하는 장마가 올해는 7월에야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의 장마 시작일이 6월을 넘긴 게 1973년 이후 두 차례에 불과했을 정도로 7월 장마는 드물다. 기상청은 25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정체전선은 제주 남쪽에 머물고 있고, 북태평양고기압은 일본 남쪽에 위치해 아직 서쪽으로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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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 시작 늦어진다···반세기 동안 몇 번 못 본 ‘7월 장마’ 가능성 통상 6월 하순 시작되는 장마가 올해는 7월에야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장마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제주의 경우 장마 시작일이 6월을 넘긴 게 1973년 이후 두 차례에 불과했을 정도로 7월 장마는 드문 현상이다. 기상청은 25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열고 “정체전선은 제주 남쪽에 머물고 있고, 북태평양고기압은 일본 남쪽에 위치해 아직 서쪽으로 확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
‘폭염·뇌우’ 기후변화에 흔들리는 월드컵…탄소배출은 더 늘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집중호우와 폭염 등 극한 기상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대회가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대로라면 이번 월드컵은 기후변화의 피해를 겪은 동시에 이를 더욱 심화시킨 최악의 ‘기후위기 월드컵’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2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프랑스와 이라크의 조별리그 I조 2차전의 가장 큰 변수는 ‘날씨’였다. 갑작스러운 비바람과 낙뢰로 경기는 약 2시간 동안 중단됐다. 선수와 관중들은 대피했고, 기상 상황이 호전된 뒤에야 경기가 재개됐다. 월드컵 본선 경기 도중 날씨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고, 관중이 대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
‘탄소 감축 보루’ 숲…기온 높을수록 덜 흡수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지난 17일.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의 경계에 걸친 소백산국립공원에 올랐다. 해발 1190m, 활엽수 군락에 들어서자 열기가 가시고 서늘한 공기가 느껴졌다. 신갈나무로 빽빽한 이 숲은 국립공원연구원이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관측하기 위해 지정한 ‘7번 조사구(활엽수림)’다. 저마다 번호표가 걸려 있는 나무에는 금속 띠와 눈금이 달린 측정 장치가 부착돼 있었다. 연구진은 달라진 눈금 수치로 생장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탄소 흡수량을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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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국립공원 ‘탄소지도’ 펼쳐보니···숲, 탄소 202만t 줄인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선 지난 17일. 충북 단양과 경북 영주의 경계에 걸친 소백산국립공원에 올랐다. 해발 1190m, 활엽수 군락에 들어서자 열기가 가시고 서늘한 공기가 느껴졌다. 신갈나무로 빽빽한 이 숲은 국립공원연구원이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관측하기 위해 지정한 ‘7번 조사구’다. 조사구에 있는 나무들에는 저마다 번호표가 달려있었다. 번호를 매긴 나무에는 금속 띠와 눈금이 달린 측정 장치가 부착돼있었다. 나무가 자라 줄기가 굵어질수록 금속 띠가 조금씩 벌어진다. 연구진은 달라진 눈금 수치로 나무의 생장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탄소흡수량을 추산한다. -
시민 10명 중 8명 “플라스틱 문제 심각, 줄일 의향은 있는데…”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고, 사용을 줄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다수는 플라스틱을 덜 쓰고 싶어도 시중 제품 대부분이 일회용 포장재로 출시돼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국내외 1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플라스틱 문제를 뿌리 뽑는 연대’(플뿌리연대)는 22일 ‘2026 플라스틱 인식 조사’에서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83.6%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81.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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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줄이고 싶어도…국민 절반 “대안 없어 실천 못 해”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고, 사용을 줄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다수는 플라스틱을 덜 쓰고 싶어도 시중 제품 대부분이 일회용 포장재로 출시돼 어쩔 수 없이 사용한다고 답했다. 22일 플뿌리연대가 지난달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플라스틱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3.6%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81.3%에 달했다. -
정리뉴스 온실가스 감축 사업이 군부 협력?···쿡스토브 사업이 뭐길래 개발도상국 가정에 보급하는 작은 조리기구 하나가 어떻게 탄소배출권 사업이 될 수 있을까요. 국내 기업들이 참여해 온 ‘쿡스토브 사업’ 이야기입니다. 기후위기 대응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ESG 사업으로 주목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감축 효과 부풀리기 논란과 미얀마 군부 협력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미얀마 쿡스토브 사업을 둘러싼 쟁점을 하나씩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