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웅
경향신문 기자
안녕하세요. 반기웅 기자입니다.
최신기사
-
정부, 올해 녹색펀드 1000억원 신규 투자…2029년까지 5000억원 조성 정부가 올해 탄소감축·에너지 전환 등 해외 녹색 산업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대한민국 녹색전환(K-GX)에 발맞춰 ‘녹색 펀드(녹색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에 정부 출자 600억원과 민간 투자금을 합쳐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2024년 10월 시작한 기후부 녹색펀드는 2029년까지 정부출자 약 3001억원과 민간투자 2091억원을 포함해 총 5092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
밟히고…터지고…산천어 ‘학대’가 축제인가 작년 180만명 방문…동물권단체 “생명을 오락·소비 도구로 삼아”전문가 “아이엔 비교육적”…행사 후 대량 폐사·사체 방치 지적도 겨울 대표 축제로 불리는 강원 화천군 산천어축제가 생명을 오락과 소비의 도구로 삼고 있다는 동물권단체의 비판이 제기됐다. 축제 과정에 산천어가 극심한 고통을 겪는 데다, 축제 후에도 대량 폐사와 사체 방치가 이어진다는 지적이다. -
밟히고 터지고…산천어 학대가 축제? “학살은 추억이 될 수 없다” 겨울 대표 축제로 불리는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생명을 오락과 소비의 도구로 삼고 있다는 동물권 단체의 비판이 제기됐다. 축제 과정에서 산천어가 극심한 고통을 겪는데다, 축제 이후에도 대량 폐사와 사체 방치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7일 동물해방물결·국제 동물권단체 LCA가 공개한 ‘2025 화천 산천어축제 현장 기록 보고서: 학살은 추억이 될 수 없다’ 를 보면, 지난해 화천 산천어축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0만7665명이 방문했다. -
단독 서울 쓰레기, 결국 충청·강원까지 간다···무너져가는 ‘발생지 처리 원칙’ 이달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행되면서 서울에서 발생한 쓰레기들이 민간 소각장을 찾아 전국 각지로 흩어지고 있다. 수도권과 가까운 충청권뿐 아니라 강원도까지 쓰레기를 보내는 장거리 원정 소각이 현실화 되면서 ‘폐기물 발생지 처리 원칙’이 사실상 무너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동구는 올해부터 구내에서 나온 생활 쓰레기를 충남 천안시와 세종시 소재 민간 소각장으로 보내 처리하고 있다. 처리 단가는 t당 17만원 수준으로 수도권매립지(t당 약 11만6800원)와 공공 소각시설(t당 약 12만원) 처리비보다 높다. 강동구는 2028년까지 생활 쓰레기 3만t을 충청권으로 보낼 예정이다. -
갯벌 개발로 터전 잃은 ‘붉은발말똥게’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선정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1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붉은발말똥게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붉은발말똥게는 강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지역(기수역)에서 돌 아래나 언덕, 초지대 등에 굴을 파고 서식한다. 전반적으로 검은색을 띠는 말똥게와 달리 집게다리와 이마 부분이 선명한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으로, 이 때문에 붉은발말똥게라는 이름이 붙었다. -
충전 속도 빠른 전기 오토바이 보조금 더 준다 정부가 한번 충전해 긴 거리를 달리는 전기이륜차에 보조금을 더 많이 지급한다. 2030년부터는 국내 신차 판매의 절반을 전기차와 수소차 등 저공해차로 채우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4일 공개한 2026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보면, 1회 충전 주행거리가 90㎞ 이상인 전기이륜차(소형)는 ㎞당 1만원의 주행거리보조금을 추가 지급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90㎞ 미만인 경우에는 ㎞당 3만5000원을 차감한다. 낮은 주행 성능이 전기이륜차 보급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를 내놓은 것이다.
-
소한에도 한파 ‘주춤’…당분간 평년 겨울 추위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인 5일 큰 추위 없이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다.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지만 아침에는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어 출근길 보온에 유의해야한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오는 5일도 평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겠다고 4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2도, 낮 최고기온은 10도까지 오르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
2030년 신차 50%는 전기·수소차…오래 가는 전기오토바이는 보조금 더 준다 정부가 한번 충전해서 긴 거리를 달리는 전기이륜차에 보조금을 더 많이 지급한다. 이동식 수소 충전소를 설치해 수소차 보급을 늘리고, 2030년부터는 국내 신차 판매의 절반을 전기차와 수소차 등 저공해차로 채우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4일 공개한 2026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보면, 올해 전기이륜차 구매 시 국고 보조금은 배터리 일체형 소형 기준 최고 23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기후부는 전기이륜차 보조금 중 ‘주행거리보조금’을 신설해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긴 차에 더 많은 보조금을 주기로 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가 90㎞ 이상인 전기이륜차(소형)는 1㎞ 당 1만원의 보조금을 추가 지급한다. 반대로 1회 충전 주행거리가 90㎞ 미만인 경우에는 1㎞ 당 3만5000원을 차감한다. -
여름 25일 늘고, 겨울 22일 줄어…‘사계절 뚜렷한 한국’ 옛말 사시사철 아름다운 한국의 특징으로 꼽혔던 ‘사계절’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추세가 기상관측으로 확인됐다. 약 100년 전 30년과 최근 30년 평균을 비교하면 여름은 25일 늘었고 겨울은 22일 줄었다. 30일 기상청은 지난 113년간(1912~2024년) 기상관측 자료를 분석한 ‘우리나라 113년 기후변화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1904년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인천·부산·목포를 비롯해 서울·대구·강릉 등 100년 이상 관측 기록을 보유한 6개 지점의 자료를 바탕으로 했다. -
흐려지는 ‘사계절’···100년전보다 여름 25일 늘고 겨울 22일 짧아졌다 사시사철 고유의 아름다움으로 불리던 한국의 ‘사계절’이 기후위기 속에서 빠르게 흐려지고 있다. 1912년부터 1940년까지 ‘과거 30년’과 1995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0년’을 비교하면 여름은 25일 길어지고 겨울은 22일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상청은 지난 113년간(1912~2024년) 기상관측 자료를 분석한 ‘우리나라 113년 기후변화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1904년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인천·부산·목포를 비롯해 서울·대구·강릉 등 100년 이상 관측 기록을 보유한 6개 지점의 자료를 분석해 작성됐다. -
토착종 멸종 우려···유입주의 생물 152종 신규 지정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외래 생물 확산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막기 위해 유입주의 생물 152종을 추가 지정하는 내용의 ‘유입주의 생물 지정 고시’ 개정안이 오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유입주의 생물은 아직 국내에 유입된 적은 없지만,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어 사전에 관리가 필요한 생물을 뜻한다. -
내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지자체 8곳 “1월 중 소각장 계약” 내년 1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 기초지자체 66곳 가운데 8곳이 쓰레기 소각을 맡길 민간 소각시설과의 위탁 계약을 아직 체결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지자체는 다음 달 중 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29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수도권 3개 시·도 내 66개 기초지자체(서울 25곳·인천 10곳·경기 31곳)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 이행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결과, 33곳은 기존 공공 소각시설 활용 등을 통해 폐기물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