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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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2026년엔 다저스 주전으로? 리드오프에 2루수까지 차근차근 제 자리 찾는 중 김혜성(27·LA 다저스)이 순조롭게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서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낸 데 이어 리드오프 시험대에도 올랐다. 다저스에서의 주전 경쟁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김혜성은 24일(한국시간) 시애틀과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지난 22일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는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
남자농구 ‘마줄스호’ 첫 출격···“사흘 간 짧은 훈련, 각자 장점 살리는 데에 주력했다” ‘마줄스호’가 세상에 첫선을 보인다. 데뷔전을 앞둔 니콜라이스 마줄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자기 역할이 뭔지 파악하고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에 참가하기 위해 24일 대만으로 출국했다. 한국은 2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대만과, 다음 달 1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
‘절대 1강’이었던 하나은행의 추락···KB는 정규리그 우승 가시권 정규리그 막바지에 접어든 여자프로농구 순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막판 스퍼트를 올린 청주 KB가 1위를 굳히고 있다. 하나은행은 최근 경기력이 급격히 약해지며 선두를 빼앗길 위기에 놓였다. 지난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와 하나은행의 경기는 사실상의 1위 결정전이었다. 하나은행은 줄곧 1위를 유지하다가 KB와 0.5경기 차이 2위로 떨어진 상태였다. KB를 꺾으면 선두 탈환이 가능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하고 무력하게 승리를 내어줬다. KB와의 격차는 1.5경기까지 벌어졌다. -
신인왕→홀드왕, 그 뒤로 내리막… ‘잃어버린 3년’ 딛고 다시 날겠다는 LG 정우영 LG가 2년 만에 다시 통합우승한 2025시즌, 정우영(27·LG)은 축제를 즐기지 못했다. 극심한 슬럼프로 지난해 1군 통산 2.2이닝 출전에 그친 정우영은 “이제 작년 같은 모습은 없다”라고 다짐했다. 정우영은 오랜 시간 LG 불펜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데뷔 시즌인 2019년 56경기에 구원 등판해 평균자책 3.72, 16홀드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2022년은 전성기였다. 평균자책 2.64, 35홀드로 홀드왕에 올랐다. -
계약자 이름·기간·금액만 다를 뿐… ‘307억’ 노시환, 사실상 송성문 계약 시즌 2 작년 송성문처럼 해외진출 열어놓은비FA 다년계약…미국행 가능성 존재“한국서 최고 됐을때 도전해 보겠다”노시환 의지 활활 노시환(26·한화)이 한화와 맺은 11년 최대 307억원의 초대형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계약은 2027년부터 2037년까지, 사실상의 종신 계약이다. 그러나 1년 뒤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계약이다. 한화와 노시환은 이 계약에 2026시즌 종료 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는 조항을 붙였다. 노시환은 원래 2026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채운다. 시즌 전 한화와 다년 계약을 하면서 FA 선언을 할 수는 없게 됐지만, 이번 시즌 뒤 구단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할 가능성을 열어놨다. 해외 진출 범위는 오직 미국 메이저리그로만 제한했고, 이후 KBO 복귀 시에는 한화로만 돌아올 수 있도록 상호 합의했다. -
하나은행, 1위 탈환 실패···KB는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 ‘2’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고 벌인 싸움에서 청주 KB가 이겼다. 선두를 지킨 KB는 우승 매직넘버(자력 우승까지 필요한 승수)를 2로 줄였다. KB는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72-61로 꺾었다. KB는 직전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KB에 0.5경기 차이로 뒤처져 있었던 하나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이기면 1위 탈환이 가능했다. 그러나 KB가 이기면서 격차가 1.5경기까지 벌어졌다. -
2025시즌 2.2이닝, 그런데도 1군 스캠 갔다···와신상담 정우영의 다짐 LG가 1년 만에 통합우승을 탈환하며 왕조 건설을 다짐한 2025시즌, 정우영(27)은 축제의 분위기를 즐기지 못했다. 극심한 슬럼프로 지난해 1군 통산 2.2이닝 출전에 그친 정우영은 “이제 작년 같은 모습은 없다”라고 다짐했다. 정우영은 오랜 시간 LG 불펜의 상징과도 같은 선수였다. 데뷔 시즌인 2019년 56경기에 구원 등판해 평균자책 3.72, 16홀드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2022년은 전성기였다. 평균자책 2.64, 35홀드로 홀드왕에 올랐다. -
또 해외진출 열어놓은 다년계약…‘11년 307억’ KBO 사상 초유 계약도 1년 뒤 ‘없던 일’ 될 수 있다? 노시환(26·한화)이 한화와 맺은 11년 최대 307억원의 초대형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계약은 2027년부터 2037년까지, 사실상의 종신 계약이다. 그러나 1년 뒤면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계약이다. 한화와 노시환은 이 계약에 2026시즌 종료 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할 수 있다는 조항을 붙였다. 노시환은 원래 2026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채운다. 시즌 전 한화와 다년 계약을 하면서 FA 선언을 할 수는 없게 됐지만, 이번 시즌 뒤 구단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할 가능성을 열어놨다. 해외 진출 범위는 오직 미국 메이저리그로만 제한했고, 이후 KBO 복귀 시에는 한화로만 돌아올 수 있도록 상호 합의했다. -
송성문, MLB 시범경기 2타수 무안타···내야 전 포지션에 외야 수비까지 준비한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송성문이 시범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3루수로 투입됐으나 차차 내야 전 포지션, 나아가 외야까지 수비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송성문은 23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송성문의 첫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 출전이다. 지난달 옆구리 근육을 다친 그는 샌디에이고의 앞선 두 차례 시범경기에는 모두 결장했다. -
WBC 대만 대표팀, 키움에 1무 1패···하지만 ‘에이스’ 린위민 빠진 1.5군이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는 대만 야구 대표팀이 KBO 키움과의 연습경기에서 1무 1패를 기록했다. 대만은 이번 WBC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같은 C조로 묶였다. 대만과 키움은 지난 21일과 22일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2차례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렀다. 양 팀 합의에 따라 경기 기록은 공식 발표되지 않았으나 대만 현지 매체의 보도를 통해 경기 결과가 알려졌다. -
키움 서건창·김윤하·임진묵, 대만 1군 스프링캠프 합류 키움 서건창이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키움 구단은 20일 내야수 서건창과 투수 김윤하, 임진묵이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김윤하와 임진묵은 지난 17일 먼저 입국해 훈련에 돌입했고 서건창은 20일 대만에 도착했다. 서건창은 그동안 경남 창녕의 퓨처스팀(2군) 캠프에서 몸을 만들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지난달 캠프를 떠나기 전 “서건창은 2군 캠프에서 먼저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고통의 향연’ 산악스키 올림픽 데뷔 무대 치렀다···“나의 한계를 발견하는 스포츠” 산악스키가 지난 19일 동계올림픽 무대에 첫선을 보였다. 스키를 타고 산의 경사면을 올라 정상에서 하강하는 스포츠다. 산악스키 선수들은 장비를 착용하고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에 맞닥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 산악스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998년 나가노 대회에서 스노보드와 컬링이 첫선을 보인 뒤 28년 만에 등장한 신규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팀은 참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