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리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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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루, 3루, 외야···사실상 전 포지션 수비 준비하는 LG 비밀 병기 천성호 천성호(29)는 조용하게 강한 선수다.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LG 유니폼을 입은 뒤 대타와 대수비로 투입되며 1군 출전 횟수를 늘렸다. 주 포지션이 아닌 외야에서도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였다. 이번 비시즌은 ‘LG 1군 선수’로 정착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다. 염경엽 LG 감독은 일찌감치 천성호를 2026시즌 백업 외야수로 점찍었다. 김현수의 이탈로 인해 생긴 외야 공백을 메워야 한다. 염 감독은 “외야에서는 천성호와 이재원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면서도 “이재원은 주로 지명타자로 쓰려 한다”라고 말했다. 자연스레 수비 면에서는 천성호의 역할이 커졌다. -
21G ERA 0.37, 19G 연속 무실점… 뒷문 헐거운 키움, 작년 후반기 ‘미스터 제로’가 있었네 지난해 키움 마운드의 해결사로 활약한 라울 알칸타라는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번의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그러나 선발승은 8승에 불과하다. 팀에서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채운 토종 1선발 하영민은 28경기에서 14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했으나 7승에 그쳤다. 타선의 지원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펜이었다. 선발진이 갖춰졌어도 불펜이 단단하지 않으면 ‘선발 야구’로 이길 수가 없다. -
강추위 물러나고…반갑다, 야구야! KBO 사무국은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6 KBO 시범경기 일정을 4일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편성됐다. 개막일인 3월 12일에는 키움-두산(이천), 삼성-한화(대전), SSG-KIA(광주), KT-롯데(부산), LG-NC(마산)전으로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이번 일정은 잠실, 고척, 인천 문학, 수원, 대구, 광주, 창원 등 주요 구장의 그라운드 공사 및 사용 불가 일정을 고려해 편성됐다. 이에 따라 일부 구단은 제2구장이나 원정 경기 위주로 일정을 치른다. -
봄농구 문턱에서 아슬아슬한데···왕년의 ‘최강 가드’ 김선형·이재도, 언제쯤 100% 회복할까 수원 KT와 고양 소노는 아슬아슬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주요 선수의 부상 이탈로 ‘베스트5’가 사실상 붕괴한 KT는 봄 농구 마지노선인 6위에 걸쳐 있다.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7위까지 올라왔으나 전력 뎁스가 얕아 경기력 기복이 심하다. 두 팀은 각각 베테랑 가드 김선형(KT)와 이재도(소노)의 부활을 바라고 있다. -
KBO리그 시범경기 다음 달 12일 시작…팀당 12경기씩 KBO 사무국은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26 KBO 시범경기 일정을 4일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시범경기는 팀당 12경기씩 총 60경기가 편성됐다. 개막일인 3월 12일에는 키움-두산(이천), 삼성-한화(대전), SSG-KIA(광주), KT-롯데(부산), LG-NC(마산) 5개 구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이번 일정은 잠실, 고척, 인천 문학, 수원, 대구, 광주, 창원 등 주요 구장의 그라운드 공사 및 사용 불가 일정을 고려해 편성됐다. 이에 따라 일부 구단은 제2구장이나 원정 경기 위주로 일정을 치른다. -
필승조 없어서 ‘선발 야구’ 못 했던 키움, 올해는 누가 뒷문 지키나 지난해 키움 마운드의 해결사로 활약한 라울 알칸타라는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14번의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그러나 선발승은 8승에 불과하다. 팀에서 유일하게 규정이닝을 채운 토종 1선발 하영민은 28경기에서 14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했으나 7승에 그쳤다. 타선의 지원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불펜이었다. 선발진이 갖춰졌어도 불펜이 단단하지 않으면 ‘선발 야구’로 이길 수가 없다. -
우승 외인 멤버 그대로 가는 LG, 우승 기운도 그대로 간다 4년차 오스틴에 치리노스·톨허스트까지10개구단 유일 전원 재계약9년 만에 외인 교체 없어검증된 전력+우승DNA왕조 재건 특명 LG는 이번 시즌 아시아쿼터를 제외하면 외부 전력 보강이 전혀 없다. 외국인 선수도 마찬가지다. 9개 구단이 앞다투어 ‘우승 청부사’라며 새 선수를 영입할 때 LG는 3명 모두와 재계약을 맺었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행보다. -
타마요 빠져도 LG는 강하다···‘양준석+유기상 28득점’ 폭발하며 KT 꺾고 선두 유지 프로농구 창원 LG가 수원 KT를 꺾고 리그 1위를 굳건히 지켰다. LG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에 81-69로 이겼다. 4쿼터 내내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2연승을 달린 LG는 26승 11패가 됐다. 공동 2위 원주 DB, 안양 정관장(이상 24승 12패)과의 승차를는 2경기로 벌어졌다. KT와의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4승 1패로 우위를 굳혔다. -
영화 밖에서도 ‘쿨 러닝’ 계속된다 눈이 내리지 않는 나라, 자메이카에서 온 봅슬레이 선수들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얼음 위를 누빈다.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 열대기후 국가 자메이카에서 온 네 선수가 신설 종목 봅슬레이에 출전했다. 아마추어 수준이었던 이들은 남자 4인승 경기에서 꼴찌를 했다.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얼음 썰매에 오른 이들의 이야기는 ‘올림픽 정신’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자메이카 봅슬레이 팀의 첫 올림픽 도전기는 1993년 영화 <쿨 러닝>으로 각색됐다. -
메이저리거 포진한 일본 대표팀? 현역 NPB 코치가 분석한 최대 약점은 ‘내야 수비’ 2025 월드시리즈 MVP 야마모토 요시노부(LA 다저스)부터 일본프로야구(NPB)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한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까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연패를 노리는 일본은 이번 대표팀에 메이저리거를 대거 포함했다. 그러나 ‘초호화 라인업’에도 약점은 있다. 현역 NPB 코치를 비롯한 일본 야구인들은 이번 대표팀 전력을 분석하며 내야 수비를 불안 요소로 꼽았다. -
자메이카 봅슬레이 대표팀, UAE 스키 대표팀···더운 나라에서도 겨울 스포츠 메달 사냥 나선다 눈이 내리지 않는 나라, 자메이카에서 온 봅슬레이 선수들이 이번 동계올림픽에서도 얼음 위를 누빈다. 1988 캘거리 동계올림픽, 열대기후 국가 자메이카에서 온 네 명의 선수가 신설 종목 봅슬레이에 출전했다. 아마추어 수준이었던 이들은 남자 4인승 경기에서 꼴찌를 했다.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얼음 썰매에 오른 이들의 이야기는 ‘올림픽 정신’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장면이 됐다. 자메이카 봅슬레이 팀의 첫 올림픽 도전기는 1993년 영화 ‘쿨 러닝’으로 각색됐다. -
10개 구단 중 유일, LG만 외인 3명 그대로 간다···우승 에너지도 그대로일까 LG는 이번 시즌 아시아쿼터를 제외하면 외부 전력 보강이 전혀 없다. 외국인 선수도 마찬가지다. 9개 구단이 앞다투어 ‘우승 청부사’라며 새 선수를 영입할 때 LG는 3명 모두와 재계약을 맺었다. ‘디펜딩 챔피언’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행보다. LG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투수 요니 치리노스와 앤더스 톨허스트, 내야수 오스틴 딘과 재계약을 맺었다. LG가 외국인 선수 전원과 재계약을 맺은 건 데이비드 허프, 헨리 소사, 루이스 히메네스와 함께 시작한 2017시즌 이후 9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