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근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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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형근 특검보 “김건희, 역사책에서나 볼 법한 매관매직 일삼아” 김건희 여사의 청탁용 금품 수수 의혹 수사를 담당한 김형근 특별검사보가 29일 “대통령의 배우자가 역사책에서나 볼 법한 현대판 매관매직을 일삼았다”고 밝혔다. 대통령 배우자의 금품 수수와 관련해 입법 보완도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특검보는 이날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 내 브리핑룸실에서 180일간의 수사를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김 특검보는 “국민의 눈길이 미치지 않는 장막 뒤에서 불법적으로 국정에 개입한 사실이 특검 수사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
김건희 특검, ‘코바나 뇌물 의혹’ 등 못밝힌 사건들 경찰로 이첩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특검 수사로 밝히지 못했던 사건들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29일 특검에 따르면 특검은 특검법에 명시된 수사대상 중 기업들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뇌물성 협찬 의혹(2호), 조병노 경무관 등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6호), 명태균의 대우조선 파업과 창원산단 지정 개입 의혹(7호), 차담회·선상파티·학폭 무마 등 김 여사가 대통령실 자원을 이용해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는 의혹(12호) 등을 경찰에 이첩했다. -
‘윗선’ 국토장관까진 못갔다···김건희 특검, ‘양평고속도 종점 변경’ 서기관 등 기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 의혹과 관련해 국토교통부 서기관 등을 재판에 넘겼다. 특검은 26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국토부 서기관 김모씨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을 기소했다. 또 다른 국토부 관계자 2명은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양평고속도로 타당성 평가 용역업체 관련자 2명은 각각 증거은닉교사 혐의와 증거은닉 혐의로 기소했다. -
속보 특검, ‘매관매직’ 김건희 기소···‘윤석열 뇌물 공모 수사’는 경찰로 이첩 김건희 여사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등으로부터 인사 청탁 등 명목으로 고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26일 재판에 넘겨졌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가방을 받은 사건도 앞선 검찰의 무혐의 결정을 뒤집고 재판에 넘겼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다. 특검팀은 수사기간이 부족해 김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른바 ‘매관매직’을 공모했다는 뇌물수수 의혹은 규명하지 못한 채 경찰로 사건을 이첩할 방침이다. -
속보 김건희 특검, 윤석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20대 대선 당시 ‘건진법사’ 전성배씨와의 만남 등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20대 대선을 앞둔 2022년 1월17일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에서 전씨를 당 관계자로부터 소개받고 김 여사와 함께 만난 사실이 없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
속보 특검, ‘관저 이전 특혜’ 김오진 전 차관·21그램 대표 기소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6일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 등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전 차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 황모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관저 공사를 맡은 김태영 21그램 대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특경법)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
‘한동훈 독직폭행 무죄, 정직 취소 승소’ 정진웅 검사에 견책 처분 법무부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가 확정된 정진웅 대전고검 검사에 대해 견책 처분을 내렸다. 법무부는 26일 징계처분 결과 공고를 내고 “2020년 7월경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규정이 정하는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그 과정에서 상대방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처럼 병원에서 치료받는 사진과 입장문을 배포했다”며 정 검사 징계 사유를 밝혔다. -
단독 김선교, 특검 압수수색 나서자 휴대전화 바꿔···‘여주지청장’ 윤석열 만남도 포착 김건희 여사 일가에게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를 준 혐의로 기소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7월14일 돌연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중기 특검팀이 관련 의혹을 수사하면서 국토교통부와 용역업체 2곳 등을 압수수색한 날이다. 특검팀은 김 의원이 자신에 대한 수사에 대비해 증거를 인멸했다고 의심한다. 특검팀은 또 김 의원이 양평군수로 일하던 2013년 당시 여주지청장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식사한 사실도 파악했다. -
단독 양평군 공무원 “김선교, ‘김건희 일가 사업 도와주라’ 지시”···특검, 특혜 정황 진술 확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가 개발부담금을 면제받는 데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개입이 있었다’는 당시 양평군청 공무원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 시기 김 의원은 경기 양평군수였다. 특검은 김 여사 일가가 브로커에게 양평군청 쪽에 개발사업 관련 로비를 해달라며 2억원 넘는 금품을 제공한 정황도 확인했다. -
특검, 김건희에 ‘명품가방 선물 의혹’ 김기현 소환 민중기 특별검사가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직후 김건희 여사에게 대가성 명품가방을 준 혐의로 22일 김기현 의원(사진)을 소환했다. 특검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의원을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의원은 이날 특검에 출석하면서 ‘김 여사에게 가방을 직접 전달했는지’에 대해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 -
속보 특검, ‘김건희 봐주기 수사’ 관련 이원석 전 검찰총장 참고인 조사 윤석열 정부 당시 검찰이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오정희 특검보는 22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명품수수 등 수사무마 의혹과 관련해 이원석 전 총장에게 오는 24일 오후 2시 특검 사무실에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또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도 26일 오전 10시에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 통보했다고 밝혔다. -
속보 김건희 특검, ‘로저비비에 전달 의혹’ 김기현 피의자로 소환조사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3년 3월 당대표 당선 직후 김건희 여사에게 대가성 명품가방을 준 혐의로 22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을 소환했다. 경향신문 취재결과 특검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의원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웨스트빌딩에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특검에 출석하면서 ‘김 여사에게 가방을 직접 전달했는지’에 대해 “그런 일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