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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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넘는 호우에 침수 피해 속출 충북 일부 지역에 2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쏟아지면서 9일 주민 대피와 고립,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경북 영주에서는 70대 남성이 하천에 휩쓸려 실종돼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집중호우로 KTX와 일반 열차 수십대가 지연 운행됐으며, 한강버스 운항도 일부 중단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북 영주 풍기읍 남원천에서 A씨(76)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거동이 불편한 A씨는 생활지원사와 잠시 강변에 나왔다가 실족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268명과 장비 31대를 투입해 A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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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서 70대 하천에 휩쓸려 실종···200㎜ 넘는 폭우에 침수·대피 잇따라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9일 주민 대피와 고립,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경북 영주에서는 70대 남성이 하천에 휩쓸려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집중호우로 KTX와 일반 열차 수십대가 지연 운행됐으며, 한강 버스 운항도 일부 중단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1분께 경북 영주 풍기읍 남원천에서 급류에 휩쓸린 A씨(76)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전 연인 1년간 스토킹···현 남자친구 살해한 50대 구속기소 전 여자친구를 장기간 스토킹한 뒤 그의 현 남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5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살인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의 한 상가에서 전 여자친구의 현 남자친구인 40대 B씨를 찾아가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AI 수도 충남’ 내건 박수현···AI기본사회복지실·청년성장국 신설 민선 9기 충남도가 ‘AI 수도 충남’ 구현을 핵심으로 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선다. 충남도는 ‘충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조직개편안)’을 마련해 10일 입법예고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AI 기본사회 실현과 청년 성장,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행정통합과 균형발전, 농촌사회 활력 회복, 노동정책 기반 구축, 기후·에너지 전환 등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한다. -
“삼성 113조 투자 잡아라” 아산시, 범부서 행정지원단 띄웠다 삼성의 113조원 규모 투자와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맞춰 충남 아산시가 범부서 행정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투자 지원에 본격 나섰다. 아산시는 ‘삼성 투자 행정지원 추진단’을 구성해 투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행정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추진단은 투자가 완료될 때까지 상시 운영되며 김범수 부시장이 단장을 맡는다. 기획예산, 인허가, 기업지원, 도시개발, 교통, 정주여건, 홍보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범부서 대응체계로 운영된다. -
“주민 수백명 대피” 집중호우에 충남·세종 곳곳서 피해 잇따라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충남과 세종에서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수목 전도 등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 9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93건이다. 피해는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도로 침수로 차량 통행이 어렵거나 배수가 필요한 사례가 잇따랐고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막거나 전선을 건드려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일부 지역에서는 전봇대 기울어짐과 전선 단선, 신호등 고장, 토사 유출, 맨홀 역류 등도 발생했다. -
예산 산골서 시작해 폐기물 시장 뒤흔든 ‘스타트업’···연매출 400억 ‘질주’ 충남 예산의 산골 마을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이 국내 사업장 폐기물 시장의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주목받고 있다. 8일 충남도에 따르면, 예산 덕산 가야산 자락 도로 인근에 본사를 둔 리코는 2018년 김근호 대표가 설립한 사업장 폐기물 관리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2024년 충남도의 40억원 규모 벤처펀드 투자를 발판 삼아 창업 8년 만에 대기업을 포함한 고객사 6000곳을 확보하고 연매출 40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도약했다. 현재는 ‘대한민국 1호 기후테크 유니콘’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강한 비에 충남서 도로 잠기고 싱크홀 발생···“25건 신고 접수” 8일 오전부터 충남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 침수와 나무 쓰러짐 등 피해 신고가 잇따랐다.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태안·아산·홍성·공주·부여·서천·청양·천안·금산 등 9개 시·군에서 모두 25건의 안전조치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 유형은 나무 쓰러짐을 비롯해 도로 침수, 전봇대 기울어짐, 전선 단선 등이다. 아산 온양온천역 인근에서는 면적 12㎡, 깊이 2m 규모의 인도 싱크홀이 발생해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공주 탄천면에서는 침수된 도로를 지나던 승용차의 시동이 꺼졌지만 운전자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
AI로 도시를 바꾼다···세종시, 행정혁신 아이디어 ‘한판 승부’ 세종시는 오는 10일 오후 1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 AI 혁신 경진대회’ 본선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와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본선에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AI 행정 혁신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전 국민 대상 ‘AI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등 2개 부문 예선을 통과한 총 12개 팀(부문별 6개 팀)이 참가한다. -
낙선자들에 시장직 상실 인사까지···박수현 충남지사 첫 정무직 인사 논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단행된 박수현 충남지사의 첫 정무직 인사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정무부지사에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상실했던 인물을 임명한 데다 정책·정무라인까지 지난 6·3지방선거에서 낙선하거나 당내 경선에서 탈락한 인사들로 채워지면서다. 박 지사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정무부지사에 구본영 전 천안시장, 정책수석에 최재용 전 소청심사위원장, 정무수석에 맹정호 전 서산시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구 부지사와 관련해 “충남의 주요 현안이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정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
“취임 1호 결재, 첫 현장으로” 박수현 ‘충·효·예’ 내세워 어르신 돌봄 행보 충남도가 박수현 충남지사의 취임 1호 결재 사항인 ‘충·효·예’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첫 대규모 나눔 행사를 열었다. 충남도는 7일 공주 백제실내체육관에서 ‘2026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성금 전달식을 비롯해 아너소사이어티 신규 가입식(3명), 착한 일터 가입식, 여름나기 지원물품 포장 봉사활동 등이 진행됐다. -
민생·출산·교통에 ‘돈 푼다’···세종시, 올해 첫 추경안 편성 세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저출생 대응, 복지 확대 등을 위해 210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지역화폐(여민전) 발행 확대와 고유가 피해 지원, 난임·출산 지원 강화, 대중교통 지원 등을 대폭 늘리며 시민 체감형 사업에 예산을 집중 배치했다. 세종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102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