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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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수영장·놀이터·과학관이 한 곳에…‘태안군가족공감센터’ 개관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등의 시설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충남 태안에 조성됐다. 태안군은 태안읍 동문리에 건립한 ‘태안군가족공감센터’가 개관했다고 28일 밝혔다. 태안군가족공감센터는 영유아와 청소년을 비롯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다. 1만6324㎡ 부지에 건축면적 3209㎡, 연면적 6021㎡ 규모의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 센터 건립에는 모두 278억여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가족센터동과 어린이꿈키움터동으로 나눠져 있는 센터 내부에는 어린이수영장과 놀이터, 과학관, 미디어센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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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먹통, 터미널 혼란 27일 발생한 티머니 전산시스템 장애로 전국 버스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승차권 발권에 어려움을 겪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티머니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6분부터 전국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발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티머니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고속·시외버스 예매 및 발권서비스는 물론 티머니 택시승인 서비스에도 오류가 발생했다. 전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140여곳의 매표와 발권업무도 2시간 가까이 중단됐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승차권을 사는 승객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한 승객까지 표를 확인하지 못해 버스에 제때 타지 못하면서 터미널들에서 큰 혼잡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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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전산시스템 장애…전국 140여 고속·시외버스 예매·발권 ‘혼란’ 27일 티머니 전산시스템 장애로 전국의 버스터미널에서 승객들이 승차권 발권에 어려움을 겪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티머니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6분부터 전국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발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티머니 전산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고속·시외버스 예매 및 발권서비스는 물론 티머니 택시승인 서비스에도 오류가 발생했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한 전국 고속·시외버스터미널 140여곳의 매표와 발권업무도 2시간 가까이 중단됐다. 이로인해 현장에서 승차권을 사는 승객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한 승객까지 표를 확인하지 못해 버스에 제 때 타지 못하면서 터미널들에서 큰 혼잡이 빚어졌다. 버스업체들이 승객들의 구매 내역을 일일이 확인하면서 일부 고속버스의 출발이 늦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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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부의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송대윤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논산시 양촌면 한 하천변에서 송 부의장이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논산은 송 부의장의 고향이다. 송 부의장의 소지품에서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송 부의장은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최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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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촬영지’ 데이트로 ‘4쌍 커플’ 탄생…‘결혼 인센티브’도 준다 충남 논산시가 추진한 미혼남녀 만남행사에서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논산시는 지난 24~25일 선샤인스튜디오 등에서 진행한 논산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나도! SOLO’ 1차 행사에서 최종 4쌍의 커플이 나왔다고 27일 밝혔다. ‘나도! SOLO’는 청년들의 혼인율을 높이기 위해 논산시가 추진한 행사다. 1박2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30세 이상 43세 이하 미혼남녀 18명이 참가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와 탑정호, 자연휴양림 등을 돌며 데이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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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만 원’ 여행경비 환급…태안군, ‘펫니스 미션투어’ 상품 출시 충남 태안군은 오는 12월까지 반려동물을 동반해 관광지 등을 방문한 여행객에게 경비 일부를 지원하는 ‘펫니스(Pet+Wellness) 태안 미션투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태안지역을 1박 2일 이상 방문하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 100여 팀이다.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숙소·카페 등을 방문한 뒤 인증을 하면 팀당 최대 10만 원(1박 2일 기준)을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관광지 1곳 이상과 숙소 및 카페·체험공간 등 2곳 이상을 방문한 후 인증사진 및 후기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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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엔 먹이, 사람에겐 고소한 맛 선사…‘RE100 생들깨기름’ 선보여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과 농업회사법인 내포(주)는 민간 재생에너지 인증서(REC) 거래를 통해 ‘RE100 윙윙꿀벌방앗간 생들깨기름’(사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REC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에너지를 공급했음을 증명하는 인증서다.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간 REC 거래는 있었지만 민간 주도 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다.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윙윙꿀벌방앗간 생들깨기름’은 충남 예산과 홍성, 대전 대덕구 미호동 주민 50여명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농사지은 들깨로 만들어졌다. 또 내포(주) 생들깨기름 제조시설에서 사용되는 전기는 미호동 내 13개 주택 옥상과 지붕에 설치된 57㎾ 태양광발전 시설에서 모두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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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이 총장실서 여교수 수차례 성추행 의혹…경찰 고발 대전 유성구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대학 소속 여교수를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대학 교수노조는 총장 A씨를 성추행 혐의로 유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제출된 고발장에는 A씨가 지난 4월 17일부터 총장실과 관사, 차량 등에서 소속 학교 교수인 B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수차례 성추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교수노조는 “B씨가 이번주내로 고소장도 제출할 계획”이라며 “(성추행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대학 이사장도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학 측은 “B씨 등이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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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로 사라지는 꿀벌 보호”…에너지전환해유, ‘친환경 생들깨기름’ 출시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과 농업회사법인 내포㈜는 민간 REC(재생에너지 인증서) 거래를 통해 ‘RE100 윙윙꿀벌방앗간 생들깨기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금까지 정부와 지자체 간 REC 거래는 있었지만 민간 주도의 거래는 이번이 처음이다.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윙윙꿀벌방앗간 생들깨기름’은 충남 예산과 홍성, 대전 대덕구 미호동에 있는 주민 50여 명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지은 들깨로 만들어졌다. 또 내포㈜ 생들깨기름 제조시설에서 사용되는 전기는 미호동 내 13개 주택 옥상과 지붕에 설치된 57㎾ 태양광발전 시설에서 모두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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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재판 했다” 괴롭혔던 교사 숨진 후에도 명예훼손…가해 학부모 재판 넘겨져 대전지역의 한 초등학교 순직 교사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가해 학부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23일 대전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검찰은 순직 교사의 유족이 고소한 학부모 A씨 부부를 허위 사실적시 명예훼손과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A씨 부부는 지난해 순직 교사 B씨에 대해 “B씨가 자신의 아이를 인민재판 했다”는 등의 허위 소문을 퍼트리고 B씨가 숨진 뒤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허위 사실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민원에 시달려 온 B씨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 오다가 지난해 숨졌고, 지난 6월 공무상 재해가 인정돼 순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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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에 전국 30% ‘저탄소 축산 농가’ 밀집…전국 최다 인증 충남 홍성군이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 한돈 분야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증 농가를 배출했다. 홍성군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선정한 한돈 분야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 44곳에 홍성에 있는 13개 농가가 포함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체 인증 농가 중 30%를 차지하는 규모로 전국 최다다. 인증을 받은 홍성지역 농가들은 분뇨처리 방식 개선을 통한 탄소저감 기술을 인정받았다. 악취 저감을 위한 선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환경친화적 축산업을 정착시킨 결과라고 군은 설명했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축산분야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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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m 김밥’ 만들고 붕장어·대하 잡으러 보령으로…수산물 축제 풍성 길이 90m에 달하는 김밥을 함께 만들고 맨손으로 붕장어와 대하를 잡아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충남 보령에서 열린다. 보령시는 오는 26~27일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2024 보령 김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보령 김 축제의 대표 행사는 김밥 만들기다. 축제 첫날 참가자들이 90m 길이의 ‘최장 김밥 만들기’에 도전한다. 첫날 중앙무대에서는 전국의 주부들이 모여 실력을 발산하는 ‘2024년 전국 노래교실 페스티벌 1부’ 행사도 진행된다. 또 뮤지컬 갈라쇼와 난타 축하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개막식이 진행되며, 개막식 후에는 초청 가수 축하공연과 해상 불꽃쇼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