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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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자동차 부품 공장서 3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숨져 11일 오전 6시20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30대 노동자 A씨가 설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던 설비를 점검하던 중 기계가 갑자기 가동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함께 근무하던 동료 작업자가 있었으며 신고 역시 동료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술 취해 구급대원 때렸다간 감옥 간다···충남소방본부, ‘무관용 원칙’ 적용 충남소방본부가 구급대원 폭행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규정하고 가해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2~2026년) 도내에서는 모두 30건의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 42명이 피해를 입었다. 올해는 이달 초 기준 6건의 폭행 사건이 발생해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와 같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구급대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가 더 늘고 있다. -
10m 놀이타워·난파선 물놀이장까지···홍예공원, 체류형 가족공원으로 재탄생 충남 예산군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이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홍예공원을 기존의 단순 산책 중심 공원에서 벗어나 가족 중심의 휴식·여가·문화활동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새단장한 홍예공원은 패밀리파크, 웅비광장, 자미원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
“빵 따라 천안 간다” 전국 5000명 몰린 ‘빵지순례 빵빵데이’ 개막 전국 대표 빵 투어 행사인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시 전역에서 열린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지역 동네빵집 70곳이 참여해 업소별 특색 있는 빵을 선보인다. 참여 업소는 제조 빵류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방문객에게 천안산 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백석문화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선보이며 천안의 빵 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한수정·녹색연합, ‘바늘잎나무 가디언즈’ 모집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녹색연합과 공동으로 시민과학 프로그램 ‘바늘잎나무 가디언즈’를 운영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시민 과학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상나무와 가문비나무, 분비나무 등 아고산대 침엽수의 집단 고사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시민이 직접 생태 변화 관찰과 기록에 참여하는 종 보전 활동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
“충남 반도체 미래 책임진다”···한기대, 첨단 패키징 연구거점 구축 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은 교육부 주관 ‘2026년도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첨단 반도체 패키징 융합기술 핵심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고, 2031년까지 총 51억7500만원을 투입해 충남지역 반도체 후공정 분야 연구개발(R&D)을 지원할 계획이다.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기존에 구축된 95종의 연구장비를 집적화하고 신규 장비를 도입하게 된다. 인공지능(AI) 기반 결과보고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공인시험(KOLAS) 규격을 확대(34개→38개)하는 등 기업 지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 인프라도 확충한다. -
AI로 잘 만든 지역 노래·뮤비, 1등에 300만원···충남콘텐츠진흥원,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충남음악창작소는 ‘충남 지역특화 AI 음원·뮤직비디오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창작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굴하고 지역 음악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AI 음원 공모전과 AI 뮤직비디오 공모전을 별도로 운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두 분야를 하나로 통합해 참가자들이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
복숭아 먹고 ‘블랙호크’도 탄다···세종시, 이색 체험 첫 선 세종시는 다음달 24일 개막하는 ‘제24회 세종 조치원복숭아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인 ‘헬기탑승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연서면 육군 항공대대와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육군의 대표 기동헬기인 블랙호크(UH-60)가 투입된다. 헬기는 연서면 항공대대를 출발해 고복저수지와 세종시민운동장, 오송역 일원을 순회한 뒤 복귀하는 코스로 운항된다. 탑승 시간은 약 10분이며 참가자들은 상공에서 세종시의 자연경관과 조치원복숭아축제 현장을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세종지방법원 건립 본궤도···2031년 개원 목표 세종시민들의 사법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세종지방법원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9일 세종지방법원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설계공모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세종지방법원 건립은 관내 법원이 없어 대전지방법원을 이용하는 세종시민들의 사법서비스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수도 기능에 걸맞은 사법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법원설치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된 이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
세종시, 돌봄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 세종시가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모집에 나선다. 세종시는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통합돌봄 일상생활 지원사업’의 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시행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공적 돌봄서비스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돌봄 사각지대 시민들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
지선 끝나자 또 갈림길 선 지천댐 “단체장 바뀔 때마다 정책 달라져” 6·3 지방선거로 충남도 수장이 바뀌면서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지천댐 건설 사업’의 향방이 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지자체장이 교체될 때마다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대형 사업의 추진 여부 역시 달라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주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천댐 건설 사업은 청양·부여 지역을 중심으로 1990년대부터 2001년, 2013년 여러 차례 추진과 중단을 반복하고 있는 지역 현안이다. 충남도는 물 부족 해소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건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과 환경단체는 수몰 피해와 환경 훼손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지천댐은 청양군 장평면과 부여군 은산면 일원의 지천에 총 저수용량 5900만㎥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었다. -
호서대, 지역 농산물 급식 확대 나선다···아산시먹거리재단과 맞손 호서대는 아산시먹거리재단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산시먹거리재단은 대학 급식에 필요한 식재료 공급을 담당하고 호서대는 수요 정보를 공유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역 농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대학 구성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