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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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문화지형 뒤바꾼다···충남 ‘예술의 전당’ 첫 삽 충남 문화예술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는 ‘충남 예술의 전당’이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충남도는 2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문화시설지구에서 ‘충남 예술의 전당’ 기공식을 개최했다. 충남 예술의 전당은 도민을 위한 수준 높은 공연 환경 조성과 지역 공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1227억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위치는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와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으로, 충남도서관과 건립 중인 충남미술관 인근이다. 연면적 1만4398㎡ 규모에 지상 3층·지하 1층으로 조성되며 2030년 상반기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생존 기로 대학의 승부수” 순천향대, ‘AI의료융합 아시아 1위’ 선언 순천향대는 2일 교내에서 건학 48주년을 맞아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을 열고 AI의료융합 분야 글로벌 선도대학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 구조 전환 등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방향을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병국 총장은 이날 비전 선포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AI의료융합 분야 아시아 TOP1’을 목표로 제시하고 ‘AI의료융합 글로벌 수도 구현’을 핵심 전략으로 발표했다. -
충남 첫 ‘정주형 인성 인재’ 모델 출범···백석대·도의회 손잡았다 백석대와 충남도의회가 인성교육과 정책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백석대와 충남도의회는 2일 백석대에서 충남 지역의 정주형 인성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성교육 확산과 정책·교육 연계를 통한 협력 모델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도의회와 대학이 협력해 정주형 인성 인재 양성에 나서는 충남 최초의 관·산·학 협력형 모델로 평가된다. -
입시 넘어 진로까지···목원대, 고교생 맞춤형 진로 설계 본격 지원 목원대가 지역 고등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고교와의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 목원대는 대전대성고, 서대전고와 고교·대학 연계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교생들이 입시 중심의 정보 제공을 넘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
‘중동전쟁 장기화’ 여파에 충남도, 835억 긴급 투입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충남도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대규모 긴급 대책을 내놨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비 증가로 지역 기업과 자영업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 추가경정예산 확정 이전에 도 차원의 선제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코오롱스포츠와 손잡은 ‘풀림’···한수정, 식물 미세구조 담은 굿즈 8종 출시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산림생물 보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오는 4일 가든샵 브랜드 ‘풀림’을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한 상품 8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풀림’은 식물과 자연의 가치를 담은 상품으로 수목원 경험을 일상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한수정의 가든샵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시드볼트센터에서 확보한 식물 종자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아트 SEM(Art SEM)’ 이미지를 디자인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산림생물자원의 가치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
“쓰레기 태우는 곳 맞아?” 서산시, 전망대 갖춘 ‘체험형 자원회수시설’ 첫선 충남 서산시가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내 주민편익시설과 체험관광시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2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하루 200t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함께 주민편익 및 체험관광 기능을 결합한 복합 시설이다. 자원회수시설 설치로 영향을 받는 인근 주민 지원을 위해 관련 편의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
치료 아동 앉혀놓고 스마트폰만 봤다···400차례 방치한 언어치료사 대전세종충남 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근무하던 언어치료사가 재활치료를 제대로 하지 않고 아동을 방치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월 환아 보호자로부터 “언어치료실에서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언어치료는 발음 연습 등으로 일정 수준의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상품권 ‘깡’으로 9억 횡령한 카이스트 직원··· 경찰, 수사 7개월 만에 검찰 송치 학교 법인카드로 수억원대 상품권을 구매해 사적으로 사용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 직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대전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따르면 업무상 배임 및 사기 혐의를 받는 카이스트 소속 30대 직원 A씨가 구속 상태로 송치됐다. A씨는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년간 법인카드로 약 9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매한 뒤 이를 되팔아 현금화하는 이른바 ‘상품권깡’ 수법으로 학교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
벚꽃부터 아기곰까지···베어트리파크 ‘봄꽃 축제’ 개막 베어트리파크는 오는 4일부터 6월7일까지 봄꽃 축제를 열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봄꽃 축제 기간 동안 대왕벚꽃, 수양벚꽃, 겹벚꽃 등 다양한 벚꽃류를 비롯해 수사 해당화, 철쭉, 장미 등이 순차적으로 개화해 수목원 전역을 화사한 봄 풍경으로 채운다. 방문객들은 시기별로 변화하는 꽃의 향연 속에서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
‘바이오에 AI 기술 접목’ 한남대, 정부 부트캠프 사업 선정 한남대 첨단산업인재양성 바이오분야 부트캠프 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1일 한남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AI융합과정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항공우주 등 4개 분야로 나눠 전국 10개 대학을 선정했으며 한남대는 ‘Real Data 활용 바이오-AI 융합 교육’으로 바이오 분야에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한남대는 연간 5억원 규모의 추가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
‘왕과 사는 남자’ 단종·세조 권력극 뒤에 숨은 ‘조선 붕괴 이유’는?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인기를 끌며 단종과 세조의 비극적 역사인 ‘계유정난’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속 권력 다툼은 극적으로 그려지지만, 실제 역사 속 관료들의 운명은 보다 구조적인 흐름 속에서 갈렸던 것으로 나타났다.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박주용 교수 연구팀은 홍콩침례대학 최동혁 박사, 홍콩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조선왕조실록과 문과방목(과거 급제자 명단)을 분석해 조선 관료 사회의 성공과 몰락 패턴을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진은 디지털 인문학과 복합계 과학 방법론을 적용해 약 1만4600명의 관료 경력을 정량적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