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의
경향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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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고려대에 또 20억 기부···누적 ‘251억’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이 고려대 세종캠퍼스 학생 복지와 대학 발전을 위해 추가 기부에 나섰다. 향후 4년간 매년 5억원씩 총 2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고려대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약 251억원이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권 회장이 학생 복지와 대학 발전을 위해 향후 4년간 매년 5억원씩 총 20억원을 추가로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10일 밝혔다. -
버려지던 ‘액젓 찌꺼기’, 김 황백화 치료제로 변신 충남도가 김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황백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발한 액젓 찌꺼기(부산물) 기반 치료제의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해안가 골칫거리로 여겨지던 액젓 부산물을 김 양식 영양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자원 재활용과 어가 피해 저감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군산대 수산과학연구소를 통해 ‘화력발전소 주변 김 황백화 피해 대응 기술 고도화 연구용역’을 지난해 수행하고 최종보고서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
‘태안화력 김충현 사망사고’ 원·하청 관계자 8명 송치 지난해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혼자 작업을 하다 숨진 고 김충현씨 사망사고와 관련해 원청과 하청 관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고 발생 8개월여 만이다.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한국서부발전 1명과 한전KPS 4명, 한국파워O&M 3명 등 관리·감독자 8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현장 안전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지난해 6월2일 오후 2시20분쯤 태안화력발전소 내 한전KPS 태안사업처 정비동 1층 공작기계실에서 김씨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파손된 발전설비 부품을 가공하다 회전하는 가공물에 작업복 소매가 끼는 사고를 당해 다발성 손상으로 사망했다. -
보령서 SUV가 시내버스 추돌···70대 부부 숨지고 5명 부상 충남 보령에서 시내버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추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9일 보령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2분쯤 보령시 대천동의 한 편도 2차로에서 시내버스와 SUV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를 운전하던 70대 A씨와 동승자이자 아내인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또 시내버스 기사와 승객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우즈벡·몽골 등 14개국 학생 한곳에···한국기술교육대, 글로벌 인재 양성 본격화 한국기술교육대가 기술직업훈련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올해 ‘글로벌인재학부’를 신설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정규 4년제 학사과정 운영과 개발도상국 기술직업훈련 종사자 대상 석사과정(GTE) 개편, ICTILO(국제노동기구 국제교육센터)와 공동 석사학위 과정 준비 등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
만취 상태로 국도 역주행···정상 주행 차량 들이받아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다 사고를 낸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57분쯤 서산시 해미면 억대리의 한 국도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몰고 역주행하다 정상 주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
지게차와 충돌 뒤 자재에 깔려···서산 공장서 노동자 사망 충남 서산의 한 금속 제련 공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9일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6분쯤 서산시 지곡면 서산오토밸리 내 한 금속 제련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50대 A씨가 지게차와 부딪힌 뒤 자재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
공천 신청 안 한 김태흠 “통합 논의 상황서 적절치 않아” 국민의힘 충남지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 상황을 이유로 공천 신청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처음 설계했던 사람으로서 단 한 번도 자리에 연연하거나 정치적 유불리를 따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충남지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정치권과 언론의 의견이 분분하다”며 “아직 대전충남 통합 논의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황에서 충남지사 공천 신청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신청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작년엔 ‘떠딸기·딸기튀소’, 올해는?···성심당 딸기 디저트, 대전 말고 ‘여기서’ 충남 논산의 대표 봄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성심당 등 유명 기업 참여와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논산시는 오는 26~29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제28회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앞둔 프레엑스포(Pre-EXPO) 성격으로, 글로벌 딸기 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한 국제 행사 수준의 콘텐츠와 운영 역량을 선보이는 무대로 마련된다. -
태안 앞바다에 ‘1조 해상풍력’ 들어선다···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 충남 태안군이 1조원대 규모의 해상풍력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 마련에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 6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뷔나그룹과 1조원대 재생에너지(해상풍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뷔나그룹은 현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함께 태안군 가의도리 석도 북방 약 11㎞ 해상에 500㎿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향후 5년 내 1조원대의 대규모 자본을 투자할 계획이다. -
카드 쓸수록 지역경제 살린다···세종시 ‘세종사랑카드’ 출시한다 세종시가 올해 안에 ‘세종사랑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세종시는 9일 세종시청에서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캐피탈과 ‘세종사랑카드 기반 금융 혜택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종사랑카드를 기반으로 시민 맞춤형 혜택 제공 체계를 구축하고 카드 이용 실적 등을 토대로 금융기관과 협력해 조성된 재원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
“선물보따리 싣고 왔어요” 평균 85세 경로당 찾은 ‘이동형 편의점’ 지난달 26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명곡2리 경로당 앞. 고요하던 마을에 냉장·냉동 설비를 갖춘 차량 한 대가 들어섰다. 차량이 멈추고 접이식 매대가 펼쳐졌다. 어르신들이 경로당 문을 열고 하나둘 밖으로 나왔다. 짐수레를 끌고 오거나 지팡이에 몸을 의지한 채 발걸음을 옮겼다. 이날은 다섯 번째로 운영된 ‘이동형 편의점’ 방문 날이다.